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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라이언록'에 연변 첫 강풍폭우 맞이,태풍 어떻게 대비할가?
조글로미디어(ZOGLO) 2016년8월30일 08시02분    조회:107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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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延边州要求做好大风、暴雨、降温天气防备工作



2016년 8월 30일 8시 40분 현재 비속에서 주차장으로 변한 연길대교


 中国吉林网讯 记者 王小野 根据气象部门消息,受台风和高空低涡共同影响,预计从8月29日开始到9月1日,延边州将出现暴雨大风天气,全州大部分地方有暴雨,降水主要集中在29日夜间和30日夜间,全州累计总降水量为80~120毫米,局部地方可达150~200毫米。降水期间,风力为5~6级,部分地方瞬间最大风力可达8级或以上。同时伴随着暴雨大风而至的,将是气温大幅下降。

        台风狮子山将进入东北 强风雨影响农业
  中国天气网讯 8月30日至31日,东北地区大部、内蒙古东部有中到大雨,部分地区有暴雨,其中,吉林东部的局地有大暴雨(100~140毫米)。东北地区大部、内蒙古东部、山东半岛东部有5~7级风,阵风8~10级。中央气象台8月30日06时继续发布暴雨蓝色预警。

  “狮子山(라이언록)”明天进入东北 强风雨来袭

  昨天下午,今年第10号台风“狮子山”由超强台风减弱为强台风级,并继续向日本本州岛东北部移动。受其外围云系影响,东北东部雨水增多增强。


  预计,“狮子山”将以每小时50公里的速度向偏北转北偏西方向移动,强度逐渐减弱,并将于30日傍晚前后在日本本州东北部一带沿海登陆(强热带风暴级,25~30米/秒,10~11级)。“狮子山”登陆日本本州后,将移入日本海,之后将向西北转偏西方向移动,移速逐渐加快,强度继续减弱,31日早晨将进入我国东北地区(热带低压级或热带风暴级,16~20米/秒,7~8级),然后减弱变性为温带气旋。

“狮子山”将与温带气旋合并,受其影响,东北地区和内蒙古东部将迎来持续的强风雨天气。预计8月30日至31日,东北地区大部、内蒙古东部有中到大雨,部分地区有暴雨,其中,吉林东部的局地有大暴雨(100~140毫米)。东北地区大部、内蒙古东部、山东半岛东部有5~7级风,阵风8~10级。中央气象台8月30日06时继续发布暴雨蓝色预警。。

  此次东北地区及内蒙古强风雨持续时间长、阵风大、累计雨量大,对农业将会产生较大影响。从有利方面来讲,较强降水将利于土壤增墒和农业蓄水,黑龙江西南部、吉林西部、内蒙古东部大部地区旱情将得到有效缓解。从不利方面来说,较强风雨天气易造成玉米、水稻、大豆等作物倒伏,影响作物灌浆成熟;林木易出现折断;经济林果易落果、折枝,产量和品质受到影响;蔬菜大棚、畜舍和水产养殖等设施易被损毁。建议各地提前加固和修护蔬菜大棚、畜舍和水产养殖等农业设施,及时采收已成熟蔬菜、瓜果,保持农田沟渠畅通,力争减轻大风、渍涝危害;同时,要抓住降水时机,增加库塘蓄水,防御秋旱。

  除了农业方面,还需防范中小河流洪水和城乡渍涝等灾害,特别要加强防范山区山洪和地质灾害。

  在强风雨侵袭下,东北的气温将明显下滑,今明两天大部地区的最高气温将跌至20℃左右。


      防御台风“狮子山”学校可适时停课
   

  气象部门预计,受“狮子山”影响,我省部分地方有大暴雨,瞬时风力可达10级;今日白天,我省大部分城市最高气温为17 ~18 影响

截至昨天下午5点,我省各地气象部门已经发布大风、暴雨、雷电预警56条预警

决不能有丝毫的麻痹思想和侥幸心理,务必严阵以待、严密防范延边:汪清县中小学停课3天;长春:要减少师生户外活动部署A02版   8月已经接近尾声,本以为夏天就这样悄无声息的收尾了,没想到台风要来了。

气象部门预计,受今年第10号台风“狮子山”影响,29日至30日,我省部分地方有大暴雨,局部瞬间风力可达10级以上。

 

台风“狮子山”来了!

  昨天12时35分,吉林省气象服务中心官方微博发布消息,吉林省气象局已启动重大气象灾害(暴雨、大风)Ⅲ级应急响应。

昨天10时02分, 吉林省气象台发布大风蓝色预警:

预计未来24小时,我省大部分地方将出现6级以上偏北大风,瞬间风力可达8级以上,省减灾委、省安委会、省人影和气防指联合提醒,注意做好防风工作。

昨天,吉林省气象台发布暴雨蓝色预警:预计未来24小时,延边、长白山保护区将出现暴雨,注意做好防汛抗洪工作。


吉林省国土资源厅和吉林省气象局联合发布地质灾害气象预警:受台风狮子山影响,29日夜间到30日白天,延边地区中东部发生地质灾害可能性大(橙色预警),吉林地区、白山地区东北部、长白山保护区发生地质灾害可能性较大(黄色预警),请做好防范工作。 

台风·影响

我省部分地方有大暴雨

  据了解,昨天白天,台风“狮子山”外围云系已开始影响我省延边东部,出现小雨。受台风和温带气旋共同影响,29日白天出现了4~5级偏北风,瞬间最大力达7级(最大出现在吉林市区为14.6米/秒)。截至昨天下午5点,我省各地气象部门已经发布大风、暴雨、雷电预警56条。

气象部门预计,“狮子山”30日到达日本本州东北部后,并将以每小时35公里左右的速度通过日本海,与温带气旋合并后逐步渐入我省东北部,移动过程中强度将减弱为热带风暴级。

防御台风“狮子山”学校可适时停课受今年第10号台风“狮子山”影响,我省气象部门预计,从目前至9月1日,我省自东向西将有一次明显降水和大风天气过程。

降水有两个主要落区,一是东部的延边,降水主要集中在29日傍晚至30日,降水量可达80~120毫米,局部可能有250毫米以上降水,小时最大雨强可达30~50毫米;二是西部的白城,主要集中在30日至31日,降水量可达80~120毫米。29日至30日夜间,全省大部有6~8级大风,局部瞬间风力可达10级以上。

具体来看,29日夜间到30日白天,全省阴,延边、长白山保护区有暴雨,部分地方有大暴雨,白城、松原、长春、四平、辽源、吉林、白山地区东部有大雨,部分地方有暴雨,通化、白山地区西部有中雨,部分地方有大雨。

30日夜间到31日白天,全省阴,白城、松原、长春地区北部、吉林地区北部、延边地区北部有中到大雨,部分地方有暴雨,其他地区有小到中雨。

8月31日夜间到9月1日白天,全省阴,白城地区有中雨,其它地区有小雨。

长春降水主要集中在29日夜间至30日,降水量可达40~70毫米,北部局部地区降水量可能有100毫米以上。长春市大部分有大风,局部瞬间风力可达7-9级。

一场秋雨一场寒!随着台风“狮子山”的到来,降温是必不可少的。30日白天,我省大部分城市最高气温为17 ~18 。

另外,预计29日夜间到30日白天,我省大部分地区有6~7级偏北风,瞬间风力可达8级。 

台风·部署

人员密集区 要适时采取停课、停业等措施

  8月29日上午,隋忠诚副省长主持召开防御10号台风“狮子山”视频会议,贯彻落实汪洋副总理重要批示精神和巴音朝鲁书记、蒋超良省长批示指示要求,对做好台风防范工作进行再安排再部署,提出明确要求。

一、对台风可能造成的影响决不能有丝毫的麻痹思想和侥幸心理,务必严阵以待、严密防范。

二、坚持把确保人民群众生命安全放在首位,突出人员避险,及早部署落实各项防御措施。各级各类抢险救援队伍要提前部署到位,整装待命,随时应战。各类救援救生设施要准备充足,确保关键时刻能派上用场,发挥重要作用。要密切关注台风走势,加强监测预报预警,加密监测预报和联合会商,作出滚动分析预测,及时向社会公众发布灾害预警信息。

三、突出强降雨防范,夯实防汛抢险措施。一是要把防御山洪地质灾害作为重中之重。凡是需要转移避险的,都要提前组织人员转移,做好相关临时安置,落实监管人员,预警没有结束之前,不得擅自返回。二是对中小河流、中小型水库要落实专人值班值守,加强巡查,发现险情及时处置,把险情消灭在萌芽状态。三是对城市低洼易涝区要提前落实防范和排涝措施,及时排除内涝积水,保障城市正常运转。四是对在建工程要落实安全度汛措施,排查驻地管理设施,提前转移低洼危险地段人员。五是对矿井和尾矿坝要落实防范措施,适时停止井下作业。六是强化水库科学精细调度。要在确保安全的前提下,兼顾防汛和抗旱的目标,不要盲目惜水,算好水账,把握好度,做好兴利调度。

四、突出大风防范,细化防风减灾措施。一是要提前做好应对农作物倒伏、大棚加固防护等防灾减灾准备,最大限度减少风灾损失。二是水上捕捞和运输船只,要提前进港靠岸。三是学校、集市、旅游景点等人员密集区,要适时采取停课、停业等措施,提前做好疏散,防止发生群体性人员伤亡。台风影响区域,禁止举办各种户外集体活动。四是高空作业和户外施工的塔吊、脚手架等设施和作业施工人员,要强化安全管理,保证人员安全。五是电力通信线杆、广告牌、宣传牌、危旧房屋、枯树枯枝、临时搭建物等要做好加固和防范工作。

五、要强化责任,严肃纪律,确保各项工作落实到位。各地各有关部门要严格执行防汛救灾地方行政首长负责制,认真落实属地责任,市县乡三级党政主要领导要亲自安排、亲自部署,督促工作落实,层层压实责任。要严肃纪律,对因工作部署不到位、工作责任不落实、抢险救援不力导致严重后果的,要依法依纪严厉问责,严格追责。

新文化记者 陆续

 

延边

汪清县中小学停课3天

  昨日,记者从延边州防汛抗旱指挥部了解到,针对台风异常天气,延边州上下严阵以待,全力以赴抓好防御工作。

目前,珲春市已经转移危险区域群众2村100余人,全市除高中外,中小学校、幼儿园30日停课放假1天。汪清县处于台风风头位置,汪清县中小学从30日开始放假三天,其他县(市)也视情做好转移和停课准备。

8月29日14时至18时,延边州平均降水2.9毫米,最大降水出现在龙井市的城南屯22.5毫米。

新文化记者 杨威

 

长春

要减少师生户外活动

  昨日记者了解到,为应对台风,长春市教育局对各单位做出几项要求:减少出行,有校车的学校视天气调整车辆运行时间;有校园施工的学校要做好工程防护,教育师生远离危险;校园内地势低洼路段,要做好排水;台风过境期间,各学校要教育师生远离玻璃幕墙、围墙危房、雨搭雨棚;减少师生户外活动,防止高空坠物;通过有效的宣传手段通知家长,做好防御。

新文化记者 陈璐璐

 

台风·服务台风来前怎么办?

  1.及时收听、收看或上网查阅台风预警信息。

2.从危旧房屋中转移至安全处。

3.关紧门窗,紧固易被风吹动的搭建物。

4.处于可能受淹的低洼地区的人要及时转移。

5.检查电路、炉火、煤气等设施是否安全。

6.不要到台风经过的地区旅游或到海滩游泳。

7.把家里的空调室外机、雨篷等固定好,清理阳台窗口的花盆物品,以免大风刮起时,坠落伤人。

8.开车出门前要检查雨刮器、刹车、灯光等是否完好。

9.准备好手电筒、蜡烛,水和食品,防止断电停水。

10.最好别选择骑车出门。 

遇到台风怎么办?

  危险地带不能滞留: 如果在街上突遇狂风暴雨,应立即到室内避雨,千万不要在危旧住房、工棚、脚手架、树木、广告牌、电线杆等容易造成伤亡的地点避风避雨。要避免在靠河、湖、海的路堤和桥上行走。

关好门窗: 不要随便打开紧闭的门窗,台风来临时,早点把家用电器关掉。

小心树倒折枝: 外出作业人员在避风避雨时要小心“飞”来横祸,小心公路塌方、树倒枝折等危险。

小心触电危险: 如果高压线、铁塔倾倒、电线低垂或断折,千万不要接近,更不要用手去触摸,以免引发触电事故。

行车时注意关闭车窗:如果行车路上遇到台风较为强劲,即使没有降雨,也要关闭车窗,同时减低车速。特别是经过风口、桥梁上、弯道时,车速尽可能再减速,防止侧翻。

保持良好视野:台风往往伴随暴雨,当能见度小于100米时,应开启近光灯、示廓灯、前后位灯和危险报警闪光灯。车速不要超过每小时40公里,与同车道前车保持50米以上的距离。

防止涉水陷车: 当车辆经过有积水或者立交桥下、深槽隧道等有大水漫溢的路面时,首先是停车查看积水的深度,如果超过排气管的高度,应选择其他路线绕行。

本组稿件除署名外 新文化记者 田玲玲 冯艳/报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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