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연길]공동구매플랫폼 젊은층에서 인기 확산
조글로미디어(ZOGLO) 2014년7월22일 08시11분    조회:1742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오늘 뭐 먹을래?”

“샤브샤브 먹자, 내가 라써우왕(拉手网) 볼게...”

“알았어, 그럼 난 눠미왕(糯米网)에서 볼게...”

18일, 연변대학 맞은편 커피숍에서의 한 커플의 대화이다. 여기서 “라써우왕”, “눠미왕”은 연길에서 흥행하고있는 공동구매 플랫폼(团购网)인데 요즘 젊은층에서 인기가 높다.

공동구매란 일정한 기간내에 상가가 실제가격보다 낮은 가격으로 제품을 공동구매사이트에서 판매하는 방식이다. 공동구매에는 각 지역별로 음식점, 헬스장, 미용실의 다양한 제품들을 할인판매하는데 그중에서도 음식류가 제일 인기다. 음식류에는 주로 부페, 샤브샤브, 구이, 한식, 중식, 서양식, 커피 등으로 다양하게 분류되여 있다.

공동구매를 자주 리용한다는 은행직원 최룡창(27살)씨는 “공동구매는 음식을 아주 착한 가격으로 먹을수 있어요. 어떤 음식은 원가의 절반가격도 채 안되게 팔아요. 사회초자라서 돈을 한푼이라도 아껴야 되는데 공동구매는 돈절약이 확실하게 되더라구요. 그리고 한 아이템을 검색키워드로해서 검색하면 최대판매, 최저가격, 최신등록순, 가까운 거리순(GPS가 있을 경우) 등으로 리스트 순서를 정할수 있어 편리해요. 출장 나왔을때도 가까운 거리순으로 음식을 검색해서 그 근처에서 먹어요. 잘 모르는 지역에 가면 더 필요한것 같아요.”라고 공동구매의  체득을 말했다.

공동구매 애용가인 새내기 주부 송청화(26살)씨는 “저는 집이 연길시 발전이라서 이 부근 음식점만 잘 알았었는데 요즘은 공동구매를 따라 북대에 있는 맛집도 발견하고 하남에 있는 맛집도 알아내 골라먹는 재미가 쏠쏠해요. 그리고 공동구매를 통해서 찾아간 음식점에 대하여 평론과 점수도 매길수 있어요. 5점이 총점인데 저는 4.5점이상만 찾아다녀요.  음식점을 다녀간 뒤 평론과 점수를 매겨 다른 고객들이 참고하도록 해요.” 라고 소개했다.

실제 “라써우왕”과 같은 경우 처음에 연길에서 공동구매에 가입한 음식업체는 20~30집뿐이였는데 현재는 수백집에서 1000여개 메뉴 품종을 내놓아 소비자들이 골라먹는 범위도 일층 확대됐고 그 영향력도 점점 확대되고있다.

현재 공동구매사이트의 인기는 연변뿐만 아니라 국내적으로도 대단하다. 16일, 국내 공동구매 안내사이트인 “단800”의 최신통계수치에 따르면 올해 상반년 국내 공동구매 매출액은 295억 3000만원에 달하여 새로운 매출액기록을 세웠다고 한다. 소비자들의 공동구매사이트 리용에 대하여  해당전문가들은 계속 상승할것이라고  내다봤다.


연변일보 글·사진 심연 기자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4070
  • 1:4분기에 로씨야가 훈춘시의 제일 큰 무역파트너로 되였다. 지금 훈춘에는 외상투자기업이 139개, 대외무역기업이 455개 있다. 그중 대로씨야무역기업이 28개이다. 1:4분기 대로씨야무역액이 8775만딸라에 달해 무역국별로 볼 때 가장 큰 비중을 점했다. 훈춘의 두번째로 큰 무역파트너는 조선이다. 1:4분기에 ...
  • 2014-08-06
  •   장백산광천수개발에 100억원을 투입하기로 한 항대그룹이 또 장백산인삼산업개발에 뛰여들었다. 일전 항대그룹 양련명총재조리를 단장으로 하는 항대그룹의 책임자들이 연변을 찾아 장백산인삼산업개발에 대한 구체적인 조작에 착수했다. 실제로 지난 7월 13일 항대그룹 총재조리 양련명은 연길에서 길림항대인삼산업...
  • 2014-08-06
  • 연변 주기상국의 예측에 의하면 이번 주 우리 주의 평균기온은 섭씨 22.3도가량으로 지난주보다 1.2도 낮고 평년 동기보다 0.3도가량 높다. 평균 총강수량은 15밀리메터가량으로서 평년 동기 대비 10밀리메터가량 적으며 6일 부분 지역에서 소나기 또는 천둥번개를 동반한 소나기가 내리고 10일에 작은 비가 내리게 된다. 기...
  • 2014-08-06
  • 생산액 650억원 년계획 50% 이상 수행  경기부진에도 불구하고 연변의 공업경제가 안정한 성장을 이룩하고있는것으로 알려졌다. 주정부에 따르면 상반기 우리 주의 공업경제는 안정한 성장세를 유지하고있는 가운데 기업의 경제효익이 점진적으로 호전을 보이는 양상을 나타내고있는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4대 기간산업...
  • 2014-08-06
  • 7월 31일, 주수리국에 따르면 올해 우리 주에서는 1만 1400호에 달하는 농촌위험주택개조를 진행할 계획인것으로 알려졌다. 개조면적은 68만평방메터에 달한다. 농촌위험주택개조공사는 농촌주민 거주안전을 담보하고 거주환경을 개선하는 근본적조치이며 우리 주에서 “아름다운 향촌”건설활동의 중요한 내용이...
  • 2014-08-05
  •  “앞으로도 촌산업을 계속 확대하고 농민들의 소득을 더 증가하여 촌민들이 신임하는 떳떳한 촌서기로 되고싶습니다.” 7월 25일, 안도현 량병진 신승촌 촌당지부 서기이며 촌민위원회 주임인 손대주(48세)는 이렇게 밝혔다. 1999년 신승촌당지부 서기로, 2003년에 당지부 서기 겸 촌민위원회 주임으로 당선...
  • 2014-08-05
  • 7대 중점환경보호공사 실시  2015년까지 우리 주는 도시향촌 음료수문제를 기본적으로 해결할것이라고 주정부가 7월 29일에 밝혔다. “12.5”계획기간 마지막 해인 명년까지  우리 주는 7대 환경보호공사를 중점적으로 진행하게 된다. 중점공업오염원정리,순환경제시범및청결생산,물오염방지,오수처리시...
  • 2014-08-05
  • 《젊은 사람이 이렇게 큰 〈그림〉을 그리고있다니 정말 놀랍고 대단하오!》 《산좋고 물좋고 공기좋은 이 곳에 조선족양로원을 건설할 생각까지 하다니 진짜 대단하구만!》 일전, 조선족기업가 김대환의 초청을 받은 장춘시 및 산하 각 구 조선족로인협회 책임자들은 쌍양구 록향진 방가촌에 위치한 그의 향양원(向阳源)...
  • 2014-08-05
  • 이번 주 우리 주는 소나기가 잦고 분포가 균일하지 않은 집중호우가 내릴것으로  기상부문에서는 내다봤습니다. 아열대고기압의 영향으로 지난주 우리 주는 낮 최고기온이 섭씨 령상 30도를 웃도는 무더위가 지속됐고 강수량은 7밀리메터좌우로 평년보다 30밀리메터이상 적었습니다.      하지만...
  • 2014-08-04
  • “꽃사슴 사육장은 주변에 하천이나 수원이 없고 오염과 돌림병이 없는 곳이여야 하다보니 보통은 이렇게 산속 깊은 곳에 터를 잡는 경우가 많습니다.” 7월 29일, 안도현에서도 한시간여를 더 달리고있는 차안에서 동행한 주 축목업관리국 축목총소(总站) 양혜진 부소장이 이렇게 설명해준다. 한참을 더 달려 안...
  • 2014-08-04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