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연길]봄철 맞아 각 업체 호황, 다양한 판촉전략‘후끈’
조글로미디어(ZOGLO) 2018년4월18일 00시00분    조회:1161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요즘 날씨가 풀리면서 연길시 주요 상가들은 봄철 맞이 판촉행사로 후끈 달아오르고 있다. 사진은 18일, 백리성의 한 매장은 스카프를 고르는 손님들로 북적이였다. 김유미 실습생

올해 류달리 길었던 한파가 끝나자 얼어붙었던 소비 심리가 봄바람을 타고 살아나는 분위기다. 닫혔던 소비자들의 지갑이 열리면서 주내 식품, 의류, 가구 업체의 매출이 호조를 띠며 상승세를 보이고있다.

특히 이번 들어 기온이 폭으로 상승하자 과일, 아이스크림 판매 코너와 산나물 판매 코너로 발길을 돌리는 고객수가 크게 늘었다. 17, 연길백화청사 슈퍼마켓의 조상 담당경리는 “최근 몇년간 시민들의 생필품 구매력이 탄탄해지면서 전과 달리 겨울철 남새, 과일 판매량이 크게 감소하지는 않았지만 봄철 들어 신선한 남새, 산나물과 과일에 대한 소비자들의 수요가 일층 증가한 데 따라 매출액이 상승세를 타고 있다.”고 밝혔다. 천우생태가원 단지 부근의 한 과일가게의 업주는“겨울철에 한꺼번에 많은 량을 구입해가던 린근 소비자들이 최근에는 기온이 상승함에 따라 가게를 찾는 차수가 증가하면서 따라서 매출액이 겨울철보다 증가하고 지난 해 동기에 비해 15% 가량 증가했다.”면서 지난해부터 제철 식재료를 찾는 고객이 늘면서 제철 봄나물을 판매하고 있는데 들여오는 족족 남김없이 판매되고 있다고 밝혔다.

생필품 판매량이 홍보나 마케팅 전략없이 증가한데 반해 의류 업계는 다양한 판촉, 할인 전략으로 매출을 끌어올리고 있다. 17, 백화청사 녀성의류 담당 리소천 경리는 “봄철 들어 신상 의류에 다양한 가격 할인을 적용하고 5.1절 휴가에 대비해 맞춤 판촉 전략으로 봄철 의류판매 고조를 맞게 된다.”고 밝혔다. 연길‘aden’의류전문판매점의 담당자는 “올해 봄철 기온 상승 지점이 늦춰지면서 두터운 의류보다 여름철에도 사용 가능한 얇은 의류를 판매 초반부터 일정한 할인가를 적용해 내놓았는데 전략이 적중했다.”면서 매출액을 지난해 동기에 비해 30~35%가량 끌어올렸다고 부언했다. 봄철 들어 겨우내 잠잠했던 운동, 캠핑 의류와 장비 판매 시장에 활기가 넘치기 시작했다. 위챗으로 캠핑 장비와 의류를 전문 판매하고 있는 전홍군(29)씨는 “겨우내 잠잠했던 캠핑용 텐트, 해먹 등에 관련한 고객 문의가 봄철을 맞아 증가하고 있다.”고 말하면서 해마다 4, 5월을 즈음해 캠핑 제품 매출 고봉기를 맞고 있는 상황이라고 전했다.

봄철이 이사 적정 시즌으로 꼽히면서 가구, 가전 업체도 호황을 이루고 있다. 집들이나 장식, 혼수 장만 등으로 가구 매출이 느는 정황에 착안, 가격할인과 보다 섬세해진 서비스로 소비자들을 공략한 데서 매출 호조를 띠고 있다. 연길백리성 금패주방가구 판매점의 관계자는 “3월부터 6월 사이에 이사하는 가정이 많고 결혼 시즌인 봄철을 맞아 혼수를 장만하는 신혼 부부가 증가하면서 특히 봄철에 제품 선정에 공을 들이고 다양한 판매 전략을 구사해 소비자의 발길을 잡고 매출액을 끌어올리고있다.”고 밝혔다.

연변일보 강화 기자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4070
  • 오는 10월 1일부터 3일까지 룡정에서 개최되는 중국•룡정 제8회‘조선족농부절’축제를 찾는 관광객들의 교통 편리를 위해 연변동북아려객운수그룹유한회사에서는 축제가 열리는 사흘 동안 아래와 같은 세갈래 로선 관광뻐스를 배치하기로 결정했다. 1. 해란강민속원(원 인화촌) 관광로선 뻐스 연...
  • 2017-09-20
  • 올 상반기 접대 관광객 연인수로 860.08만명 2015년 9월 20일, ‘동북에서 가장 아름다운 고속철도’로 불리우는 장훈도시간철도가 개통되여 운영된이래 장춘, 길림, 훈춘을 축으로 하고 심양, 할빈을 두 날개...
  • 2017-09-19
  • ‘조선족 농부절’어곡전‘풍수제’한 장면 중국조선족민속문화를 발양하고 유서깊은 성지를 다지며 경제사회의 지속적이고 건강한 발전을 추동하기 위해 룡정시당위와 시정부에서는 국경절 황금련휴기간인 10월 1일부터 3일까지 제8회"중국조선족농부절"계렬활동을 활발히 전개할 예정이다. 15일에 열...
  • 2017-09-18
  • 백산시당위와 백산시인민정부 그리고 중국림업산업련합회 삼림관광분회에서 공동주최한 ‘생태문명, 록색전형’중국.백산포럼이 9월14일, 백산시에서 진행되였다. 중국록색전형시범구 가동식 이번 포럼은 ‘생태문명, 록색전형’을 주제로 ‘5위1체’(五位一体)의 총체적목표를 적극 실현하...
  • 2017-09-18
  • 동북지방을 관통하면서 장백산을 경유하는 '장훈(长珲) 고속철도'가 오는 20일 개통 2주년을 맞아 루적 승객 3천만명에 도달할 전망이다.   13일, 인민넷에 따르면 길림성 장춘시와 연변조선족자치주 훈춘시를 잇는 장훈 고속철도는 지난 2015년 9월 20일 개통한 이후 1년만에 1800만명의 승객을 운송했고 지...
  • 2017-09-14
  •   우리 주 신흥도시화건설 진척이 량호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해당 부문의 수치에 따르면 지난해 우리 주에서는 도시화건설의 인도자금대상 31개를 쟁취했고 신흥도시화인도자금5500만원을 쟁취하였다. 지난해 말 우리주에서는 도시보장성 안거 공사 주택8905채를 건설해 2.5만명 인원이 혜택을 보았으며 판...
  • 2017-09-14
  •   연천대교 건축현장. 연길서부지역교통이 시원히 뚫리고 있다. 최근들어 연길시 서부지역에 연길시공업집중구,주정무중심,연길시인민체육장, 연길서역 등 대공사가 하나둘 늘어나면서 이 지역에도 교통밀집현상이 일기 시작했다. 이 지역의 교통환경개선과 더욱 원활한 교통기능수행을 위해 연길시에서는 최근들어 서...
  • 2017-09-14
  •   열공급철이 다가오면서 난방비용을 납부하는 사람들이 많아지고 있다. 연길시집중열공급유한책임회사에서는 난방비용을 위챗, 은행카드 등 방식으로 결재해 열사용호에 편리를 도모하고 있다.   13일, 연길시집중열공급회사 판매중심 부주임 주지강의 소개에 따르면 회사는 여러 상업은행과 합작하여 난방비용...
  • 2017-09-14
  •   13일, 길림성고속도로공안국 연길분국에서 알아본 데 의하면 9월 14일 8시부터 9월 30일 오후 4시까지 훈춘-울란호트 고속도로(G12)의 훈춘방향(연길 북쪽 출구로부터 도문에 이르는 구간) 도로를 봉쇄하고 시공하게 된다.   이 구간의 도로는 콩크리트 구조로서 겨울에 미끄럼 방지 성능이 부족하여 차량운전...
  • 2017-09-14
  •   [장춘=신화통신] 길림성국가세무국에 따르면 ‘영업세의 부가가치세 전환’시험을 전면적으로 전개해서부터 한해 동안 길림성은 부가가치세 수입 159억 8000만원을 실현하여 그 전해 동기의 영업세수입 대비 100억 2000만원의 세금이 순 감소되였는데 감세비례가 35.8%에 달하여 모든 업종의 세금부담이 ...
  • 2017-09-13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