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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신문 나우뉴스]
분야를 막론하고 드론이 이용되는 시대에서 더 나아가, 생각만으로도 드론을 조종하는 시대가 곧 펼쳐질 것으로 보인다.
AP통신 등 해외 언론의 보도에 따르면 최근 미국 플로리다대학교에서는 총 16명의 레이서가 머리에 EEG(Electroencephalogram·뇌전도) 헬멧을 쓰고 생각만으로 드론을 조종하는 이색 경기를 펼쳤다.
시작을 알리는 진행자의 카운트와 함께 레이서들은 드론과 모니터를 바라봤고, 얼마 지나지 않아 어떤 참가자는 드론을 단 몇 미터 전진시킨 반면 또 다른 참가자는 피니쉬 라인까지 드론을 옮기는데 성공했다.
플로리다대학교가 세계 최초로 개최한 ‘브레인 드론 레이스’(BrianDronerace)는 드론 기술뿐만 아니라 사람의 인지능력과 정신적 인내력 등을 모두 필요로 하는 일종의 게임으로, BCI(brain-computerinterface) 즉 뇌-컴퓨터 인터페이스를 기반으로 한다.
BCI란 인간의 생각이나 심리 작용만으로 컴퓨터를 작동시키는 기술로, 드론과 BCI의 접목은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 기술에서 핵심을 차지하는 장비는 바로 EEG다. 본래 EEG는 뇌파기록장치인데, 과학자들은 이 장비로 드론을 움직이고자 하는 뇌파를 프로그래밍 하고 이를 신호로 전달받은 드론이 기계적인 장비 없이도 작동되도록 설계했다.
이번 대회를 개최한 플로리다대학교 BCI 전문 크리스 크로포드 박사는 “우리는 뇌-컴퓨터 인터페이스를 이용한 기술을 대중화하길 원한다”면서 “기존의 뇌-컴퓨터 인터페이스 기술은 의료계에 특화된 기술 중 하나였지만 이를 다양한 분야로 확대할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우선적으로는 생각 혹은 뇌파로 드론을 조종하는 대회를 주기적으로 개최함으로서 이를 대중화 하고, 미래에는 마치 시계처럼 생각만으로 물체를 조종할 수 있는 장치를 개발함으로서 우리의 삶을 변화시킬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전문가들은 뇌파로 드론을 조종하는 기술이 보편화될 경우 거동이 불편한 장애인이나 노인도 드론을 조종하는데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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