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화룡] 아름답고 매력적인 전원마을 진달래촌
조글로미디어(ZOGLO) 2016년2월3일 08시24분    조회:1362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산과 들에는 연분홍진달래꽃

마을에선 화려한 진달래축제

해마다 4월말, 연분홍 진달래꽃이 산과 들을 아름답게 장식한다. 이맘때면 또 진달래축제가 화려하게 개막된다. 화룡시 서성진 진달래촌의 봄철 모습이다.

“중국 10대 가장 매력있는 레저마을”인 진달래촌은 룡정-화룡 1급도로 북측에 위치해있는데 연길과 장백산풍경구를 련결하는 중요한 관광선로이며 화룡시가 추진하는 농가체험관 시험마을이기도 하다. 진달래촌의 원 이름은 명암촌이다. 지난 2010년 7월 28일 특대홍수피해를 입은 뒤 정부에서 장항, 명암 등 촌의 촌민들에게 살림집을 지어주면서 조선민족 특색과 문화내포가 다분한 마을건설을 목표로 명암촌 이름을 “진달래촌”이라 새로 명명했다.

최근 몇년간 화룡시는 “꽃을 담체로 민속문화를 발전시키고 축제로 관광업을 발전시키는”전략을 깊이 있게 실시해 진달래문화를 널리 알리고 진달래촌의 독특한 민속문화와 풍토인정을 남김없이 보여줌으로써 진달래촌을 명실상부한 중국 제1의 조선족민속마을로 건설하고있다. 화룡시는 조선족특색이 다분한 촌락과 새농촌건설 두가지 아이템으로 진달래촌 농가체험관광 프로젝트를 추진하고있는데 계획중인 부지면적이 62헥타르에 달하고 투자총액이 1.2억원에 달한다. 당면까지 8000평방메터의 진달래문화광장이 건설되였고 주차장을 비롯하여 목제잔도, 다리, 인공호수, 란석보행도로 및 배전, 급수, 유선텔레비죤, 통신, 네트워크 시설과 록화, 조명 기반시설공사가 전부 마무리된 가운데 진달래풍토인정구역이 건설중이다.

진달래촌에서는 “기업+농가”의 경영모식에 따르면서 조선족 민속풍정과 “장백산아래 진달래”라는 브랜드우세에 의탁하고 장백산관광교통연선마을 우세를 충분히 빌어 민속관광, 전원관광, 풍미관광을 아우르는 AAA급 농촌전원관광신구를 힘써 구축해왔다. 당면 진달래촌에는 관광객들에게 특색민속음식을 제공할수 있는 민박이 80개 있는데 관광객들은 조선족민속가무를 관람하고 민속행사에 직접 참여할수 있다. 마을에는 배추김치기지, 진달래화훼원 등 민속특색이 다분한 대상도 건설되여 관광객들로부터 인기를 얻고있다.

조선족 민속문화를 전승하기 위해 진달래촌에서는 전통민속명절은 물론 진달래가 활짝 피여나는 봄 2012년 서성진 첫 단오민속경기, 상해귀향지식청년축제 등불야회 등 풍부하고 다채로운 행사를 조직해왔는데 지난해까지 7회째 이어진 장백산진달래국제문화관광축제는 가장 대표적이고 영향력있는 축제로 자리매김했다. 루계로 연 20여만명의 관광객을 맞이한 축제는 진달래촌을 명실상부한 진달래마을로 거듭나게 했다.

이와 더불어 최근 몇년간 화룡시 서성진 진달래촌이 따낸 영예나 칭호는 수두룩하다. 지난 2012년 전 주 10대 매력향촌, 길림성 정신문명건설 선진촌으로 평의되였고 18차 당대회기간 중앙텔레비죤방송으로부터 “18대 경관”가운데의 한곳으로 선정되여 전국에 두번 생방송되였으며 2013년 “전국 가장 매력적인 레저향촌”칭호를 따내고 2014년 국가민족사무위원회로부터 “중국 소수민족 특색촌락” 칭호를 수여받았으며 진달래촌 경관이 “중국 가장 아름다운 전원경관”으로 선정되고 2015년에는 영광스럽게 “국가문명촌”칭호를 수여받음과 아울러 “특색관광명진명촌”으로 선정되였다.

한편, 진달래촌은 향후 투자유치를 통해 온천양생회관, 특색미식거리, 농업무역거리, 공예품거리, 사과배체험구역, 눈스키 및 필드스키 오락구역 등을 건설해 진달래브랜드효과를 보다 활성화하여 진달래마을의 관광업을 보다 활기띠게 할 방침이다.

연변일보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4070
  • 총투자액이 9000만원에 달하는 훈춘시원양수산물가공대상건설이 이달 중순에 건설을 재개하여 명년 1월 정식 생산에 투입될 예정이다. 11일, 훈춘시변경경제합작구 판공실에 따르면 훈춘시원양수산물가공대상은 현대화 대...
  • 2016-04-12
  • 요즘과 같은 봄이면 우리 지역은 온도가 낮을뿐만아니라 바람이 많이 분다. 모두가 바람이 멎고 따뜻해지기를 기다릴 때 해산물가공업체의 손놀림은 오히려 바쁘기만 하다. 비가 내리기전에 지난해&...
  • 2016-04-12
  • 금주 저기온 강수 많아...평균기온 6℃ 이번 주 우리 주의 날씨는 기온이 낮고 강수가 많은편이라고 11일 주기상국이 전했다. 이번 주 전 주 평균기온은 섭씨 6도 정도이고 평균 총강수량은 15~20밀리메터가량이다. 12일부터 14일 사이에 작은 비 내지 중비가 내리고 16일, 17일에 작은 비가 내리게 된다. 교통부문은 안전운...
  • 2016-04-12
  • 일전, 연변주질량기술감독국 산품질량검사소에서 기획한 국가식용균산품질량감독검사쎈터가 순조롭게 국가감독관리위원회의 자질인증, 국가질량기술감독총국의 검수를 통과하여 정식으로 설립되였다. 료해한데 따르면 연길시의 국가급 식용균제품 검사쎈터 프로젝트는 2011년에 가동, 주정부에서 책임지고 주질량기술감독국...
  • 2016-04-12
  • 7일, 룡정시 동성용진황토입쌀전문농장에서 일군들을 이끌고 하우스에 비닐박막을 씌우며 모판에 사용할 흙을 펴기도 하고 다지기도 하는 손근춘농민(농장주)의 손길은 씨붙임준비에 바빴다. 이미 물에 담가진...
  • 2016-04-12
  • 세계 최대 옥수수소비국인 중국이 오는 2020년까지 북부와 동북부 지역에서 옥수수재배면적을 3만 3000㎢ 줄이겠다고 밝혔다. 농림부는 이날 성명에서 해당 지역이 옥수수재배에 적절치 않아 이같이 결정했다면서 핵심재배지역의 경작면적은 안정적으로 유지될것이라고 설명했다. 북부지역 옥수수재배 농가에는 알팔파나 가...
  • 2016-04-11
  • 7일 오전 11시, 로씨야 자동차번호판을 단 여덟대의 자가운전차량이 훈춘통상구로 들어섰다. “중로 친선의 려행-제2차세계대전 승리 기념 다국자가운전관광”활동 로씨야측 첫패의 자가운전관광팀 성원 33명이 중로 자가운전 상호방문의 길에 올랐다. 이들은 닷새동안에 훈춘시를 기점으로 도문시 및 장백산 등...
  • 2016-04-11
  • 1월부터 2월까지 2개월간 전 주적으로 고정자산투자액 6.4억원을 수행하였다. 여기에는 139개의 5000만원 이상 대상투자액 3.7억원과 5000만원 이하 대상투자액 2.7억원이 들어있다. 3월 31일, 주발전개혁위원회에는 올해 1월-2월 우리 주 고정자산투자액 수행상황은 비교적 량호하여 전년 목표 달성에 좋은 토대를 닦아놓...
  • 2016-04-08
  • 7일, 연길시 인민로 동쪽구간에 위치한 추운아원 소구역앞에서 연길시도시지하종합배관망건설 제1기 공사가 일사불란하게 진척되고있었다. 지난해 10월 4일에 착공을 시작한 이 1기 공사는 총투자가 17억 7800만원, 총길이가 16.44킬로메터에 달하는데 인민로(조양거리부터 연려북거리까지), 신민거리(공원로부터 장백산서...
  • 2016-04-08
  • “영업세—부가가치세 개정”시범 5월 1일부터 전면 추진  납세인 납세부담 경감될듯 일전 주국가세무국에 따르면 5월 1일부터 우리 주에서는 “영업세—부가가치세 개정”시범사업을 전면적으로 추진하게 된다. 이 세수정책으로 납세인들의 납세부담이 다소 경감될 전망이다. 국가의 ...
  • 2016-04-07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