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돈화시 농민들, 도시인 부럽잖은 생활을…
조글로미디어(ZOGLO) 2016년11월24일 07시05분    조회:950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도시화건설의 수요로 돈화시 강남진 신도시구역건설이 본격적으로 추진되고있는 가운데 이 시에서 창의적인 조치로 토지를 징용당한 륙정산촌 촌민들의 향후 생산생활을 보장해 촌민들이 도시인 부럽잖은 생활을 누리고있다.
 

륙정산풍경구 주변의 환경을 규범화하고 향후 풍경구의 발전에 대비해 돈화시에서는 륙정산풍경구 주변 촌들의 토지를 징수해 학교, 병원, 상가, 부대시설 등이 구전하게 갖춰진 사회구역을 건설하기로 구상했다.
 

“피토지징수 농민들이 생활에 차질이 없도록 하기 위해 시에서는 선후로 천진시 화명진, 강소성 리양시 등 곳을 고찰하고 그들의 경험을 학습했습니다.” 10일, 돈화시 강남진 당위 부서기 리옥재는 이같이 소개하면서 고찰, 학습후 정부측에서는 피토지징수 농민들에게 택지 대신으로 주택을 해결해주고 양로보험에 가입시키며 토지징수보상금을 합리하게 지불하는 등 농민들의 뒤근심을 해결해주는 창의적인 조치를 취했다고 밝혔다.
 

2014년부터 륙정산풍경구 서북쪽에 총투자가 1.3억원이 되는 금정아빠트단지가 건설되기 시작했다. 도합 10동으로 된 단지는 지상, 지하를 합쳐 총 건축면적이 근 6만평방메터에 달했는데 건설이 순조로와 지난해 말에 준공되여 피토지징수농가에 분양되였다. 현재 륙정산촌의 187세대 농가가운데서 140여세대가 이미 입주하였다.
 

“올해 4월부터 집안 장식을 시작했는데 품이 먹었습니다. 지난 10월 24일에야 입주했거든요.”

륙정산촌 촌민 장홍파(49세)가 분배받은 아빠트는 여간 호화롭지 않았다. 면적이 120여평방메터에 달하는 집안에는 객실 3칸, 레스룸 1칸에 널직한 주방까지 달려있었고 텔레비, 랭동기, 세탁기 등 가전기물이 구전히 갖춰져있었을뿐더러 화장실변기마저 디지털화된 고급제품이였다.

“새집에 입주한 가장 좋은 점은 불을 땔 필요가 없고 한지 화장실에 다닐 필요가 없는것입니다.” 장홍파는 새집이 무척 마음에 드는 표정이였다.
 

이밖에 촌민들은 정부와 촌집체의 도움으로 양로보험, 의료보험 등도 보장된 상황이였다.
 

특히 이색적인것은 피토지징수농민들이 징수국과 10년을 기한으로 토지보상금 재데크 계약을 체결한것이였다. 농민들은 2013년 농촌상업은행의 재배업대출 년간리률 9리에 근거해 해마다 리자를 받고 마지막해에 토지징수 보상금을 일차적으로 전부 돌려받는 방식으로 징수국에 보상금을 맡겨 재테크를 하고있었다.

“물론 보상금을 누구나 당장 꺼내쓸수 있지만 지금처럼 징수국에 맡겨 재테크를 하면 해마다 은행의 정기리식보다 더 높은 수입을 창출할수 있답니다. 그뿐만 아니지요. 현재 이렇게 나오는 수입은 예전에 1헥타르 밭에서 해마다 창출할수있는 농사수입 7000원~8000원의 10배나 된답니다.” 장홍파는 뿌듯해했다. 그러면서 또 자기는 장식기술을 갖고있기에 액외수입도 창출하고있다고 자랑했다.
 

륙정산촌 당지부 부서기 서덕만은 “이외 부분적 촌민들은 보상금의 일부를 창업과 투자에 사용하고있는데 그중 30여세대의 농가가 촌의 포도원건설에 투자하였답니다.”고 소개했다.
 

한편 부분적 피토지징수 촌민들이 륙정산풍경구에서는 일을 하고있었는데 리옥재 부서기는 풍경구에서는 향후 일군이 수요될 경우 가급적으로 피토지징수 촌민을 우선 채용하기로 답복했다고 알려주었다.


연변일보 현진국 기자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4070
  •   지난 9월, 연길시 시민 조택룡(32세)씨는 일전 핸드폰 가입시 등록된 개인등록정보가 모호하여 실명으로 재등록하라는 메세지를 받았으나 그냥 흘렸다가 며칠전 핸드폰 사용이 제한됐다.   지난해에 시작된 “핸드폰 실명제”정책으로 주내 대부분 핸드폰 사용호들이 실명으로 재가입한 가운데 조씨...
  • 2016-11-09
  •   12월말이면 생산에 투입   왕청공업집중구에 자리잡고있는 왕청흑존생물과학기술유한회사에서 현대화한 검정귀버섯정밀가공기지 건설을 다그치고있다.   왕청흑존생물과학기술유한회사는 길림흑존생물과학기술주식유한회사의 분회사이다. 길림흑존생물과학기술주식유한회사는 전국에서 가장 큰 검정귀버섯...
  • 2016-11-09
  • 우편물서 유해생물체 적발   외국으로부터 우송되는 우편물(소포)을 통한 입국금지물품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있는 가운데 이번에는 신강지역에서 주로 산출되는 치크콩(Cicer arietinum, 鹰嘴豆)이 적발되였다.   8일, 연변출입경검사검역국은 연변출입경검사검역국 우편물검사판공실에서 치크콩 3.7킬로그람과...
  • 2016-11-09
  • 올들어 훈춘시출입경검험검역국에서는 새로운 감독, 관리 방식을 모색하여 공업품수입의 검사절차를 진일보 완벽화하였으며 화물의 쾌속 통관을 보장하는 동시에 기업들의 효력을 증강시켜 훈춘시 수입공업품 무역의 발전을 효과적으로 추진하였다. 통계에 따르면 10월말까지 훈춘시 수입공업품 무역총액이 1.8억딸라에 달해...
  • 2016-11-09
  • 화룡시와 안도현이 “국가전역관광시범구”으로 입선되면서 우리 주 5개 현, 시가 국가전역관광시범구에 들어갔다.   관광산업의 혁신, 조화, 록색, 개방, 공유발전을 추동하고 관광업 전환승격, 질적향상과 효과증대를 향상시키기 위하여 국가관광국에서는 지난해 8월 “국가전역관광시범구”창...
  • 2016-11-09
  •   美 옐로스톤국립공원 면적보다 60% 넓게 조성 (선양=연합뉴스) 홍창진 특파원 = 중국 동북지방에 미국 옐로스톤 국립공원보다 60% 넓은 대규모의 백두산호랑이 국가공원이 들어선다. 중국 관영 관찰자망(觀察者網)은 최근 열린 전국 인민대표대회(인대) 상무위원회 연합조직회의에서 쉬샤오스(徐紹史) 국가발전개혁...
  • 2016-11-08
  •   인민넷 조문판: 연길시는 연변조선족자치주 수부이다. 정통 오리지널 조선족미식은 당지의 한가지 특색으로서 수많은 미식애호가들이 이곳으로 향하는 원인중의 하나이다. 초겨울 한풍이 불어오고있다. 미식을 누리기에 더욱 어울리는 이 계절에 연길에 와서 미식을 맛보는것보다 더 좋은것이 없다. 연길의 크고작은...
  • 2016-11-08
  • 최근, 항주의 모 아빠트단지 업주위원회는 99만원 되는 경영성수익을 현금으로 전체 업주들에게 발급하기로 했다. 평방메터당 14.5원씩이다. 그러나 본기 업주위원회 임기가 8월 28일까지라는 리유로 새 업주위원회가 설립될까지 기다린다고 했다. 소주의 모 아빠트단지에서는 126만원 되는 경영성수입을 이 아빠트단지에 ...
  • 2016-11-08
  • 지난 11월 5일, 월드옥타 대련지회는 뉴월드호텔(新世界大酒店)에서 ‘월드옥타 대련지회 2016년 제2회 전원대회 및 이사회’(이하 이사회)를 가졌다.   이날 월드옥타대련지회 이경원 회장을 비롯한 이사...
  • 2016-11-07
  •   11月4日网上有消息称,自2017年1月1日起,全国统一供应国V标准汽柴油。汽油牌号为90、93、97三个牌号汽油调整为89、92、95、98四个牌号。   记者第一时间联系了吉林省发改委等部门,由于油品升级,明年1月1日起,汽油牌号将调整为89、92、95、98号。   国V车用柴油经营牌号保持不变   据了解,国IV升...
  • 2016-11-07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