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곧 본격적으로 시작되게 되는 춘경생산을 앞두고 우리 주 농민들이 봄철농사차비준비로 드바쁘다.
14일, 오전 9시경 농업부문 지정수리소인 왕청현 배초구진 등달자동차수리부 문앞에서 농기계수리소 사업일군 왕전림은 한창 배초구진 서성촌 호보리농민이 가져온 손잡이뜨락또르 발동기보수에 골몰하고있다.
호보리농민은 “목전 춘경생산준비가 기본상 끝난상황인데 일전 집에 있는 손잡이뜨락또르의 발동기 전기접촉에 약간의 문제가 있는것을 발견하고 인차 왕전림한테 가져왔습니다. 이제 반달가량 더 지나면 춘경생산이 곧 시작되는데 농기계에 문제가 생기면 큰일이죠.”라고 말했다.
호보리농민과 한창 춘경생산준비상황에 대해 료해하고있는데 또 배초구진 서성촌 목영국농민이 파종기견인차를 몰고 왕전림의 수리부를 찾아왔다. 목영국농민은 이른 아침 파종기견인차가 기름이 새는것을 발견했는데 춘경생산에 차질이 있을가봐 인차 수리부에 찾아왔다는것이였다.
수리부 사업일군 왕전림에 따르면 “음력설기간인 정월초나흘부터 농민들이 농기계보수를 하기시작했습니다. 요즘 춘경생산이 림박하면서 농기계보수를 하는 농민이 늘고있습니다. 춘경생산기간에는 매일 4, 5대정도의 농기계를 보수하고있는 상황입니다”고 밝혔다.
배초구진 농기계소 기장문소장은 “목전 화학비료, 종자 등 농업물자준비는 기본상 마무리된 상황인데 현재 농민들은 주로 무경운파종기, 뜨락또르 등 농기계에 대한 보수를 하고있는 상황입니다. 현재 농민들은 농기계에 약간 문제가 있어도 인차 수리부를 찾고있습니다.”고 밝혔다.
한편 농업부문에서도 봄철농사차비준비에 적극 동참하고있다. 왕청현농기계관리총수 부소장 정래빈은 “현재 농기계생산기업과 판매기업을 적극 동원하며 뜨락또르 및 춘경생산설비를 비축하고 이런 설비에 대해 보수를 잘하고있는 한편 농민들의 농기계사용정황에 대한 조사를 하고 추종봉사를 진행하고있습니다”고 피로했다.
연변일보 현진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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