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훈춘, 개방 폭 확대… 물류 허브 구축에 앞장
조글로미디어(ZOGLO) 2017년3월1일 10시12분    조회:922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개발개방도시 훈춘시가 국가에서 실시하는 “일대일로”전략에 적극 융합해 대개발, 대개방, 대건설, 대발전을 위한 새로운 통로 개척에 큰 힘을 기울이고있다.
 

27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중조 권하-원정 경계하 도로대교는 중국이 조선 라선경제무역구에 진입하는 주요 통로이며 중조 경제무역 협력을 촉진하는데 적극적인 역할을 하고있으며 현재 신축된 권하국제통상구 련합검사대청 및 부속시설공사가 건축주체공사 도면설계를 포함한 준비작업을 마치고 3월 27일에 공개입찰에 들어갈 계획이다.
 

방천-두만강 국제(관광)통로를 개척하는 면에서 국가 통상구사무실의 지지를 쟁취했고 류다도통상무역시장은 3월초에 착공, 건설에 들어갈 계획이다. 철도통상구의 원목수입을 실현해 화물의 쌍방향 운수를 꾀하게 되며 현재 원목수입 사안은 소통중이다. 올해 훈춘시는 철도통상구 화물통관량 300만~400만톤, 전 지역 통상구 화물 통관량 500만톤을 목표로 내걸었다. 뿐만아니라 원정통상구 국제거래시장 건설, 솔만자-훈계리 국제철도 련결, 훈춘통상구 근무시간 조정 등 관련 사업도 적극 추진하게 된다.
 

훈춘-자르비노-부산 항로의 원활한 운행을 중점적으로 확보하고 훈춘-자르비노-속초 항로 안정 운항사업에 힘을 쏟게 된다. 현재 운항사업은 진척이 순조로운편이다. 이와 동시에 국내무역화물의 국제운수 항로도 대대적으로 발전시킬 전망이다. 현재 이미 개통된 라진항-상해 국내무역항로를 기반으로 상반기에 녕파항로를 개통하고 세관총서에 로씨야 자르비노항을 경유해 우리 나라 남방 연해지역에 이르는 국내무역항로의 개통을 신청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훈춘시는 항로보조자금을 적극적으로 쟁취하고 지원강도를 확대하는 한편 더 많은 기업이 항로를 리용하도록 유치사업에 주력하게 된다. 항로가 육성기를 안정적으로 통과해 손익 분기점에 도달한 뒤 점차 자금보조를 낮추거나 취소해 항로의 량성화, 정상화 운영을 이끌어내려 하고있다.
 

통상구 통관환경 개선에서 로씨야 하싼구정부와 적극 조률해 크라스키노통상구 신축 련합검사건물이 사용에 투입되기전에는 항로에 전용통로를 개척, 통관시간을 줄일 계획이다.
 

항로의 화물공급원을 발굴, 확대하기 위해 기업에서 항로의 화물공급원을 늘일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 항로를 널리 소개하는데 힘을 기울이고있으며 성, 주 관련 부문의 지원을 쟁취하는 한편 성내 기업들이 항로를 리용해 수출입 화물과 남북 국내무역 화물을 운송하도록 인도하고있다.
 

로씨야 경유 비자면제 사항도 상급 부문과 적극 조률하고있다. 로씨야 경유 비자면제 사안을 외교차원으로 격상시켜 로씨야측에서 국제통행법에 따라 크라스키노통상구-자르비노항 구간 출입국 중국 관광객을 상대로 72시간 경유 비자 면제 정책을 실행해줄것을 촉구하고있다. 여러가지 효과적인 조치를 통해 관광객의 출행원가는 더한층 낮아지고 항로의 시장 경쟁력은 보강될것으로 전망된다.
 

훈춘시의 이같은 행보는 개방의 폭을 확대해 다국 물류허브 구축에서 선두를 달리고 있음을 보여주고있다.


연변일보 박은희 기자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4070
  • 2월 28일, 도문시 연룡도신구역 판공실로부터 알아본데 따르면 도문시에서는 올해 중점적으로 25개 연룡도신구대상을 실시하여 신구 건설에 지지를 제공하게 되는바 대상 총투자는 49.62억원에 달한다. 올해 도문시에서는 연룡도신구를 건설할데 관한 주당위와 주정부의 전략적결책에 근거해 계속 연룡도신구건설을 다그치...
  • 2017-03-01
  • 요즘 스마트폰에 익숙한 젊은이들이 어딜가나 꺼내는 질문 하나가 있다. “ 위챗 결제 가능한가요? ”  지갑에 돈을 넣고 다녀야 하는 시대는 점차 저물어간다. 대신 손안에 스마트폰&nbs...
  • 2017-03-01
  • 올해 9월 개통을 예정하고있는 연천대교(延川大桥) 건설이 다리기둥 수십개가 완공되는 등 일사불란하게 추진되고있는것으로 알려졌다.  연길시 조양천신구 연천거리 천지로(延川街天池路)와 공원로 사이에서 부르하통하를 가로탄 연천대교는 총길이가 374.7m, 다리폭이 37.5m이며 쌍방향 6차선으로 건설될 예정이다. ...
  • 2017-03-01
  • 개발개방도시 훈춘시가 국가에서 실시하는 “일대일로”전략에 적극 융합해 대개발, 대개방, 대건설, 대발전을 위한 새로운 통로 개척에 큰 힘을 기울이고있다.   27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중조 권하-원정 경계하 도로대교는 중국이 조선 라선경제무역구에 진입하는 주요 통로이며 중조 경제무역 협력을 촉진...
  • 2017-03-01
  • 올해는 국무원 “대기오염방지행동계획”에서 요구한 황색표지차량 최종 도태기한이다. 따라서 우리 주에서도 현존하는 황색표지차량 8298대를 전부 도태시켜야 하는 상황이며 도태진척이 드디고 정책조치가 확실하게 시달되지 않은 등 문제로 인해 사업난이도가 엄청날것으로 전망되고있다. 특히 지난해에 도태...
  • 2017-03-01
  •   [흑룡강신문 창간 60주년 기획--농업 새 길을 찾다1] 편집자: 련속 14년간 농업관련정책이 중앙1호문건으로 제정될 만큼 농업은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다. 식량은 인간의 중요한 필수품이다(民以食为天 )라는 말도 있듯이 농업의 중요성은 예나 지금이나 앞으로나 변함없을 것이다.다만 전통농업에서 현대농업으...
  • 2017-02-28
  • 3월 1일부터 우리 주 시민들이 “길림성인터넷교통안전종합봉사플랫폼”을 통해 새 차량번호판을 선정할수 있게 됐다. 24일, 주공안국 교통경찰지대 소식통보회에 따르면 3월 1일부터 우리 주 교통부문에서는 성의 “인터넷 번호판 선택” 개선업그레이드 사업에 동조해 5만개의 새 번호판을 시민들에...
  • 2017-02-28
  • 이번 주 우리 주 전반 기온이 높고 강수가 많은편이라고 27일 주기상국에서 전했다. 주기상국은 이번 주 전 주 평균기온은 섭씨 령하 4.8도에 머무를것이고 평균 총강수량은 3~4밀리메터이며 평년 동기 대비 1.0밀리메터 많을것이라고 전했다.   그리고 주요 강수과정으로 28일-3월 1일 사이 전 주에 진눈까비 혹은 ...
  • 2017-02-28
  • 2월 24일 길림성빙설관광미식절 및 《건원상우컵》 제1회 중국조선족음식혁신대회가 아름다운 부르하통하강반에 자리잡고 있는 연길건원상우호텔에서 개최되였다. 이번 행사는 길림성상무청, 성호텔료식업종협회, 연변주 인력자원 및 사회보장국, 연변주관광국, 연변주상무국에서 주최하고 연변주 직업능력건설판사처, 연변...
  • 2017-02-27
  •   2017년 음력설운수가 이미 막을 내렸다. 심양철도국 연길차무단에서 입수한데 따르면 40일간의 음력설운수에서 연길차무단은 연인수로 려객 108.3만명을 발송했는데 일평균 2.7만명이였으며 지난해와 비슷했다. 그중 고속철도려객발송량이 78.6만명으로 일평균 1.965만명이였으며 동기 대비 7.6만명 증가했다. 소개...
  • 2017-02-27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