밭갈이를 하고있는 "철소(뜨락또르)"가 밭에서 기분좋게 달리고있다. 길림성 연변주 룡정시 동성용진 룡산전문농장주 왕립신은 기자에게 그의 넓은 경작지를 가리키면서 토지경영상황을 소개했는데 말속에는 자호감이 넘쳤다. 2014년부터 지금까지 60헥타르에서부터 80헥타르, 110헥타르까지 류전된 토지가 부단히 증가함에 따라 그의 토지경영규모는 3년간 "삼단뛰기"를 했는데 2015년 농장은 생산액 340만원, 순리윤 110만원을 실현했다.
몇년전 왕립신은 경영규모 확대로 자금이 부족하여 골머리를 앓았는데 "은행에 가서 대출을 하자니 토지는 담보가 안되고 또 누구도 담보를 해주지 않아 대출할수가 없었다". 방법이 없이 2푼리자 고리대로 급한 불부터 껐다. 2013년 룡정시는 토지수익보증대출을 탐색했는데 새로 성립한 룡정시물권융자농업발전회사에서 왕립신에게 담보를 제공하여 한꺼번에 40만원의 대출을 받았다. 이후 룡정시는 더 편리한 토지경영권 저당대출을 출범했는데 왕립신이 2014년과 2015년에 각각 획득한 대출금이 100만원에 달했고 또 정부60% 대출보조 정책혜택까지 향유했다. "나는 100만원을 대출했는데 일년 리자에서 정부의 리자보조를 덜면 2만여원밖에 안된다. 만약 민간융자라면 리자만 20여만원이다. 이 두해동안 나는 지속적으로 재생산을 확대하여 토지규모가 해마다 증가했을뿐만아니라 여러 류형의 기계 12대, 탈곡장 300여평방메터, 량식저장고 600평방메터, 벼가공장 450평방메터를 소유하게 됐다"고 왕립신은 말했다.
왕립신의 융자상황변화는 길림성에서 적극적으로 추진하는 농촌금융개혁시범의 축소판이다. "여러해동안 농민들이 대출을 받으려면 여러 가정의 련합담보가 있거나 실물담보가 있어야 했다. 이 두가지 조건을 모두 만족시키기 어려워 농민들의 대출이 힘들었다"고 길림성농업위원회 주임 리국강이 말했다. 최근 길림성 농업부문과 농업은행 등 관련 금융기관은 사상을 해방하고 대담하게 혁신하고 적극적으로 탐색하여 선후로 량식직접보조담보대출, 농촌토지수익담보대출, 농촌도급토지 경영권 저당대출 등 금융제품을 개발하여 현대농업의 발전에서 "돈이 어디서 나오는가"는 문제를 해결하기에 힘썼다.
료해한데 따르면 룡정시는 량식재배, 양식 등 여러 류형의 농장, 농민전문합작사, 대규모량식재배농가에 토지수익담보대출을 발급했는데 4년 루적액이 4.37억원을 초과했으나 현재 한건의 불량대출도 나타나지 않았다. 사전에 위험을 방지하기 위해 2015년부터 룡정시는 "토지수익담보대출위험펀드"를 건립했는데 농민의 자원하에 농가와 물권융자회사가 협의를 체결하고 대출농가가 대출액의 5%를 내고 1년 정기저금방식으로 위험펀드계좌에 저축한다. 만약 불량대출이 발생하면 위험자금계좌를 리용하여 대출을 갚고 토지가 등록되고 류전된후 토지양도비로 위험펀드계좌의 돈을 갚는다.
인민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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