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부산은 부산-중국 옌지 노선을 신규 취항한다고 7일 밝혔다.
에어부산은 이날 오전 8시 김해공항 국제선 3번 게이트 앞에서 취항식을 열었다. 행사에는 염봉란 주한 중국 부산 총영사관 총영사, 신정택 세운철강 회장 등이 참석했다.
2015 볼보 S60 Polestar 부산-옌지 노선은 월·수·토요일에 운항된다. 오전 9시 부산을 출발해 약 2시간50분 뒤 옌지에 도착한다. 복편은 옌지에서 오전 11시45분에 출발한다.
옌지는 중국의 최동북에 위치한 도시로 전체 인구의 35%가 조선족동포다. 옌지는 백두산, 두만강 등과 가깝다. 또, 고구려 유적지, 항일 유적지 등을 볼 수 있는 관광지다.
한태근 에어부산 대표는 "이번 신규 취항을 통해 백두산 관광객들과 조선족동포들이 저렴한 가격에 옌지를 오갈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한경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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