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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룡강성-한국 물류운송 단가 대폭 낮아진다
조글로미디어(ZOGLO) 2016년4월14일 15시07분    조회:11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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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국 하얼빈을 출발해 수분하, 블라디보스토크를 경유해 부산항에 도착한 컨테이너.

[서울=동북아신문]흑룡강성-러시아-한국의 신규 복합운송통로가 정식 운영되면서 흑룡강성과 한국간의 물류운송단가가 대폭 낮아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지난 4월13일 흑룡강신문이 보도했다. 신규 육·해상 복합운송 통로는 중국 헤이룽장성에서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까지는 도로 및 철도, 블라디보스토크에서 부산항까지 해로로 화물을 수송하는 국제 육·해복합운송통로를 말한다.

2015년 8월 5일 처음으로 하얼빈에서 출발한 컨테이너가 하얼빈-수분하-블라디보스토크-부산의 육·해복합운송을 통해 부산에 도착했다.

7개월간의 시행 운영을 마친 이 항로는 지난 4월 12일, 흑룡강성 왕센쿼이 성위서기, 부산항만공사 우예종 사장과 러시아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부산 신항에서 정식개통식을 가졌다.

왕센쿼이 성위서기는 “신규항로의 개통은 중국 ‘일대일로’ 정책과 한국의 유라시아 창의를 하나로 연결시켰다”며 “중국과 러시아, 한국이 서로의 미흡함을 보완하며 동북아지역의 공동발전과 경제활성화를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부산항만 공사 우예종 사장은 “중국 동북지역 한국기업이나 중국기업이 물류비용을 절약할 수 있는 부산항을 활용함으로써 정체기에 있는 부산항에 있어 물동량을 대폭 늘리고 아시아 물류허브로서의 역할을 하는 효과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신규통로의 운송시간은 하얼빈에서 수분하를 거쳐 블라디보스토크까지 2일, 블라디보스토크에서 해운으로 부산항까지 2일, 총 4일이 걸린다.

이 운송통로는 중국 하얼빈에서 대련항을 통해 부산에 도착하는 물류통로보다 시간을 2일 이상 단축하고 따라서 물류비용도 대폭 줄어든다. 흑룡강성 수분하시육해실크로드국제물류회사 번계충(樊继忠) 경리는 “지난해 8월 첫 운항한 플라스틱을 만재한 컨테이너 하나당 1,000위안의 물류비용을 절약했다”고 소개했다.

흑룡강성 동녕현 정협 리용범 부주석은 “이번 항로의 정식 개통은 콩, 밀, 목이버섯과 같은 흑룡강성 양질의 농산품의 한국 수출을 촉진할 것”이라며 또한 “한국의 전자제품과 같은 우수제품이 중국 동북, 유럽에 진출하는데 활로를 열어놓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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