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부터 이틀간 룡정시 사과배과수원에서 열리게 된다.
행사는 룡정시 최대 문화관광행사인 농부절과 함께 조선족민속 분위기와 풍부한 문화관광자원, 조선족사회의 농경문화 및 100년을 전해 내려온 연변사과배의 재배문화를 알리고 사과배브랜드의 지명도를 높여 사과배산업의 전환발전을 추진, 룡정시를 조선족 특색문화와 중국조선족 문화전승 혁신시범구로 건설하기 위한 기반을 마련함으로써 당창건 100돐을 기념하고 ‘문화강주, 관광흥주’전략을 추진하기 위함에 목적을 두었다.
15일 당일 사과배 재배 기록영상 방영, 표창대회, ‘백년의 웨침’ 북춤 등 공연으로 개막식을 장식하게 된다. 이어 전통음식과 민속상품 전시, 사과배 재배성과 전시, 배꽃 촬영 전시, 민속체험 등 행사가 열리게 된다.
또한 이틀간 제1회 ‘봉산’컵 연변조선족씨름대회, 고목(古木)기복활동, 100인 순회공연, 100인 노래공연, 100인 춤공연, 사과배박물관(청송원미술관) 정초식, 사과배 인공수분 체험, DJ파티 등 다양한 계렬행사들이 열리게 된다.
리현준 기자/연변일보
광동촌 모내기축제 열린다
22일 화룡시 동성진 광동촌에서 ‘제1회 광동촌모내기축제’가 열린다.
축제는 중국조선족 농경사회 문화 기복식을 시작으로 징을 두드리기 행사, 모내기경기로 이어지게 된다.
모내기경기가 끝난 뒤 천인비빔밥 시식, 논밭의 오리와 물고기 잡기, 논밭을 가로지르는 기차 체험하기 등 이색 활동이 펼쳐져 다양한 재미를 보여주게 된다.
한편 모내기경기에서 3등 내에 든 참가자는 광동촌 입쌀 등 상품을 받게 된다.
리현준 기자/연변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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