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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파 왕”의 치부의 길
조글로미디어(ZOGLO) 2015년5월4일 08시03분    조회:22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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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길시 길흥양파경제전문합작사 리사장인 류지국은 토박이 농민이다. 그는 양파산업에 대한 지꿎은 애착심으로 현재 우수한 농촌실용인재로 되였을뿐만아니라 농촌경제강인, 치부코기러기로 되였으며 자신이 부유해짐과 동시에  전 주 1000여세대 농호의 치부의 꿈도 실현시켰고 연변양파산업을 발전시키는데도 기여했다.

류지국은 2008년에 양파합작사를 설립했는데 당시 회원은 고작 30여명밖에 안되였다. 하지만 실패와 성공을 반복하면서 회원과 기타 농호들의 신임을 얻어 현재 11개 향진, 307세대 합작사 사원, 1200여명 농민들로 구성된 막강한 양파기지를 일궈세웠다.

그는 직접 농민들에게 량질의 종자를 사다주고 기술지도를 하며 시장정보를 제공하고 판매마저 책임지는 “기지+합작사+농호”의 생산경영방식을 운영했는데 현재 농호들은 집문밖을 나서지 않고도 양파를 팔게 되였으며 양파산업은 연길시 소영진 농민들의 기간산업으로 발전했다.

합작사 사원인 손계화는 류지국은 “종자구매부터 재배기술전수, 생산판매까지 일일이 도와주고있습니다. 첨에 그에 대해 반신반의하면서 양파재배를 시작하게 되였지만 이젠 완전히 시름놓고 양파를 재배할수 있게 되였습니다”라고 말하면서 류지국에 대한 고마움을 표현했다.

창업의 길은 순탄치만은 않았다. 2007년에는 우박피해를 입어 1000여만원의 손실을 입었고 2005년에는 양파가격이 대폭 하락해 성원들의 원성도 높았다. 그때를 돌이켜보던 류지국은 말했다. “그땐 너무 힘들었습니다. 죽고싶은 생각도 있었습니다. 하지만 수많은 농호들이 저를 믿고 따라주니 마음을 굳게 먹고 버틸수밖에…” 류지국은 촌민들의 자기에 대한 믿음을 제일 큰 동력으로 삼고 부단히 종자를 개량하고 과학적인 재배기술을 인입해 양파부가가치를 높였다.

2011년 그는 또 연변길흥야채합작전문농장을 설립했는데 규모화이전경영토지면적이 260헥타르에 달했고 3000평방메터의 야채저장고, 대형 농용차량과 농기계 7대를 장만했다.

2012년, 양파가격은 사상 최고치에 달해 농민들의 수입도 폭풍적으로 늘어났다.

2013년, 양파가격의 소폭적인 하강에 그는 농민들을 도와 적극 시장을 개척하고 판매경로를 넓혀 양파의 판매를 원활하게 함으로써 농민들의 생산적극성과 양파산업의 안정된 발전을 추진했다.

류지국은 선후로 “주로력모범”,“주특등로력모범”,“주농촌실용인재”, “성특등로력모범” 등 여러 영예칭호를 수여받았다.

일전, 그는 “전국로력모범”의 영예도 획득했다.

연변일보 윤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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