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초(花椒)학원, 월드중식업련합회, 동북아료식산업위원회가 공동으로 주최하고 연변주기업가련합회, 연변조선족기업가협회, 연변조선족전통음식협회에서 지도한 "산초학원-연변료식업발전포럼"이 27일 연길 카이로스호텔에서 열렸다.이번 포럼에는 음식업, 마케팅, 컨설팅, 제조업 관련창시자 500여명이 참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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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초학원의 창시자인 등비, 월드한식총련합회 총고문이며 연변조선족전통음식협회 회장인 김순옥, 연변선중미디어쎈터 창시자인 황금철, 산초학원의 법무관이며 북경영과변호사사무소 동업자인 마준룡 등 8명의 전문가가 각자 알심드려 준비한 주제로 특강을 했으며 브랜드음식업계 창시자들이 대담형식으로 성공담과 존재하는 문제, 향후 발전에 대해 담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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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순옥 회장은 ‘맛 있고 재미 있는 조선족음식 이야기’라는 주제의 강연에서 다양한 연변의 조선족 전통음식들을 소개하며 "조선족 전통음식은 그 맛과 향, 모양 등 면에서 문화적 내함이 고스란히 담겨져있어 여타 음식과는 달리 차별화되여 세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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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변선중미디어쎈터 창시자인 황금철은 현재 기업이 직면한 4대문제-고객, 자금, 인재, 혁신을 둘러싸고 설명했다. 그는 경영자와 연구개발자의 관계에 대해 피력하면서 나는 누구인가, 나는 어떤 일을 하고 있는가, 어떤 일을 하고 싶은가, 어떤 일을 할 수 있으며 반드시 무엇을 해야 하는가 하는 물음을 제기하면서 사유의 중요성과 넓은 안목이 중요함을 피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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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도시간의 대화'-브랜드업체의 전국진출을 이끌어낸 <풍무뀀>의 창시자 윤룡철, <언니오두막> 창시자 박은희, <미촌비빔밥> 창시인 주강 등은 브랜드로 성장하고 전국진출을 시도하고 령역을 넓혀감에 있어서 존재하는 문제, 해결법, 진로에 대해 피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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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변에서 력사가 가장 오래된 <복무청사연길랭면>(김련희), <해바라기>(김학선), <해란강민속궁>(남복순), <김씨원민속가든>(김경희)의 창시인들이 무대에 올라 수십년간 한 우물만 파오면서 수많은 가시밭길을 걸어왔다. 오늘까지 그 명성이 색바래지지 않고 더욱 빛날 수 있었던 것은 시대의 흐름을 감지하고 전통을 고수하면서 새로운 입맛에 맛게 음식을 연구, 개발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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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외에도 리영호 등 젊은 세대들이 피끓는 열정과 파격적인 사유로 여러 분야에서 음식업의 발전에 한몫 하고 있음을 과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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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변전통음식협회 남복순 회장은 "북경, 심양 등 지역의 조선족기업인들도 대거 참석해 행사의 의미를 더욱 풍부히 했다."며 "다 함께 노력하여 더 많은 우리 음식이 전국은 물론, 세계에로 나아가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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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이날, 산초학원과 동행해 료녕성 등에서 온 료식업체들과 연변조선족전통음식협회에서는 호텔 5층에서 랭면, 배엿, 소다수, 새우완자 등 특색음식 전시 및 시식회를 열어 참가자들을 눈이 즐겁고 입이 즐거운 맛과 멋의 세계에도 이끌었다.
사진 글 문야
연길시융합매체중심/조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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