륙정산풍경구 주변의 환경을 규범화하고 향후 풍경구의 발전에 대비해 돈화시에서는 륙정산풍경구 주변 촌들의 토지를 징수해 학교, 병원, 상가, 부대시설 등이 구전하게 갖춰진 사회구역을 건설하기로 구상했다.
“피토지징수 농민들이 생활에 차질이 없도록 하기 위해 시에서는 선후로 천진시 화명진, 강소성 리양시 등 곳을 고찰하고 그들의 경험을 학습했습니다.” 10일, 돈화시 강남진 당위 부서기 리옥재는 이같이 소개하면서 고찰, 학습후 정부측에서는 피토지징수 농민들에게 택지 대신으로 주택을 해결해주고 양로보험에 가입시키며 토지징수보상금을 합리하게 지불하는 등 농민들의 뒤근심을 해결해주는 창의적인 조치를 취했다고 밝혔다.
2014년부터 륙정산풍경구 서북쪽에 총투자가 1.3억원이 되는 금정아빠트단지가 건설되기 시작했다. 도합 10동으로 된 단지는 지상, 지하를 합쳐 총 건축면적이 근 6만평방메터에 달했는데 건설이 순조로와 지난해 말에 준공되여 피토지징수농가에 분양되였다. 현재 륙정산촌의 187세대 농가가운데서 140여세대가 이미 입주하였다.
“올해 4월부터 집안 장식을 시작했는데 품이 먹었습니다. 지난 10월 24일에야 입주했거든요.”
륙정산촌 촌민 장홍파(49세)가 분배받은 아빠트는 여간 호화롭지 않았다. 면적이 120여평방메터에 달하는 집안에는 객실 3칸, 레스룸 1칸에 널직한 주방까지 달려있었고 텔레비, 랭동기, 세탁기 등 가전기물이 구전히 갖춰져있었을뿐더러 화장실변기마저 디지털화된 고급제품이였다.
“새집에 입주한 가장 좋은 점은 불을 땔 필요가 없고 한지 화장실에 다닐 필요가 없는것입니다.” 장홍파는 새집이 무척 마음에 드는 표정이였다.
이밖에 촌민들은 정부와 촌집체의 도움으로 양로보험, 의료보험 등도 보장된 상황이였다.
특히 이색적인것은 피토지징수농민들이 징수국과 10년을 기한으로 토지보상금 재데크 계약을 체결한것이였다. 농민들은 2013년 농촌상업은행의 재배업대출 년간리률 9리에 근거해 해마다 리자를 받고 마지막해에 토지징수 보상금을 일차적으로 전부 돌려받는 방식으로 징수국에 보상금을 맡겨 재테크를 하고있었다.
“물론 보상금을 누구나 당장 꺼내쓸수 있지만 지금처럼 징수국에 맡겨 재테크를 하면 해마다 은행의 정기리식보다 더 높은 수입을 창출할수 있답니다. 그뿐만 아니지요. 현재 이렇게 나오는 수입은 예전에 1헥타르 밭에서 해마다 창출할수있는 농사수입 7000원~8000원의 10배나 된답니다.” 장홍파는 뿌듯해했다. 그러면서 또 자기는 장식기술을 갖고있기에 액외수입도 창출하고있다고 자랑했다.
륙정산촌 당지부 부서기 서덕만은 “이외 부분적 촌민들은 보상금의 일부를 창업과 투자에 사용하고있는데 그중 30여세대의 농가가 촌의 포도원건설에 투자하였답니다.”고 소개했다.
한편 부분적 피토지징수 촌민들이 륙정산풍경구에서는 일을 하고있었는데 리옥재 부서기는 풍경구에서는 향후 일군이 수요될 경우 가급적으로 피토지징수 촌민을 우선 채용하기로 답복했다고 알려주었다.
연변일보 현진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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