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길시 공원가두 원성사회구역과 원법사회구역에 쓰레기분리수거함이 설치되여 주민들은 보다 정갈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수 있고 자원은 더욱 효과적으로 재활용되여 일석이조의 효과를 볼수 있을것으로 주목된다.
14일,연길시 공원가두 원성사회구역에 위치한 천우소구역에 들어서니 하늘색,노란색,초록색,빨간색 네가지 색상의 쓰레기통이 가지런히 놓여져있었다. 일명 쓰레기분리수거함이다. 하늘색쓰레기함에는 유리병,플라스틱병,금속류,페지등 그림이 새겨져 있어 회수가능한 쓰레기를 넣도록 하였고 붉은색쓰레기함에는 유해쓰레기들인 전자제품,건전지를 넣도록 하였으며 초록색쓰레기함에는 음식물쓰레기,노란색쓰레기함에는 기타 쓰레기들을 넣도록 하였다.
이날 원성사회구역에서 열린 공원가두 쓰레기분리수거시험사업가동의식에 따르면 원성사회구역의 천우소구역에 21세트,원법사회구역의 신합소구역에 14세트의 분리수거함을 시범적으로 배치해놓았다.공원가두 판사처 부주임 홍창림은 “목전 생활쓰레기가 점점 증가되고있고 또 전통적인 매몰법이거나 소각방식의 쓰레기 처리는 환경오염뿐만아니라 자원을 엄중히 랑비하고있다”며 쓰레기분리수거는 이런 문제들을 가장 효과적으로 해결할수 있는 방식이라 말했다. 천우소구역 주민 경백림씨는 예전에는 한 쓰레기통에 모든 쓰레기를 부어넣어 도시형상에도 안좋았지만 분리수거함이 생긴뒤부터 더욱 정갈한 소구역환경이 기대된다고 말한다.
공원가두는 지난해부터 시험적으로 쓰레기분리수거를 추진해왔는데 가두에서 쓰레기분리수거함을 배치해놓으면 물업회사에서 추후 유지와 관리를 하고있다.천우물업회사 종합관리부 주임 랑서장은 “전문인원을 배치하여 분리수거함의 쓰레기를 잘 처리하고 분리수거함 관리에도 신경쓰도록 하여 주민들의 안락한 주거환경을 위해 노력할것”이라 밝혔다.
연변일보 김미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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