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0월 29일 11시 48분, C1314편 렬차가 고속철도 돈화역에서 출발해 장백산역으로 향해 달렸다. 이로서 새로 부설된 심양-가목사 고속철도의 돈화-이도백하 구간이 운행도에 따라 시운행을 시작했음을 알렸다.
심양-가목사 고속철도의 이도백하-돈화 구간은 우리 주 경내에 위치해있으며 총길이가 113킬로메터, 설계시속은 250킬로메터에 달하고 장백산역으로부터 시작해 영경역을 지나 돈화역에서 장춘-훈춘 고속철도에 련결된다. 그중 장백산역, 영경역은 새로 건설한 역이다.
돈화-이도백하 구간 고속철도는 2017년 8월에 착공되여 2021년 8월 26일부터 시범운행을 시작했는데 궤도, 통신, 신호, 접촉망, 전기공급, 재해검측 등 시스템의 동태검측과 성능검측 시험을 통해 각 시스템과 총체적 시스템 성능이 모두 최적화되였다.
시범운행기간 철도부문은 운행도 변수측험, 고장모의실험 및 응급구조 련습을 진행하고 각 시스템이 정상, 비정상적인 조건하의 운송조직 적응성에 대한 검사를 통해 운행조직 방식이 운영의 요구를 만족시키는가를 검증하게 된다. 그리고 설비고장과 자연재해 조건하에서의 응급처리 능력을 검증함으로써 개통운영에 기술적인 근거를 제공하게 된다.
중국철도심양국집단유한회사 운수부 고속철도과 부과장 호대흔은 돈화-이도백하 구간 고속철도가 정식 개통되면 28회의 고속렬차가 운행하게 되며 북경, 심양, 장춘, 대련 등 도시들에서도 장백산으로 직행하는 관광렬차를 운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료해한 데 따르면 장춘역부터 장백산역까지의 렬차 운행시간은 2시간 18분이고 돈화역부터 장백산역까지의 렬차 운행시간은 45분이다.
윤녕 기자/연변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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