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장춘시외사판 제국화 주임이 말하는 장춘의 매력
조글로미디어(ZOGLO) 2017년8월30일 16시08분    조회:1547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동북아지역 중심도시…왜 장춘인가”  
장춘시외사판 제국화 주임이 말하는 장춘의 매력

동북아지역의 경제무역성회로 이름난 중국 동북아박람회가 9월 1일부터 장춘시에서 제11회로 개막된다. 대회를 앞두고 기자는 장춘시외사판공실 제국화(齐国华)주임을 만나, 참신한 대외개방의 리념으로 동북아지역중심도시(东北亚区域中心城市)로 부상하고있는 장춘시의 대외개방 현황을 알아보았다.

본사기자 취재를 접수하고 있는 제국화 주임

동북아지역중심도시… 실력과 서비스수준이 만드는것

장춘시가 ‘동북아지역 중심도시 건설’를 도시발전 대목표로 확정한 것은 바로 올해다. 제국화 주임은 “장춘 및 길림성을 진흥하려면 대외개방을 흔들림없이 계속 확대해야 한다는 방침을 아주 확고히 했다”고 말한다.

바로 얼마전 ‘인민일보’( 8월 14일자)에 실린 길림특집에서 ‘진흥발전 장춘가속(振兴发展 长春提速)’이라는 기사는 장춘의 3개 방면의 새 변화를 피력, 그중 제국화 주임의 인터뷰를 인용해 장춘이 대외개방에서 강도가 아주 크다는 것을 소개하고 있다. 제주임은 인민일보 기자에게 “도시는 교류를 통해 영향을 확대하고 세계경제에 융합된다. 장춘시는 우호도시, 화인교포 등 자원을 충분히 활용해 기업이 해외진출과 해외기업의 유치에 조력하면서 도시의 국제화수준을 계속 끌어올렸다”고 경험을 소개했다.

“멋진 구호를 높이 웨쳐서 지역중심도시가 되는 것이 아니라 탄탄한 저력과 높은 서비스 기능을 갖추어야 이 지역에서 영향력을 가지게 되고 명실공히‘중심’이 될 수 있다”고 제주임은 주장한다.

상호 보완성이 강한 동북아지역에서 관련국과 지방정부는 각자 자원우세를 살려 협력하며 지역발전에 봉사해야 한다. 장춘시가 가지고 있는 자원우세는 우월한 기초교육, 탄탄한 공업기반, 북약(北药) 중의학을 비롯한 뛰여난 인문전통 등이 있다. 이를테면 장춘의 고속철은 세계를 주름잡으며 장춘은 고속철의 요람과 기지로 부상했다 . 한국, 일본과의 자동차무역 분야의 협력도 활발하다. 기초교육의 경우 동북사대나 길림대학에서 양성한 수많은 세계각국의 류학생들이 이 지역을 위해 봉사하면서 장춘은 동북아 인재공급 기지로 되고 있다.

2016중국 장춘 국제자매도시 마라톤요청경기 경제무역교류회에서 외국벗들과 함께 있는 제국화 주임 (자료사진)

‘외국친구’가 많은 장춘, 동북아 교류의 중심지로 거듭

소개에 따르면 현재 장춘시는 중국내에서 해외 자매도시(友好城市)와 우호합작도시 (友好合作城市)수가 제일 많은 부성급 도시중의 하나다. 제국화는 “지역의 외사사업은 그 도시발전의 수요에 중시하는데 특히는 기업발전에 봉사하는데 정력을 넣는다. 한편 지방정부 간의 원활한 교류는 상호 투자에 아주 유리하게 된다. 이런 취지에서 장춘시대외사업은‘우리 기업이 세계 어디에 있으면 우리는 그곳과 자매도시를 맺는다’는 방침을 세우고 열심히 추진해왔다”고 소개한다. 이로써 국가가 추진하고있는 ‘일대일로’전략의 실시, 기업의 국제시장진출의 발판을 마련한다는 것이다.

며칠전에도 울산시 청소년축구팀이 장춘에 와서 친선경기를 가졌다. 장춘의 한국자매도시 울산시와의 협력을 두고 ‘중한 지방도시 교류의 모델’이라고 할 수 있다고 제주임은 말한다. 장춘과 울산은 산업도 비슷하면서도 한편 보완성도 강하다. 두 자매도시 간 행사도 아주 빈번한데 공동개최하고 있는 중한서법미술교류전만도 이미 20여회째 이어오고 있다. 무역, 문화, 스포츠, 예술은 물론 특히 두 도시 친선의 미래인 청소년간의 교류가 특히 활발하다.

‘북약’으로 이름난 장춘의 중의학은 주변나라에 널리 복사되고 있는데 특히 “장춘 중의협회와 한국의 한의협회와 협력도 활발, 두 지역간의 의료분야의 합작이 다양하고 활발하게 추진되고 있다”고 제주임은 소개한다. 몇년간 수많은 학국류학생들이 장춘중의약대학에서 중의 중약,침구, 안마를 배워갔다. 서울의 한 골상병원 고찰하다가 중의를 결합하여 좋은 치료효과를 보는 것을 발견했다. 한편 장춘은 한국의 선진적인 건강회복 시설을 인입, 치과나 미용업계 활발한 협력 등이 잘 이루어지고 있다.

“직원이 이 도시를 좋아하는가가 투자여부 결정하기도”

제주임은 기자에게 조사연구를 통해 발견했다는 한가지 재미있는 실례를 들었다. “직원들이 이 도시를 좋아하는 여부가 이 도시에 투자를 결심하는 아주 중요한 요소 중의 하나다”는 것.

“그래서 우리 외사부문의 중요한 직책이 하나 있다. 바로 장춘에 투자한 외국기업, 류학생 그리고 장춘에 살고 있는 외국인에 최선의 도움과 서비스를 제공하여 이분들이 장춘을 사랑하고 장춘에서 살고 싶고 장춘에서 사업하고 싶게 만드는것이다. 특히 해외투자인에 대해 법률상 든든한 보호, 생활에서 알뜰한 관심을 제공해 외국인이 고향과 같은 느낌이 들게 하는 것이다”고 말한다.

“장춘의 류학생은 근년에 매년 40%의 속도로 급증하고 있다”는 소개는 기자를 놀라게 했다. ‘대학도시’로 유명한 장춘에 오는 류학생은 동북아, 동남아는 물론 인도 파키스탄 등 남아세아 그리고 아프리카까지 확대되고 있는데 무려 100여개 나라와 지역에서 오고 있다. 장춘거리에서 우리는 여러 가지 피부색을 가진 지구촌 각지에서 온 외국인들을 심심찮게 볼 수 있다.

“나무숲이 우거지면 봉황이 찾아오기 마련이지만 주동적으로 장춘의 매력을 널리 알리는 작업도 아주 중요하다”며 제주임은 현재 장춘시외사판공실에서 운영하는 장춘시정부 외국어포털사이트인 ‘장춘시외국어사이트’가 ‘인터넷+지역공공외교봉사’에서 역할로 우수사이트로 수차 선정된 것을 언급하면서 길림신문을 비롯한 동북아의 해내외 매체들과 손잡고 공동 홍보의 장을 만들어가자고 제안했다.

 지난 8월 14일부터 17일까지 한국 울산시 청소년 축구대표 친선 교류단이 장춘시를 방문, 친선경기로 우의를 다졌다.


길림신문 한정일 신정자 기자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4070
  • ‘檀’청춘들, 중국조선족청년발전촉진회로 희망의 닻을 올리다 지난 9월 21일부터 23일, 중국조선족기업가협회회장단이 주최하고 심양시조선족기업가협회가 주관하며 전국 각 지역 조선족기업가협회와 한국재외동포재단이 협찬한 ‘중국조선족청년발전촉진회 준비회의 및 제3회 중국조선족청년엘리트포럼&...
  • 2018-09-27
  • 중국조선족기업가협회회장단 제10회 경제교류대회 심양서   본사소식 기성세대와 차세대들이 합심하여 조선족기업 자체의 자생능력 강화와 량성 발전을 고민하고 있다.   9월 23일, '중국조선족기업가협회회장단 제10회 경제교류대회'가 료녕해제승과학기술유한회사에서 진행되였다. 교류회에는 현재 기...
  • 2018-09-26
  • 중국조선족 최대 규모의 민속절이 21일부터 22일까지 이틀간 심양에서 펼쳐졌다.   표성룡 회장의 통큰 후원(200만)과 기업단체 및 기업인들의 전폭적인 지지(1만원~10만원 후원)에 힘입어  이번 행사는 우리 민족의 대잔치로, 전통이 살아있고 문화가 꽃피우고 민족의 색채가 돌출한 행사로 자리매김할 수 있었...
  • 2018-09-26
  • 조선족재배 유기농입쌀 '귀하신 몸'   (흑룡강신문=하얼빈)정명자 기자= 흑룡강성의 조기 벼농사는 우리 조선족들이 개척했다. 한때 흑룡강성의 90% 수전농사가 조선족일 정도로 전성기를 자랑했지만 조선족들의 해외나들이, 리향, 리농인구가 늘어나면서 현재는 조선족 영농인구의 현격한 감소로 이어졌다. 이에...
  • 2018-09-21
  • 1000여명 재한 조선족 2018 GTI 국제무역·투자박람회에 참석 최문순지사 "재한조선족, 강원도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 치하 페스티벌 대회장 일각 1000여명이나 되는 재한 조선족들이 지난 9월 13∼16일 한국 동해시에서 열린 2018 GTI 국제무역·투자박람회에 참석해 주목을 끌었다. 16일 최문순 강원도...
  • 2018-09-21
  • 17일, 한 시민이 본지에 전화를 걸어와 직접 겪은 황당한 주차위치 점용현상을 반영하였다. 리씨 시민의 반영에 따르면 당일 그는 연길시 삼꽃서리에 위치한 모 가게를 찾았다. 마침 가게 앞에 주차위치가 비여있었고 주차위치에 차를 세우기 위해 우회전 하는 순간 주차자리에 한 사람이 앉아있는 것을 보고 황급히 브레이...
  • 2018-09-20
  • 기자가 연길조양천국제공항으로부터 알아본 데 따르면 ‘중국 연길-일본 오사까’ 항로가 9월 22일부터 운항 회복에 들어간다. 료해에 따르면 일전 초강력 태풍  ‘제비’의 일본 상륙과 6.7급 강진의 영향으로 일본측은 오사까 간사이공항을 일시 페쇄하고 연길에서 오사까로 향하는 항로 운항을...
  • 2018-09-19
  • 18일, 연길시공공뻐스집단유한회사로부터 알아본 데 따르면 추석을 맞아 성묘객에게 편리를 도모하고저 이들은 24일 시구역으로부터 장의관과 묘지로 향하는 공공뻐스선로를 설치하게 된다. 로선은 중도에 차를 세우지 않는다. 이날 연변병원 동문-장의관(표값 2원), 연변병원 동문-경도릉원(표값 2원), 산문(302국도와 장...
  • 2018-09-19
  • 로씨야 현지시간으로 14일 15시 48분, 기적소리와 함께 훈춘-자르비노항-녕파 주산항 국내무역화물 국제운수항선이 정식으로 개통되였다. 이는 길림성과 절강성이 손잡고 중-로 국제운수합작의 새로운 모델을 창조했음을 표징한다. 성당위 서기 바인초루가 개통식에 출석했다. 바인초루는 성당위, 성정부를 대표하여 이 항...
  • 2018-09-18
  • 9월16일, 장백조선족자치현에서는 현인민정부의 주최로 현민족활동센터에서 장백상회창립대회 개막식을 성대히 진행했다. 이로써 장백상회가 정식으로 설립되였다. 길림성공상련합회 주석이며 성총상회 회장인 리유두, 백산시정협 부주석 왕학지, 길림성공상련합회 선전교육부 부장인 리문재, 백산시당위통전부 부부장이며...
  • 2018-09-17
‹처음  이전 67 68 69 70 71 72 73 74 75 76 77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