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우리 나라의 경제구조가 급변하면서 세계경제의 가장 큰 변수가 될것이란 분석이 나왔다.
4일, 신화통신에 따르면 상해사회과학원 세계경제연구소는 이같은 전망을 담아 “2016 세계경제 분석보고서”를 발표했다. 보고서는 올해 세계경제가 여전히 미약한 회복세를 보일것으로 내다보고있었다.
보고서는 저성장, 저인플레이션, 저금리와 높은 채무 등의 영향으로 2016년 세계경제 회복을 락관적으로 볼수만은 없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2016년과 2017년 세계경제 성장률을 3.24%, 3.43%으로 전망했다. 이는 작년과 비교해 하향조정된 수치다.
우리 나라 경제에 대해서는 성장속도는 다소 둔화되겠지만 안정적인 중속 성장을 할것으로 분석했다. 우리 나라는 산업의 구조 변화, 서비스업의 발전, 외국자본의 류입 등으로 세계경제에 더 큰 영향력을 발휘할것이라는 전망을 내놓았다. 전문가들은 특히 소비중심의 경제로 나아가면서 각국에 다원화된 수요와 성장의 기회를 제공할것이라는 설명을 덧붙였다.
상해사회과학원 세계경제연구소 해당 인사는 “우리 나라는 투자와 수출에 의존한 성장에서 내수를 기반으로 한 서비스업 중심 모델로 경제구조를 변화시키고있다”며 “이러한 모델 전환은 세계경제에도 커다란 변수로 작용하게 될것”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분석보고서에서는 또 올해 세계경제에 미치는 요인으로 미국 금리인상으로 인한 국제금융 불안, 대 중국 원자재 수출국 성장 둔화, 저유가에 따른 산유국 재정부담 가중 등을 꼽았다.
중국경제참고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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