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82개 중점대상에 240억원 투입, 1억원 이상이 64개, 공업 봉사업 대상 3분의 2 차지해
9일, 훈춘시의 건설현장마다 대상의 빠른 락착, 빠른 착공, 빠른 효과를 위해 가속도를 내고있었다.
“건축황금철전부터 우리는 세원육성, 봉사업발전, 민생개선을 주축으로 한 중점대상 건설에 떨쳐나섰습니다. 올해 투자액이 1억원 이상 되는 대상이 본격 추진되고있습니다. 40개 신축대상가운데는 27개나 되고 42개 지속대상가운데는 37개입니다.”
훈춘시발전개혁위원회의 갈수우 부주임은 대형프로젝트 추진에 의거해야만 경제하행 압력을 이겨내고 도약식발전을 실현할수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
공업과 봉사업 대상이 60%를 웃돈 점과 대상의 건설과 비축을 동일시한 점이 기자의 관심을 끌었다. 총투자가 40억원인 훈춘자금광업회사 다금속 복합금정광 종합회수 대상은 올해 생산에 투입돼 세원증대가 예상되는 또 하나의 거물급대상이다. 투자가 60억원인 훈춘 력청탄결정화 종합리용 대상도 부지선정을 마쳐 건설에 들어갈 예정이다. 투자가 17억원인 온주공업원이 년말전에 착공, 그에 앞서 투자가 10억원인 야거얼복장성이 10월부터 생산에 들어갈 전망이다.공업대상의 련이은 착지와 시공은 대상의 전단계 사업을 보여주는 풍향계였다. 투자가 24억원인 포스코현대물류대상은 1기 공사를 끝낸후 2기 추진과 함께 시장운영에 돌입했다. 상업물류시스템 구축의 일환으로 훈춘시는 국제합작시범구 통관봉사중심 운행에 이어 투자가 30억원인 동북아국제관광허브와 5억원인 명첩랭동물류대상을 건설할 방침이다. 개방을 탄력으로 비전을 향한 조치들이 뒤를 잇고있었다. 관광브랜드 확장으로 봉사업의 더 좋고 빠른 발전을 기하기 위해 곳곳에서 대상건설 붐이 일고있었다. 투자가 50억원인 룡산호습지공원, 3억원인 방천영화촬영기지, 1억원인 국가동북범공원 등 중점대상이 전망계획에 들었는데 다원화, 고품격의 관광명소로 해내외 관광객을 유치할 전망이다. 훈춘시 봉사업발전 난관공략전에서 주목되고있는 프로젝트가 국제 건강양로시설 대상인데 총투자가 100억원인데 올해부터 시작하게 된다.
총투자가 38억원인 훈춘하종합정리시공이 올해에도 계속 이어지고있다. 투자가 2억원인 북쪽외곽도로 등 기초건설대상들도 곧 시공에 들어가게 된다. 또 투자가 1.7억원인 훈춘시인민병원 진찰종합청사 대상이 한창 건설되고있는데 민생을 챙기려는 정부의 배려를 느낄수 있다. 투자가 1억 8000만원인 훈춘인민경기장, 체육장과 롱구관을 포함한 건축물이 체육종합시설이 없던 이 도시에 품위를 더해준다. 건축업체의 작전금 경리는 다기능, 고차원으로 설계된 대형경기장이 주변국과의 교류와 합작을 촉진하는데도 한몫하게 됐다며 흐뭇해했다. 건축면적 44만평방메터, 학생 1만명, 교직원 800명 규모의 동북아국제학원(훈춘대학)이 래년부터 해내외 대학들과 제휴하게 됐다. 5억원을 들여 교수, 행정, 숙사 등 11 채 건물을 지었지만 투자측이 사정으로 손을 뗀 상황에서도 올봄에 시공이 재개됐다. 정부가 후속건설을 책임진것이다. 훈춘시교육기초건설사무실 녕장림주임에 따르면 훈춘시정부에서 래년 8월 학생 모집을 초읽기로 공사를 추진하고있다. 총투자가 1억 5000만원인 도시전망계획관, 서류관, 박물관, 청소년활동중심 조합건축대상도 이 개방도시에 이채를 더해줄것이다. 시민을 향한 도시문화공간이라는 점은 도시전망계획관, 서류관, 박물관에 각기 설치된 전시청에서 느낄수 있다. 특히 국경절에 개관할 박물관에는 건축면적의 절반에 상당한 천여평방메터에 문물 1000여점을 전시한다고 훈춘시문화신문출판국의 장철봉부국장이 소개했다.
훈춘시 대상건설현장에서 여러번 떠오른 표현이 있는데 우후죽순과 일사천리이다. 대상의 비축으로부터 락착, 건설, 생산, 효과성도달에 이르기까지 시간을 다퉜고 엄밀했으며 능률적이였다.
투자가 5억원인 훈춘대건강중심대상은 6월말 착공을 위해 땅고르기에 들어갔다. 투자가 1억원인 훈춘풍속(风速)체육용품대상은 공장건물을 짓는 동시에 합작구 부화기지에서 생산을 가동, 1.4분기에만 장갑 300만컬레를 유럽과 북아메리카에 수출했다고 한다.
년간 6억원을 웃도는 판매액으로 세금 1억원을 납부할 계획인 훈춘야거얼국제복장성 대상은 6월말까지 토목건축을 끝내고 다그쳐 설비를 설치해 10월부터 생산을 시작하기 위해 400여명 로동자를 강습시키고있다.
연변일보 리성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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