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훈춘, 개방 폭 확대… 물류 허브 구축에 앞장
조글로미디어(ZOGLO) 2017년3월1일 10시12분    조회:928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개발개방도시 훈춘시가 국가에서 실시하는 “일대일로”전략에 적극 융합해 대개발, 대개방, 대건설, 대발전을 위한 새로운 통로 개척에 큰 힘을 기울이고있다.
 

27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중조 권하-원정 경계하 도로대교는 중국이 조선 라선경제무역구에 진입하는 주요 통로이며 중조 경제무역 협력을 촉진하는데 적극적인 역할을 하고있으며 현재 신축된 권하국제통상구 련합검사대청 및 부속시설공사가 건축주체공사 도면설계를 포함한 준비작업을 마치고 3월 27일에 공개입찰에 들어갈 계획이다.
 

방천-두만강 국제(관광)통로를 개척하는 면에서 국가 통상구사무실의 지지를 쟁취했고 류다도통상무역시장은 3월초에 착공, 건설에 들어갈 계획이다. 철도통상구의 원목수입을 실현해 화물의 쌍방향 운수를 꾀하게 되며 현재 원목수입 사안은 소통중이다. 올해 훈춘시는 철도통상구 화물통관량 300만~400만톤, 전 지역 통상구 화물 통관량 500만톤을 목표로 내걸었다. 뿐만아니라 원정통상구 국제거래시장 건설, 솔만자-훈계리 국제철도 련결, 훈춘통상구 근무시간 조정 등 관련 사업도 적극 추진하게 된다.
 

훈춘-자르비노-부산 항로의 원활한 운행을 중점적으로 확보하고 훈춘-자르비노-속초 항로 안정 운항사업에 힘을 쏟게 된다. 현재 운항사업은 진척이 순조로운편이다. 이와 동시에 국내무역화물의 국제운수 항로도 대대적으로 발전시킬 전망이다. 현재 이미 개통된 라진항-상해 국내무역항로를 기반으로 상반기에 녕파항로를 개통하고 세관총서에 로씨야 자르비노항을 경유해 우리 나라 남방 연해지역에 이르는 국내무역항로의 개통을 신청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훈춘시는 항로보조자금을 적극적으로 쟁취하고 지원강도를 확대하는 한편 더 많은 기업이 항로를 리용하도록 유치사업에 주력하게 된다. 항로가 육성기를 안정적으로 통과해 손익 분기점에 도달한 뒤 점차 자금보조를 낮추거나 취소해 항로의 량성화, 정상화 운영을 이끌어내려 하고있다.
 

통상구 통관환경 개선에서 로씨야 하싼구정부와 적극 조률해 크라스키노통상구 신축 련합검사건물이 사용에 투입되기전에는 항로에 전용통로를 개척, 통관시간을 줄일 계획이다.
 

항로의 화물공급원을 발굴, 확대하기 위해 기업에서 항로의 화물공급원을 늘일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 항로를 널리 소개하는데 힘을 기울이고있으며 성, 주 관련 부문의 지원을 쟁취하는 한편 성내 기업들이 항로를 리용해 수출입 화물과 남북 국내무역 화물을 운송하도록 인도하고있다.
 

로씨야 경유 비자면제 사항도 상급 부문과 적극 조률하고있다. 로씨야 경유 비자면제 사안을 외교차원으로 격상시켜 로씨야측에서 국제통행법에 따라 크라스키노통상구-자르비노항 구간 출입국 중국 관광객을 상대로 72시간 경유 비자 면제 정책을 실행해줄것을 촉구하고있다. 여러가지 효과적인 조치를 통해 관광객의 출행원가는 더한층 낮아지고 항로의 시장 경쟁력은 보강될것으로 전망된다.
 

훈춘시의 이같은 행보는 개방의 폭을 확대해 다국 물류허브 구축에서 선두를 달리고 있음을 보여주고있다.


연변일보 박은희 기자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4070
  • 료양시에서는 "지혜료양" 건설과 더불어 "인터넷+인사" 2020행동건설에 따른 사회보장카드캐리어인 "료양혜민카드" 휴대폰 APP 프로그람을 개설하여 시민들이 집에 앉아서 본인의 "5험1금(五險一金)" 납부 및 대우와 양로, 의료, 실업, 상해,생육 등 보험상황을 찾아볼 수 있다. 료양시인력자원과 사회보장국 양달 국장의 ...
  • 2017-02-23
  • 길림성인민정부 소식판공실에서 소집된 기자회견에 참가한 길림성공안청 당위부서기, 상무부청장 류배주. 《일전, 길림성공안청에서는 전 성 광범한 인민경찰들의 직업영예감과 귀속감, 자호감을 높여주고 공안대오의 응집력과 창조력, 전투력을 분발시켜주기 위해 〈전 성 공안기관 애경혜경(爱警惠警) 20가지 조치〉(이하...
  • 2017-02-23
  • 지난해 연길시를 찾은 관광객은 연인수로 870만명에 이르렀으며 관광수입은 203억 5000만원에 달했다고 연길시관광국이 17일 밝혔다. 지난해 31일에 개막된 제4회 연길국제빙설관광축제는 짧은 한달간에 연인수로 85만명의 연길시 시민과 관광객들이 찾아들었다. 지난 한해에 연길모드모아민속관광휴가촌 수상락원 및 부분적...
  • 2017-02-23
  • 연룡도신구건설이 록색전환발전을 추진하는 선도적공사로 정해지고 관련 프로젝트건설이 다그쳐 추진되면서 우리 주는 또다시 중대한 발전의 기회를 맞고있다. 연룡도신구는 지난해 11월 소집된 연길시 연룡도신구 전문가론증회의에서 충분한 긍정을 받았다. 이번 회의에서 전문가들은 연룡도신구는 좋은 발전토대를 갖고있...
  • 2017-02-23
  • 록색발전전환을 중장기 전략적발전목표로 삼고있는 장백산림산그룹에서 난관공략, 안정발전, 개혁혁신, 발전승격을 올해의 단기발전목표로 삼림생수산업, 삼림관광산업, 림하경제산업 등을 중심으로 하는 산업체계를 구축,&nb...
  • 2017-02-23
  • 22일, 연길시전망계획국에서 알아본데 의하면 자치주성립 65돐을 기념하기 위해 연길시전망계획국에서는 부르하통하(연길대교부터 연동교까지) 강변도로, 인민공원 , 연집하 강변도로, 인민로-공원로(조양거리부터 연서거리까지)&n...
  • 2017-02-23
  • 연변출입경검사검역국은 단마르크 종자담비 1만 5000마리를 안전하게 고령촌까지 운송하기 위해 수의전문 인사들로 구성된 “격리검역전문소조”를 설립하고 장춘룡가공항과 고령촌의 현장에서 담비의 “이민&...
  • 2017-02-23
  • 일전 주공적금관리중심에 따르면 이 중심에서는 지난해 개인주택대출 8224차에 걸쳐21.65억원을 방출하여 년계획의 149%를 완수하여 전해 동기 대비 각기 32.2%, 47% 성장했다.   지난해이래 저조한 부동산시장에 직면해 이 중심에서는 대응조치를 적극 취해 주택공적금대출정책을 일층 느슨히 하고 주택구매 선불금 ...
  • 2017-02-23
  • 주심양 미국총령사관 그리고리 메이(GREGORY MAY) 총령사 인터뷰 주심양 미국총령사관 그리고리 메이 총령사 2월 16일, 기자는 주심양 미국총령사관에서 그리고리 메이 주심양 미국총령사관 신임총령사를 만나 향후 미국과 중국 동북3성간의 경제문화 교류와 합작을 비롯한 여러가지 의제로 대화를 나누면서 의미 있는 시간...
  • 2017-02-21
  • 지난해 동북경제의 하행압력의 형세하에서도 연길시는 산업강시(产业强市), 민생립시(民生立市)와 생태미식(生态美市)에 의거해 현역경제발전의 반등을 실현, 길림성 유일, 동북 제2위로 년도 전국 중소도시 종합실력 100강현, 전국 현역경제경쟁력 100강현, 전국 현역경제 및 현역 기본경쟁력 100강현이란...
  • 2017-02-21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