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두만강국제합작전략 전문대화 진행
조글로미디어(ZOGLO) 2016년7월7일 09시41분    조회:1317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리경호 주제발언

6일 오후, “중한자유무역구건설과 로씨야 울라지보스또크국제자유항구 건설, 두만강지역국제합작 더한층 강화”를 전문대화의 의제로 한 두만강국제합작전략대화(2016)가 연변호텔에서 있었다.

부주장 곡금생이 전문대화를 사회하고 주장 리경호가 주제발언을 했다.

리경호는 발언에서 다음과 같이 말했다. 근년에 중국, 로씨야, 한국, 몽골 4개 나라가 두만강지역 교통, 관광, 경제무역 등 분야의 합작과 투자를 부단히 강화하여 두만강지역의 합작형세는 날로 좋아지고있다. 우리 나라는 장춘길림두만강지역개발개방선도구전략을 실시하고 훈춘에 국제합작시범구를 건립함으로써 다국적인 국제합작플랫폼을 구축했다. 로씨야는 일련의 극동지역발전정책을 실시하고 빈해변강구, 하바롭스크에 도약식발전구를 설립했으며 울라지보스또크를 자유항구로 개방함으로써 극동지역의 가속발전을 전면적으로 추동했다. 중한 량국은 “자유무역협정”을 체결, 실시하고 중한자유무역구를 건립함으로써 쌍방의 합작과 교류를 더욱 심화시켰다. 중국과 몽골은 교통기초시설건설 상호련결을 적극 추진하고 생산능력, 경제무역, 생태환경보호 등 분야의 합작을 전개했으며 중국, 몽골, 로씨야 경제회랑건설은 단계적성과를 거두었다. 중국의 장춘길림두만강지역개발개방선도구의 “창구”와 “최전방”인 연변은 로씨야, 한국과의 교류와 합작에서 독특한 지역위치, 교통, 인문 등 우세가 있다. 근년에 로씨야, 한국과의 경제무역래왕이 날로 밀접해지고 합작분야도 부단히 확대되고있다. 특히 중국, 로씨야 훈춘ㅡ마하린노철도가 국제련대운송을 정식으로 회복하고 훈춘ㅡ로씨야 자르비노ㅡ한국 부산 륙해련대운송항로가 정식으로 개통됐다. >>2면

연길에서 한국의 인천, 부산, 청주, 대구, 로씨야의 울라지보스또크에 이르는 항공항로가 선후로 통항했는데 이 모두는 중ㅡ로, 중ㅡ한의 교류와 합작을 유력하게 촉진했다.

이어 본차 전략대화의 주제를 둘러싸고 리경호는 두만강지역국제합작을 계속 심화하여 호혜호리를 실현할데 대해 네가지 건의를 제기했다. 첫째, 대외통로련결분야의 합작을 강화해야 한다. 대외통로련결기초시설을 소통 및 보완하는것은 국제 교류와 합작을 전개하는 기본적인 전제이다. 당면 중국, 로씨야, 한국 3국을 련결하는 교통기초시설은 상대적으로 락후하여 서로 통하지만 원활하지 못하다. 이는 3국의 더욱 깊은 합작을 제약하고있다. 두만강지역의 각국이 협력을 강화하여 공동으로 인적류동과 물류래왕에 고효과적이고 편리한 교통조건을 창조할것을 건의한다. 둘째, 관광분야의 합작을 강화해야 한다. 두만강지역의 각국이 국제관광합작구의 건립을 공동으로 추동하고 다국관광코스를 개발하며 입경비자면제, 상품구입면세 등 령활한 정책을 쟁취하여 동북아관광집산중심을 건설할것을 건의한다. 셋째, 투자와 산업분야의 합작을 강화해야 한다. 두만강지역의 각국이 력량을 집중하여 국제산업합작플랫폼을 적극 구축하고 유무상통과 상호보완을 실시해 투자자들에게 훌륭한 투자환경을 마련해주고 공동으로 산업발전을 추진할것을 건의한다. 넷째, 통관편리화분야의 합작을 강화해야 한다. 두만강지역의 각국 지방정부는 본국 중앙정부가 두만강지역에서 편리한 통관정책을 실행하도록 적극 노력고 통상구기초시설을 보완하며 통관수속을 간소화하고 통관환경을 최적화하며 통관비용을 낮추어 지역의 인원, 화물의 류동에 훌륭한 통관조건을 창조할것을 건의한다.

대화에서 국가상무부 국제사 처장 양정위, 흑룡강성정부 참사 엽효봉, 산동성 연태시 부시장 양려, 내몽골 상무청 부청장 곽강, 산동성 위해시정부 부비서장 왕소풍, 훈춘시당위 상무위원, 상무부시장 겸 중국두만강(훈춘)국제합작시범구관리위원회 부주임 허빈, 연길시 부시장 곡건군, 중국주재 로씨야 빈해변강구상공회 대표 미하일노브, 길림대학 동북아연구원 부원장 오호 등은 각기 중한자유무역구에서 주목해야 할 정책면의 진척, 동북아지역개발가속승급 추동, 대 한국 합작, 내몽골의 지리적우세를 발휘하여 두만강지역개발을 촉진, 두만강지역 개방과 윈윈 추동, 두만강지역을 생태적이고 살기 좋으며 개방된 최전방 도시로 건설, 선행선시정책의 시달 등 각도에서 두만강지역전략합작을 추동할데 대해 각자의 사로와 관점을 제기했다.

심양주재 한국총령사관 총령사 신봉섭, 심양주재 로씨야총령사관 총령사 바르토프 세르게이, 로씨야 빈해변강구정부 국제합작청 부청장 코르모고로프 및 성, 주 관련 부문 지도자, 국내외 전문가, 학자들이 대화에 참가했다.

연변일보 김군 기자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4070
  • 청명도 지났으니 농사차비를 서둘러야 할 때가 왔다. 매년 이맘때면 봄철 농사차비, 봄갈이에 드바쁜 농민들에게는 한시름 더 생긴다. 올해 날씨가 과연 농사에 알맞을는지 농사준비를 하면서도 농민들은 요즘처럼 이상기후가 겹치는 날씨를 두고 이런저런 생각을 하게 된다. 2016년 우리 주 농작물 생장기 기후추세(5월-9...
  • 2016-04-07
  • 조선족전통음식 길림성지방표준연구토론회 연길에서 4월5일 오후 연변조선족전통음식협회 사무실에서는 연변조선족전통음식협회 산하의 조선족전통음식 종사자들과 연변주기술감독국,연변대학 등 관련기관들이 함께 모여 조선족전통음식 길림성지방표준를 둘러싸고 상호 견해를 나누며 깊이있는 토론을 벌렸다. 길림성질량...
  • 2016-04-06
  • “2015년 길림성재력 10강 현(시, 구)순위”가 1일에 발표된 가운데 우리 주의 연길, 훈춘, 돈화 3개 현(시)이 순위 10위 안에 들었다고 연길시재정경제판공실에서 밝혔다. 그중 연길시는 공공재정예산수입이 29.45억원으로 우리 성 재력 10강현(시, 구)중에 1위를 차지했으며 훈춘시가 20.37억원으로 4위, 돈화...
  • 2016-04-06
  • 길림성민영경제가 전 성 경제총량 비중의 절반을 넘어서고있다고 3월 29일 장춘에서 열린 2016길림성상회사업회의에서 전했다. 알아본데 의하면 2015년 길림성 민영경제는 증가가치 7336.9억원을 실현해 전 성 GDP 비중의 51.4%를 차지, 민영경제 주요 영업 업무 수입은 32634.2억원으로 동기 대비 8.8% 증장했다. 전 성 실...
  • 2016-04-05
  • 신두만강대교 공사현장(사진=훈춘시/ RFA)   훈춘시 취안허 통상구(세관)입구(사진=안윤석 대기자)   중국 지린성 옌볜조선족자치주 훈춘시과 북한 나진항을 잇는 ‘신두만강대교’가 오는 10월 말 완공된다고 훈춘시가 밝혔다. 자유아시아방송에 따르면 훈춘시는 1일 공식 인터넷 홈페이지를 통해 "취...
  • 2016-04-03
  • 접경지역인 훈춘에 물류센터 건설 등 투자계획 잇따라 (선양=연합뉴스) 홍창진 특파원 = 북한의 4차 핵실험·장거리 미사일 발사에 따른 한반도 위기국면에도 불구하고 북중접경을 무대로 활동하는 중국 상인들은 현재의 위기가 결국 사라질 것으로 예측하고 투자를 준비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중국 증권시보(證券時...
  • 2016-04-03
  • 질문에 답하는 박성택 중소기업 회장 (서울=연합뉴스) 류효림 기자 = 박성택 중소기업중앙회 회장이 지난 31일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연합뉴스와 인터뷰를 하고 있다. ryousanta@yna.co.kr (서울=연합뉴스) 고유선 기자 = 중소기업중앙회가 개성공단을 대체할 산업단지로 중국 단둥(丹東)·옌지(延吉) 등의...
  • 2016-04-01
  • 30일, 전 주 전자상거래지도소조 제1차 전체 회의가 주정무중심에서 소집된 가운데 회의는 지난 1년간 우리 주 전자상거래사업을 총화하고 다음 단계 사업임무를 포치했다. 회의에서 주정부 부주장 곡금생은 전자상거래발전의 기회를 다잡고 연변특색을 갖춘 전자상거래를 구축하는데 적극 기여해야 한다면서 다음과 같이 ...
  • 2016-04-01
  • (인천=연합뉴스) 신민재 기자 = 중국 동포 최대 밀집 지역인 지린(吉林)성 옌볜(延邊)조선족자치주 옌지(延吉)시에 인천의 우수기업 제품을 전시·판매하는 '한국상품관'이 들어선다. 인천 남동구는 중국 허룽그룹, 옌지백화점 등과 백화점 내에 한국상품관을 꾸리는 방안을 협의 중이라고 31일 밝혔다. 옌볜...
  • 2016-04-01
  • 청명절기간 연변주는 찬공기 영향으로 2일에 주적으로 작은 비가 내리고 서부 부분적 산간지대에는 작은 비 또는 비가 내릴것이며 강우후 기온이 다시 상승하게 될것이라고 3월 31일 주기상국에서 전했다. 연변주기상국에 따르면 청명절기간인 2일의 기온은 섭씨 2~10도이고 3일 기온은 섭씨 -1~12도이며 4일 기온은 섭씨 ...
  • 2016-04-01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