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연변연길무역협회 (회장 허재룡)대표단 32명(2 명 차세대포함)이 9월 29일 한국 려수엑스포 디지털갤러리에서 개막한 제19차세계한인경제인대회 개막식에 참가했다.
《세계경제 네트워크 구축 및 활용》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대회는 세계 68개 국 133개 월드옥타( 회장 김우재) 지회 700여명 경제인들이 참석한 최대규모의 행사로서 세계경제의 불황을 뚫고 경제인들이 동반성장을 모색하는 뜻깊은 자리로 전망된다.
개회식은 세계한인무역협회 홍보영상 상영, 개회사, 환영사, 유관 표창수여식, 환영만찬 등 순서로 진행됐다.
주철현 여수시장은 환영사에서 《30만 려수시민과 함께 여러분을 뜨겁게 환영한다》며 《이번 대회가 전 세계에서 활약하고있는 경제인들이 련대를 강화하고 실질적인 비즈니스 성과를 함께 나누는 소중한 만남의 대회로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제19차세계경제인대회에 참석한 부분적 연변경제인들
연변연길무역협회 허재룡회장에 따르면 연변연길무역협회 대표단은 9월30일부터 10월2일까지 수출상담회, 해외취업상담회, 투자환경설명회, 벤처기업인과의 간담회, 전남우수상품 전시회, 회원간 업종별 상담회에 참가하고 10월3일 인천공항을 경유해 귀국할 예정이라고 밝히였다.
특히 10월 1일 오후에는 세계한인무역협회 정기총회가 열려 향후 2년을 총회를 이끌어갈 제18대회장을 선거하는데 리종구( 영국)부회장과 박기출 (싱가포르)전임수석부회장이 후보로 등록됐다.
지난 6년간 연변연길무역협회 회원사들은 세계경제인대회를 통해 회사의 발전에 촉매제로 적극 활용하고 있다. 연길부림실업유한회사에서는 세계경제인대회를 통해 상품을 한국, 일본, 동남아세아로 수출하고 있으며 도문왕달식품유한회사, 연길일진포장인쇄유한회사 등 회사에서도 해마다 세계경제인들과의 상담을 통해 상품을 한국, 동남아시장뿐만아니라 멀리 미국, 오스트랄리아 등 지역에까지 수출하고있다.
길림신문 강동춘 특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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