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변조선족기업가협회, 연변무역협회, 연변과기대총동문회 3.8절 기념
“녀성은 꽃이라네 생활의 꽃이라네…”
3.8절 이른아침부터 녀성들의 명절을 축하는 노래와 메시지가 위챗을 뜨겁게 달구었다.
녀성들의 지위가 바야흐로 상승선을 그으면서 3.8절에 대한 인식도 많이 달라졌다. 먹고 마시고 놀던데로부터 의미있는 행사를 펼쳐 녀성들을 축하해주고 녀성들의 로고를 인정해주고 녀성들의 고민을 헤아려주는 의미있는 3.8절로 자리매김했다.
3.8절을 앞두고 여러 협회에서는 협회의 꽃으로 불리우는 녀성들을 위해 축하모임을 가졌다.
지난 3월 3일 연변대학 과학기술학원 AMP총동문회(회장 림룡춘)에서는 3.8 녀성의 날 행사를 갖고 지역사회의 번영과 발전을 위해 확약해온 녀성회원들을 선발해 표창했다. 림룡춘회장은 인사말에서 “녀성회원들은 줄곧 남성회원 못지 않게 가정에서는 훌륭한 안해로, 어머니로 화목한 가정을 만들어갔고 사회에서는 자기들의 직책에 충실하면서 사회 각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고있다”며 강하고 부지런하며 따뜻한 녀성의 활약상에 대해 높이 평가했다.
이날 남성회원들은 손수 준비해온 장미와 선물을 녀성회원들에게 드리면서 너무나 아름다운, 너무나 자랑찬 회원들이라고 말했다.
지난 3월 6일, 연변무역협회(회장 허재룡)에서는 제1차정기총회와 함께 3.8절 축하파티를 열었다. 협회에서는 신임 리사들에게 협회빠지를 달아주고 올 한해 협회가 해야할 일들을 소개했다. 이어 3.8절 축하파티에서는 연변주부련회 도농총회 박경자부장을 초청해 <3.8>절 유래에 및 현재 연변녀성들의 지위와 위력에 대해 알아보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
이날 연변해외려행사 홍길수사장은 푸짐한 선물을 녀성들에게 선사하면서 '협회의 녀성회원들은 꽃보다 아름다운 조선족녀성기업인이다. 이들은 협회의 자랑이자 우리 민족의 자랑"이라고 말했다.
3월 8일, 즉 녀성의 날 당일 연변조선족기업가협회(회장 허덕환)에서는 “축하합니다, 사랑합니다, 우리 녀성기업인들”이란 주제를 가지고 뜻깊은 행사를 마련했다.
코스모스 대표이자 연변조선족기업가협회 상무부회장인 김송월은 녀성기업인을 대표하여 발언했다.
그는 “젊어서부터 지금까지 근 30년을 오직 음식문화를 발전시킬 일념으로 앞만 보고 달려왔지만 별로 그렇다 할, 내놓을만한 자랑거리가 별로 없다. 또한 ‘해방’되였다는 느낌은 더욱 없다. 원인인즉 녀성기업인들은 자기의 인생가치를 창조하기 위해 남성 못지않게 뛰여왔기때문이다.”며 “부단히 배우고 실천하고 경쟁하고 연구하고 일과 싸우면서 지금까지 달려왔다. ‘해방’되여 좀 쉬고싶어도 가족들, 직원들. 그리고 직장과 고객을 위해 어쩔수없이 또 계속해 앞으로 달려갈수밖에 없다. 이것이 우리 녀성기업인들이 선택한 운명이고 책임이고 가치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우리 주위를 둘러봐도 자랑찬 녀성기업인들이 참 많다. 음식업이나 무역업계에서 두각을 나타내는가하면 부동산건축시장에서도 남성못지 않게 건물들을 하나하나 일떠세우며 녀성의 위상을 높이고있다. 너무나 자랑스럽고 사랑스럽다. 아름다움과 강의함, 부지런함을 고루고루 갖춘 녀성기업인들, 이들이야말로 꽃보다 아름다운 녀성들이라 생각한다.
조글로미디어 문야, 리계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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