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동보장봉사소 조기에 설립
로동보장정보화 건설 다그쳐
동북로공업기지에 속한 돈화시는 국유체제개혁으로 4만 4000명이 기업과 로동관계를 륙속 해제했고 또한 파산, 조업중단, 합병, 기제전환 등으로 7000명이 실업상태에 놓여있었다. 게다가 지난 여러해 동안 새로 늘어난 인력과 수많은 취직자들이 사회에 몰려들면서 취업 및 재취업 사업은 돈화시 취업사업의 급선무로 나섰다.
돈화시취업복무국은 2003년에 세워진 이래 정리실업일군들의 재취업에 중시를 돌리고 로동보장봉사소를 조기 설립하고 로동보장 정보화 건설을 다그쳤는데 도시 신규취업자수가 루계로 10만명을 초과했다.
한여름이지만 돈화시 발해가두에 위치한 양도(33세)의 매운물고기료리점의 장사는 여전히 호황을 이룬다. 오늘의 성공을 두고 양도는 홍기사회구역 로동보장봉사소 사업일군들의 도움과 갈라놓을수 없다고 말한다. 몇해전 외지에서 번 목돈으로 양도는 돈화에 두부가게를 차렸지만 실패로 문을 닫게 되였다. 이를 알게 된 로동보장봉사소의 사업일군들은 양도가 창업양성반에 참가하도록 격려했다. 양성반에서 체계적인 창업지식을 학습한 양도는 매운물고기료리점을 운영했는데 장사가 잘됐다.
료해한데 따르면 정리실업일군들의 재취업을 잘 틀어쥐기 위해 돈화시는 2003년에 시적으로 37개의 사회구역 로동보장봉사소를 설립하고 전 시의 정리실업일군가운데서 37명의 사업일군을 공개초빙해 “정책, 일터, 기능, 봉사”를 집 문앞까지 갖다주는 봉사활동을 펼쳐 많은 실업일군들이 무료기능양성을 향수받고 신심을 되찾아 새로운 일터에 취직할수 있도록 도와주었다.
2004년부터는 모든 간부, 종업원들이 전 시의 4개 가두, 16개 향진, 37개 사회구역, 299개 자연촌에 내려가 로력정보를 전면적으로 수집했으며 가정별로 데이터베이스를 건립해 자기개발로 형성된 초기 취업정보 구내통신망을 중앙, 성, 주(시)로 전국을 피복한 금보회사 로력정보 관리시스템을 본격적으로 사용했다. 이로써 돈화시는 실업인원을 전 시 기업의 인원채용동태와 실시간 비교, 대조하면서 적합한 취업일터를 발굴할수 있게 되였으며 아울러 매월 8일, 18일에 정기적으로 소집하는 취업상담회를 통해 인원모집, 취직을 현장에서 이룰수 있는 플랫폼을 제공하게 되였다.
돈화시 발해가두인력사회사무소 소장으로 일하다 현재 단강가두 부주임으로 근무하고있는 진려용은 2004년 당시 첫패로 로력정보수집에 나선 인원이다. 당시 로력정보수집을 위해 집집을 돌아다닐 때 많은 사람들이 반감을 표했고 문전박대까지 당한적도 많았다고 한다. 그러나 당시 백일간의 전문활동을 통해 5만개에 달하는 정보를 보충, 보완하고 40여만개의 기초정보를 정리, 수정, 귀납함으로써 정보자료가 종이로 기록되던데로부터 전자시스템으로 옮기는데 토대를 닦을수 있었다고 말했다.
그외 1993년에 세워진 돈화시로동력시장은 광범한 실업자와 인원초빙단위를 위해 안정된 공수플랫폼을 제공했으며 재취업정책이 비교적 잘되여 실업인원 재취업률이 장기간 비교적 높은 수준에 처해있다. 2010년에 돈화시의 3개 사회구역이 5성급 완전고용 사회구역으로 입선되고 2013년에 홍기사회구역이 “국가급 완전고용 시범사회구역”영예를 취득했으며 2014년에 돈화시는 “4성급 취업사회구역” 전면 피복을 실현했다.
8일, 돈화시취업복무국의 류립에 따르면 돈화시는 이미 비교적 완벽화된 취업시스템을 형성했다. 2003년 이래 돈화시는 루계로 취직일터 15만개를 개발했고 도시 신규취업인원은 루계로 10만명을 돌파했으며 년령이 많아 취업이 힘든 인원들의 재취업인수는 2만 7000명에 달하며 도시 등록실업률을 시종 4% 이내로 통제했다.
연변일보 최미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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