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짜증나는 상사, 수명 갉아먹어… 동료愛 다져야
조글로미디어(ZOGLO) 2019년5월29일 07시56분    조회:966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클립아트코리아

업무 스트레스는 건강을 해친다. 일에 찌들거나 나쁜 업무 습관 탓에 건강을 잃기 싫은 직장인이라면 주목하자. 건강을 위협하는 업무 스트레스 종류와, 스트레스로부터 몸을 지키는 방법을 소개한다.

◇오래 앉아 일하기

업무 시간의 대부분을 컴퓨터 앞에 앉아서 보내는 직장인이 많다. 그러나 오래 앉아 있는 것은 건강에 좋지 않으며 수명까지 단축시킨다. 소파에 오래 앉아있을 경우 심장병과 당뇨병 위험을 높인다는 연구결과가 나온 바 있다. 이와 유사하게 미국예방의학저널에는 앉아서 일하는 사무직 근로자들은 그렇지 않은 사람들에 비해 당뇨병과 조기 사망위험이 높다는 연구결과가 실렸다. 미국암예방센터 역시 12만명의 참가자들을 14년 동안 관찰하고 분석했는데, 하루 6시간 이상을 앉아서 보내는 사람은 3시간 정도 앉아서 일하는 사람들에 비해 사망 위험이 여성은 37%, 남성은 17%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지나치게 오래 앉아서 일을 하면 여가시간에 따로 운동을 한다고 해도 수명단축을 피할 수 없다고 한다.

이를 막으려면 업무 시간에 잠깐이라도 일어나서 화장실을 다녀오는 등의 노력을 하자. 잠시 시간을 내서 사무실 주변을 걷거나 계단을 가볍게 오르내리는 등 가급적 자주 걸어야 한다.

◇운전 중 휴대전화로 업무 처리

운전을 하면서까지 휴대폰으로 업무를 보다가는 일찍 생을 마감하게 될 수도 있다. 미국 고속도로교통안전국 보고에 의하면 2008년 한 해 동안 휴대폰 이용 등 주의산만의 이유로 사망한 이들의 수는 5879명에 달했다. 실제로 운전 중 통화를 하거나 문자를 보낼 때에는 바깥의 사고굉음 등을 잘 듣지 못해 매우 위험하다. 운전 중에는 휴대폰을 절대 만지지 말아야 한다. 잠깐 사이 업무를 보고 싶은 생각이 든다면, 휴대폰을 내려다보는 시간 동안 차는 여전히 달리고 있다는 것을 기억해야 한다.

◇나쁜 상사 밑에서 일하기

생각만으로도 스트레스가 쌓이고 회사에 대한 적대심까지 불러일으키는 상사와 함께 일하는 것 또한 수명을 갉아먹는다. 고학력에 중산층인 스웨덴 남성 3000여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연구 결과, 나쁜 상사 밑에서 일한 사람의 경우 가슴 통증이나 심장마비의 위험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회사에서 두려움, 증오심 등 악감정을 겪는 사람은 사회적 지위나 수입, 생활방식, 업무량, 흡연, 운동결핍과 관계없이 건강이 악화된다고 전문가들은 말한다. 자신을 힘들게 하는 상사를 제외한 다른 동료들과 긍정적인 관계를 맺고 일하고 싶은 직장 분위기를 만드는 노력이 필요하다. 그래도 직장 분위기가 자신에게 적대적으로 돌아갈 경우 법적인 대응 등 적극적으로 맞서고, 직장을 옮기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다.

◇직장에서 쫓겨나는 것

직장에서 해고를 당하는 것도 스트레스를 야기해 근로자를 죽음으로 몰아갈 수 있다. 1970~1980년 경기 침체를 겪은 미국 펜실베이니아 근로자들을 조사한 결과, 높은 연차의 근로자의 경우 해고된 해에 사망할 가능성이 50~100%나 높았다. 해고되는 것은 이혼이나 가까운 사람의 죽음 못지않게 정신적 충격을 안겨준다. 또한 해고의 가능성을 미리 생각하며 불안증을 겪는 것 또한 건강악화의 원인이 된다. 운동 등의 취미생활과 종교 모임과 같은 사회 활동을 통해 스트레스를 해소해야 한다. 정신적 고통이 크다면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와 상담하는 등 의학적 도움을 받는 것도 필요하다.

헬스조선

파일 [ 1 ]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31
  • 공공기관의 계약직원 30대 A씨는 부서 회식 자리에서 남자 상사에게 신체 접촉을 당했다. 자신의 허벅지를 만진 것이다. 회식 자리가 깨질까 봐 자리를 떠나지 못했다. 그런 뒤 A씨는 회사 인사팀에 문제를 제기했으나 남자 상사에 대해 아무런 인사상 조치가 이뤄지지 않았다. 결국 경찰에 신고한 뒤에야 인사팀 직원과의...
  • 2016-04-06
  • 직장 내 성희롱을 경험한 피해자 중 대다수는 성희롱 피해에 특별히 대처하지 않고 그냥 참고 넘어가는 것으로 나타났다. 여성가족부가 지난해 4월부터 12월까지 전국 공공기관·민간사업체 직원과 성희롱 대처업무 담당자를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성희롱 피해자 10명 중 8명(78.4%)은 피해에 대처하지 않고 “...
  • 2016-04-05
  • 직장인 10명 중 9명이 직장생활을 하면서 거짓말을 한 적이 있다고 답했다. 가장 많이 하는 거짓말 1위는 ‘꾀병’인 것으로 나타났다.   취업포털 커리어가 직장인 756명을 대상으로 ‘직장 내 가장 많이 한 거짓말’을 주제로 설문한 결과를 29일 발표했다.   먼저 직장인 90.74%가 &lsqu...
  • 2016-03-29
  • 우리에게도 익숙해진 이런 사무실 책상 앞 점심은 시간 절약 등 불가피성을 참작하더라도 최대한 줄여야 할 이유가 많다. 사무실 책상에는 엄청난 세균이... 먼저 음식물을 놓아두는 책상에는 엄청난 세균이 득실대고 있음을 알아야 한다. 미국 애리조나 대학 연구팀이 정확한 실상을 파악하기 위해 몇 해 전 뉴욕과 샌프란...
  • 2016-03-19
  • 정신없이 바쁜 하루를 보내고 나면 늦은 밤 녹초가 된다. 그래도 바쁘게 보낸 만큼 지루할 틈이 없고, 보람 역시 크다. 최근 연구에 따르면 바쁜 사람은 밀린 업무를 처리하는 능력 역시 뛰어나다는 장점이 있다. 미국 컬럼비아대학교 연구팀이 자신의 업무 생산성을 기록하는 어플리케이션에서 수집한 데이터를 이용해 업...
  • 2016-03-18
  • "점심은 얼간이들이나 먹는거야! (Lunch is for wimps)" 세계 금융시장의 중심가에서 벌어지는 야망과 파멸을 다룬 미국영화 에서 주인공인 고든 게코(마이클 더글러스)는 "탐욕이 선(Greed is good)"이라는 명대사와 함께 월 스트리트의 생존법칙을 이렇게 강조했다. 비열한(?) 경쟁에서 살아남기를 꿈꾸는 직장인이라면 ...
  • 2016-03-12
  • 나비효과는 1963년 미국의 기상학자인 에드워드 로렌츠가 컴퓨터로 기상을 모의실험하던 중 , 초기 조건의 값의 미세한 차이가 엄청나게 증폭되어 판이한 결과가 나타난 것을 발견하면서 알려졌다. 대체적인 뜻인즉 남아메리카주 아마존강유역의 열대우림 속 나비 한마리의 날개짓이 두주일 후 미국 텍사스의 토네이도를 일...
  • 2016-03-01
  • [서울신문] “뮤지션한테 은퇴란 없대요. 음악이 사라지면 멈출 뿐이죠. 제 안엔 아직 음악이 남아 있어요.” 지난해 개봉한 영화 ‘인턴’의 대사 일부다. 영화 속 주인공인 70대 노인 ‘벤 휘태커’(로버트 드니로)는 스타트업(신생 벤처)의 시니어 인턴십에 지원하면서 자신을 이렇게 소개...
  • 2016-02-27
  • 언제 ‘책상’이 없어질지 모를 위기의 시대 ... 차별화된 가치 만들어야 스위스의 가방업체 프라이탁(Freitag)은 똑같은 제품이 단 하나도 없다. 창업주 프라이탁 형제가 트럭의 폐방수포를 가방 원단으로 선택했기 때문이다. 세계의 다양한 환경과 기후에서 도로를 누비던 폐방수포는 동일한 디자인이 거의 없...
  • 2016-02-21
  • [헤럴드경제=모바일섹션] 딸을 둔 최고경영자(CEO)가 직원들을 더 잘 대우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마이애미대학 연구팀은 자녀의 성별이 CEO의 경영 방식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기 위해 미국 CEO 400명의 의사결정 행태를 조사한 결과 이 같이 나타났다고 데일리메일이 30일 보도했다. 조사 대상에 오른 CEO 400명...
  • 2015-11-01
  • 주도적으로 대화 채널 만들어라 상사와 막역지우가 되는 것이 목표가 아니다. 대신 원활한 소통 능력의 개발과 신뢰 구축에 초점을 맞춰야 한다. 상사와 부하 간의 생산적인 상호 존중 관계는 어느 회사에서나 성공의 문을 여는 열쇠다. 회사를 위해 리더의 비전을 실천하는 근면 성실한 직원의 확보가 최우선 과제로 꼽힌...
  • 2015-09-29
‹처음  이전 1 2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