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커피Break,조선족지체장애인창업프로젝트 가동
조글로미디어(ZOGLO) 2014년4월23일 14시08분    조회:4932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가맹비용 무료, 기계설비 제공, 업체당 1000만원(한) 후원
 


 

조선족지체장애인을 대상으로 한 창업지원프로젝트 가동을 위해
한자리에 모인 김승리(좌1)본부장, 리춘자(가운데)회장, 김충경(우1)사장.


 
연변의 조선족지체장애인들이 홀로 설수 있는 좋은 기회가 생겼다.

4월 22일, 연변지역내의 조선족지체장애인을 대상으로 한 특별한 창업프로그램(젝트)을 가동하기 위해 연변지체장애인협회(회장 리춘자)와 한국 S복지재단(중국지역 사업본부장 김승리) 및 한국의 외자기업인 연길 커피브레이크(사장 김충경) 의 관계자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한국 복지재단이 주최하고 한국외자기업 커피브레이크(유)가 주관,관리(운영)하는 이 프로그램은 조선족지체장애인이 커피점(커피브레이크)을 오픈 할 경우 업체당 1000만원(한화)씩 후원해줄뿐만 아니라 가맹비용을 받지 않고 기계설비를 무료로 제공해주며,  운영관리해주고, 높은 수익을 보장하도록 도와주는 창업프로그램이다. 이 프로그램은 지체장애인들도 어려움 없이 운영할 수 있는 사업이며, 초보자도 1개월간의 특수 기술전수를 통해 창업이 가능한 맞춤형 사업프로그램이다.

커피브레이크의 김충경사장은 “연길에 정착한지 3년이 되어가건만 좋은 일 한번 못했다. 장애인들에 대한 관심은 더구나 가져본 적 없다. 이번에 좋은 일도 할 겸 더불어 가는 사회에 지체장애인들을 위해 한번 뛰어보고 싶다.”며 “오늘은 장애인들이 커피점을 꾸릴 수 있지만 앞으로는 빵 가게를 꾸릴 수도 있다. 장애인들의 홀로서기를 위해서는 일정한 경제적인 후원과 더불어 씨앗을 뿌리고 가을에는 수확을 거둘 수 있도록 도와줄것”이라고 말했다.

연변지체장애인협회 리춘자회장은 “연변에는16만8천명의 장애인이 있는데 그 중 지체장애인이  5만9천명에 달한다. 타인의 눈길이 무서워 다수가 집에만 붙어있는다. 장애인들은 한국에 나가 돈 벌 기회가 극히 적다. 이런 실정에서 창업을 할 수 있도록 커피브레이크와 한국S복지재단이 도움을 주겠다고 나서니 감개무량할 뿐이다. 그 동안 수공품만 만들던 우리한테도 커피가게를 운영할 수 있는 기회가 생겼으니 이 기회를 놓치고 싶지 않다.”며 장애인들의 창업을 위해 가교역할을 착실히 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주최측에 따르면 주최측에서 한화 1억원을 창업지원금으로 후원하게 되는데 연변지역 내 10개점을 선정해 업체당 1000만원을 후원한다는 방침이다. 신청기한은 4월 25일부터 7월 30일까지이며, 연변에 거주하는 조선족으로 국가에서 인정하는 지체장인인(20세이상)이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다. 창업에 의향이 있는 분들은 138-4478-3707, 155-6766-9009에 문의하면 된다.
 
 
조글로미디어 문야기자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4070
  • 경위국제백화점 사업설명회 성황   중국 경위그룹이 지난달 23일 곡원동회장, 신동환총경리, 고명진 지사장 등 국내업체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한국지사 설립식과 한국형 경위국제백화점(延吉经纬国际) 1차 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   경위국제상업프라자는 조선족 자치주 중국 연길시 핵심상권 하북에 ...
  • 2014-06-02
  • 주 기상국에서는 향후 며칠사이 우리 주는 고온날씨가 이어질것이라고 예측했습니다.  시민들은 음식위생과 건강관리에 각별히 중시 돌려야겠습니다. 동북저기압 영향으로 지난주부터 우리 주는 기온이 비교적 낮고 강수가 잦았습니다. 전주 평균기온이 섭씨 령상 11도 좌우에 달했습니다.     하지만...
  • 2014-05-30
  • 5월 27일, 할빈시정부 관계부문이 소집한 소식공개모임에서 입수한데 의하면 성상무청과 할빈시정부가 주최하는 2014년 동북아일용품박람회가 6월 28일에 막을 올린다.한달간 지속되는 이 활동은 '중러박람회'의 중요한 활동중의 하나로 도합 3000여개의 회사가 전시에 참가하며 러시아와 한국의 참가회사들이 각자...
  • 2014-05-30
  • 세계 광천수시장의 명물로 떠오를 전망 공백이나 다름없는 중국 광천수시장을 점유하는것은 천혜의 장백산광천수자원을 갖고있는 우리 연변이 오래동안 품어온 욕망으로서 이 욕망을 실현하기 위해 다년간 수많은 일들을 해왔는데 오늘날 우리 연변의 장백산광천수는 아세아를 넘어 유럽으로의 수출길이 열리면서 세계 광천...
  • 2014-05-29
  • 룡정-조선회령 1일 국제관광직통차가 개통돼 우리주 변경관광이 한층 활성화될 전망입니다.  27일, 룡정-조선회령 일일 국제관광직통차가 정식 개통되면서 첫패로 관광객 134명이 룡정 삼합통상구를 거쳐 조선 회령으로 관광을 떠났습니다.   중조쌍방 통상구 검사를 마친 관광객들은 조선 김일성동지 부인...
  • 2014-05-28
  • (흑룡강신문=하얼빈)피금련특약기자, 최성림기자 = 출국, 도시진출의 열풍속에서 모두가 고향을 등지고 떠나갈때 결연히 조상의 영웅혼이 묻혀있는 고향땅으로 돌아와 창업의 꿈을 펼쳐가고 있는 영웅의 외손녀 부부가 있어 화제다. 그들이 바로 밀산시 련주산진 해방촌의 김영화(30세)와 최재혁(32세) 부부이다.   일찍 ...
  • 2014-05-28
  • 중국 당국 지난해 사전 예고했지만 적극 대응 안해..유업계 생산 효율성 부담 중국 식품 당국의 규제강화로 한국 유업계의 대중국 수출이 가로막힌 가운데 유업계 부담이 가중될 전망이다. 한국 유업계는 우유 살균방법이나 유통기한 표시 등 중국 당국의 식품 규제에 제 목소리를 내지 못하는 한국 농림축산식품부에 볼멘...
  • 2014-05-27
  • 자료사진   룡정-조선 회령 1일 관광 직통차선로가 오늘(27일) 룡정시 삼합통상구에서 첫 발차식을 갖게 된다. 회령은 "김정숙(김정일 국방위원장 생모,김정은의 할머니)"의 고향이다. 룡정시는 조선 함경북도 회령시, 온성군과 강을 사이두고있으며 독특한 관광지역우세를 갖고있다. 최근 몇년간 룡정시는 선후로 청...
  • 2014-05-27
  • (흑룡강신문=하얼빈)류대식 기자 = 최근,하얼빈의 명소-중국10대보행거리의 하나인 중앙대가에 옛거리빙등예술관(老街冰灯艺术馆)이 개관되어 ‘낭만의 하얼빈 겨울’을 다시 재현시켰다. 이는 태양도빙등예술관에 이어 하얼빈에서 두 번째 되는 실내 빙등전시관이다.   중앙대가와 서8도가의 교차로에 자리잡...
  • 2014-05-26
  • [중국시장 지도를 다시 그린다 ⑪ 산둥성(山東省) 칭다오(靑島)] 외자기업 우대 전면 폐지, 소비시장 내세워 투자유인 10년 만에 다시 찾은 중국 산둥성(山東省) 칭다오(靑島)에 옛 모습은 없었다. 세계에서 가장 긴 해상대교인 자오저우만(膠州灣)대교(사진)가 웅장한 모습을 드러냈다. 지난 2011년 개통된 자오저우만대교...
  • 2014-05-26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