조글로로고
전자상거래 판매액 최고, 연변주내 소비자 참여 증가
조글로미디어(ZOGLO) 2013년11월21일 10시45분    조회:4579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자료사진.
본연의 “독신자의 날”보다 “쇼핑의 날” 의미가 더 짙어진 지난 11일, 중국 최대 전자상거래 알리바바의 하루 매출이 350억원으로 당초 예상한 300억원을 넘어섰다.

이는 지난해 동기에 비해 83% 증가한 수치로 올해 10월까지 집계된 국내 일평균 사회소비품 판매액 693억원에 참작하면 한 업체의 일일 판매량이 국내 판매액의 절반이상을 차지한 저력을 보인 셈이다. 지난 2009년 27개 브랜드의 참여로 총매출 5천 200만원에 그쳤던 행사가 지난해에는 국내 2억여명이 참여하는 등 력량이 해마다 증가하는 추세이다.

이같은 전자상거래 소비추세는 주내 시민의 소비에 적지 않은 영향을 미친것으로 나타났다.

새로운 소비자보호정책 소비 부추겨

주내 한 의료계통에 근무하는 라모는 이틀전부터 구매물품을 장바구니에 담고 접속시간을 기다렸다고 한다. 거기에 단위 동료들의 부탁으로 사야 할 물품이 십여가지에 달해 사재기(抢购)에 실패할까봐 남동생까지 동원했다는 그녀는 한시간 반동안 클릭을 멈추지 않아 사야 할 상품을 모두 구입했다며 흡족해했다. 중장년층 참여도도 지난해에 비해 증가하는 추세로 새로 제정된  소비자보호정책도 한몫 했다. 자녀의 도움으로 고가의 테니스채, 탁구채 등을 거의 반가에 구입했다는 현모는 인터넷 거래 제품을 잘 신임하지 않는 편인데 새로운 소비자보호법 제정후 인터넷구매에 대한 신뢰도가 상승했다고 한다. 그동안 인터넷쇼핑 분쟁에 관한 법안이 없던데로부터 거래상품의 질, 반품 등에 대해 명확히 규정한 이번 규정은 아직 정식 실시되지는 않았지만 인터넷업주들이 어느 정도 각성했으리라는 소비자 심리가 작용한것으로 보인다.

주내 토보업주 리윤공간 소폭 증가

지난해 시월 천모(天猫商城)에 입점한 연길시의 한 브랜드 주방용품 경영업주는 20여가지 할인, 특가판매를 앞세워 당일 오후에 벌써 평소 판매량의 5배를 넘어섰다.

료해한데 따르면 이번 활동중 거래량이 비교적 많은 주내 토보 업주들의 주 경영항목은 화장품과 의류로 주문량이 지난해에 비해 증가하면서 리윤공간이 소폭 상승했다. 중저가 수입화장품 인터넷몰을 운영하는 강모는 주문량은 평소의 5,6배로 증가했으나 수입화장품은 최근 인건비, 운송비 상승으로 마진이 상대적으로 적은데다 할인가를 적용해 리윤이 크지는 않다고 밝혔다.

물류업계 고봉기 맞아

중통, 원통 등 토보 업주들이 주로 사용하는 택배회사의 물량은 11일 이후 평소의 3,4배로 늘어 배달원들의 잔업 등 확장업무가 불가피해졌다고 연길 원통택배  담당 경리가 전했다. 업무확장에도 불구하고 물량 증가와 폭설로 평소 도착후 하루이틀내에 마무리되던 발송업무가 현재 사나흘씩 지연된 상황이라고 한다.

주소비자협회 관계자는 주내 소비자들의 인터넷쇼핑이 지난해에 비해 성숙되는 양상을 보이고있으나 미리 가격을 올려놓고 다시 할인판매하는것으로 속임수를 쓰거나 쇼핑열기를 부추겨 악성 재고정리에 나서 속임수를 쓰는 업주를 피할것을 조언했다.

연변일보 강화 기자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4070
  • 다음단계 사업중점은 투자유치 항목유치 수속이 제일 간소화한 특수개방구 자랑 한국 수입상품교역 전시관 곧 오픈 오해평(앞줄 왼쪽)이 《검수합격증서》를 발급하는 장면. 10월 31일, 흥륭보세구는 장춘에서 세관총서, 국가발전및개혁위원회, 재정부, 국토자원부, 주택및도농건설부, 상무부, 세무총국, 공상총국, 품질검...
  • 2013-11-01
  • 일전 연변국가농업과학기술구역 건설대상이 국가과학기술부로부터 비준받았다. 건설지점은 룡정시로 한다. 이는 우리 성에서 공주령, 송원 다음으로 비준받은 또 하나의 국가급농업과학기술구역으로 된다. 전국적으로 이번에 46개 농업과학기술구역이 비준받은데서 우리 성에서는 연변외 통화시에서 비준받았다. 당전 전국...
  • 2013-10-31
  • (흑룡강신문=연길) 윤운걸 길림성 특파원,윤완주특약기자= 일본관광객 3명이 연변아리랑국제려행사를 통해 조선칠보산 관광길에 올라 아름다운 자연풍경을 만끽했다고 김기호 연변아리랑국제여행사 사장이 밝혔다.   언론을 통해 연변아리랑국제려행사에서 조선칠보산국제려행사와 손잡고 대조선칠보산광광업무를 전문취...
  • 2013-10-31
  • 제12차 세계한상대회 개막   (흑룡강신문=하얼빈) 전 세계 재외동포 경제인들과 한국 기업인들이 한자리에 모여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한민족 최대 규모의 비즈니스 축제인 '제12차 세계한상대회'가 29일 오후 한국 광주광역시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성황리에 개막됐다.   재외동포 경제단체가 주최하고, 재외동...
  • 2013-10-31
  • 칭다오루신회사 오픈식(오른쪽 첫번째가 박성진 사장) 칭다오조선족기업협회 지아오저우지회 박성진 회장   (흑룡강신문=칭다오) 박영만기자= 칭다오조선족기업협회 지아오저우지회 박성진 회장이 기존의 복장생산, 무역영역에서 새롭게 변신하여 재생타이어 가공공장을 10월26일 정식 오픈하여 2차 창업의 도전에 나섰다...
  • 2013-10-31
  • 10월 25일, 700명으로 구성된 관광팀이 훈춘통상구에서 출발해 “뉴불르오션”호를 전세내 한국 속초관광길에 올랐다. 이는 훈춘관광사상 처음으로 륜선을 전세내는 형식으로 조직한 다국관광이다. 훈춘-자르비노-속초 “뉴불르오션”항선이 취항하기 시작한후 국내외 관광시장의 주목을 받고있으며 많...
  • 2013-10-31
  • 새로 건설하는 몽도미스키장은 16만평방메터 활주로에 길이가 1,700메터 되는 고급, 중급, 초급 코스 두갈래를 갖추게 됩니다.   스키장 건설대상은 총 투자가 30억원인 몽도미종합리조트 1기공사이며 지난 2006년부터 운영해왔던 몽도미스키장 확장건설공사입니다.   조설에 필요한 도관매설작업은 끝났고 4인용...
  • 2013-10-30
  •   10월 29일까지 전국적으로 24개 성과 직할시에서 선후로 1분기부터 3분기까지 도시주민 가처분소득을 발표했다. 이미 발표한 24개 성과 직할시중 상해시가 일인당 3만 2786원에 달해 제일 높았으며 북경과 절강성이 그 뒤를 이어 2등과 3등 자리를 차지했다. 동북로후공업기지 길림성은 일인당 도시주민 가처분소득...
  • 2013-10-30
  • 청도기업인들이 심각한 인력난때문에 고민이 깊어지고있다. 기업에서는 구인난에 아우성이건만 취직이 어려운 리유는 무엇때문일가?   사무직은 넘치고 현장에는 인력이 모자라고 청도 성양구 태양성뒤신성화원아파트단지내의 직업소개소를 찾는사람은 대부분이 식당일을 하려는 사람들이다. 직업소개소 책임자는&ldq...
  • 2013-10-30
  • 29일, 연길시에서 소집된 전 주 농촌위험주택개조 및 민생공동주택건설 사업회의에 의하면 우리 주에서 올해부터 2015년까지의 3년 동안에 농촌위험주택개조사업을 전부 끝마치게 된다. 주당위 상무위원이며 연룡도당위 서기인 왕복생이 이날 회의를 사회했다. 회의에서 참가자들은 농촌위험주택개조특집영상을 보았으며 부...
  • 2013-10-30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