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연변신흥공업구 건강산업단지의 21개 기업 생산총액이 31억원, 세수총액이 1억원을 웃돌면서 새로운 경제성장점으로 주목받고있다.
우리 주에서는“13.5”계획에서 중점 산업집중구중 하나로 편입된 신흥공업구 건강산업단지를 중심으로 특색식품, 보건품, 생물제약 등 산업육성을 진행하는 한편, 자주적지적재산권을 확보한 연구 개발에 집중해 지난 한해 뚜렷한 성과를 올렸다.
특색식품산업 육성에서는 조선족민속음식의 우세를 전면적으로 개발, 금강산김치, 덕강생물기술, 한식부, 돔만식품 등 전문기업을 육성함과 동시에 진달식품산업원을 추가로 유치하였다. 또한 특색식품기업들이 QS식품안전인증을 제때에 받도록 행정지원을 함과 동시에 논스톱 검사검역서비스 제공으로 기업의 생산능률을 높였다. 이같은 조치로 특색식품산업의 대표적인 기업인 금강산식품유한회사의 지난해 실적은 생산액 8600만원에 리윤 344만원인것으로 집계되였다.
보건식품산업 육성에서는 한정인삼, 커시안, 생물과학기술, 장백와, 한공방 등 기업을 중심으로 지역특산품인 인삼, 북충초, 령지 등의 지리적표시 상품 개발을 진행하여 보건양생령역에서 산업발전을 추진하였다.한정회사의 지난해 생산액은 3383만원, 판매액은 2200만원에 이르렀고 커시안회사도 생산액 2900만원, 리윤액 116만원을 올렸다.
향후 1~3년내에 판매액을 100억원에 도달시키는것이 신흥공업구 건강산업단지의 과제이다.
산업발전과 더불어 국가급검측연구개발기관 성급기업기술쎈터를 설립하는것이 다음단계에 실행하려는 계획이다.
자흠약업, 신승제약, 춘뢰약업 등 생물제약기업과 공동으로 연길시에 100억원급 제약단지를 건설하고 고급인삼거래시장을 구축하며 장백산(국약)정규약품거래시장을 조성하는 사업도 급물살을 타게 됐다.
동화의료기기, 커시안동양전자실업 의료기기 등 대상 건설 추진과 함께 중한FTA를 계기로 한국의료기기산업 유치에 박차를 가하게 된다.
중점적으로 건강산업원에 산업 발전 관련 서비스를 제공, 적극적으로 다국경전자상거래산업단지를 건설하여 한국, 일본, 로씨야, 조선 등 주변국가들의 특색상품 류통을 주도하고 B형 보세구역물류쎈터를 건설하여 건강상품의 출입기업에 보세창고를 제공하게 된다.
한국미용의료기기관을 유치하여 국내에서 제일 큰 미용의료산업단지를 설립하고 한국 유명화장품 생산기업과 무역기업을 도입하여 국내에 한국화장품 판매쎈터를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연변일보 정은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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