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훈춘에서 일본군요새 추정 유적 발견
조글로미디어(ZOGLO) 2014년4월7일 17시10분    조회:1835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당년 일본군의 또치까잔해물들.

훈춘시 춘화진 초평(草坪)촌 동쪽 이도관(二道关)산속에 중국을 침략한 일본군이 남긴 매우 큰 규모의 군사요새지유적이 발견되였다.

초평촌의 촌민 마련파, 장본용 및 장고봉사건기념관 관장 류충지, 춘화변방파출소 류군부소장 등 인원들이 유적지를 답사하여 초보적으로 중국을 침략한 일본군이 건설했던 군사요새지란 것으로 인정했다.

현지답사에서 이도관전 두도관(头道关)에서 일본군의 망대기좌가 보였고 이도관 동쪽언덕위와 산기슭에서 일본군이 로씨야쪽으로 건설했던 또치까유적과 요새지 통풍구로 짐작되는 곳,  동쪽산중심부에 비행기투하점, 훈련장으로  보이는 곳, 물저장처, 요새 주요 출구처 ,매우 큰 석재무지 세곳 등이 발견되였다.

 
요새의 통풍구장치로 판단되는 잔해물들.

2차전쟁사에 료해가 깊은 류충지관장은 허다한 기상으로 보아 일본군이 이곳에서 요새지를 건설했을 진실성을 보인다고 했으며 

사료기재에서 상기 두 또치까는 1945년 쏘련군에 폭파되였다고 한다.

한편 류충지관장은 사료기재상 초평동산에 확실히 군사요새지가 있었다고 한다.

일본군의 번역으로 있은적 있던 당지 《최헌병》이란 사람이 60년대말 훈춘시공안국에 체포되여 두가지 문제를 교대한적 있었는데 하나는 초평동산에 확실이 일본군이 건설한 산굴이 있었다는 사실, 다른 하나는 산굴이 준공되기전날 일본군은 요새건설에 끌어온 민공들에게 《물고기연회》를 베풀어 몰살했다는 사실을 교대했다고 기재돼있다고 한다. 

헌데  당년 훈춘시공안기관에서는 최헌병을 데리고 초평동산현장에 가서 산굴의 출입구를 찾은적 있었다는데 20년후여서 나무숲이 깊어진데다 일본군이 철거시 산굴을 폭파하고 많이 위장해놓아 산굴의 출입구를 찾아내지 못했다고 한다.

 
발견된 불명 물품.

그후부터 초평촌동산은 당지 사람들의 미스터리로 남아있었던것이다.

국가적으로 일본군이 중국침략시 건설한 요새지에 대해 중시하여서부터 당지사람들은 다시 초평요새의 미스터리를 풀려고 시도해 나섰다.

2011년 춘화진당위서기로 일한적 있는 리보상이 초평촌민들을 이끌고 요새지 출입구발굴을 시작했다가 뜻밖으로 사망한후 요새지찾기가 일시 중단되였다가 다시 마련파, 장본용촌민이 오늘날까지 찾아오면서 새로운 중요한 발견을 련속해왔던것이다.

당지 촌민들의 진술 그리 《최헌병》의 교대로 보아 초평동산은 일본군의 군사금지구역으로 획분되였었고 외지 민공들을 대량 투입해 은밀한 군사건설을 진행했는바 요새지건설 가능성이 컸다.

또다른 한편 일본에서 출판한 《관동군》에서 보면 분수령 맞은켠의 바라바쉬는 쏘련군의 39군 군부, 92보병사사부, 59국경경비부대가 있었는바 이는 반대측으로부터 당시 춘화진에 한개 중대를 주둔시킨 일본군에게는 초평동산에 군사전략위치로 설정했을 가능성이 많음을 증명해주고 있는가 하면 이곳은 또한 북측에 있는 동녕요새, 남쪽의 오가산요새와 떨어졌지만 상통하며 호응할수 있는곳이기에 그 필요성을 한층 말해주고있다는 분석이다.

자료상 일본전쟁범 전수상도죠히데끼가 《일본의 주력부대를 동북의 동부지역에 집중했다가 쏘련의 우수리스크(双城子),울라지보스또크,이만 등지를 점령하고 더 나아가 하바로스크를 점령하려했다》고 자백한데서부터도 쏘련으로 《북진》하는것은 일본이 획책했던 하나의 책략이였다. 만약 일본이 《북진》한다면 쏘련의 원동지역 가장 큰 항구이고 쏘련원동태평양함대사령부의 소재지였던 울라지보스또크는 반드시 일본의 가장 중요한 진공목표였을것이라고 판정할수 있다. 중국에서 울라지보스또크와 가장 가까운곳이 바로 초평동산과 이어진 분수령이고 이곳은 중국사람들이 《산넘고 강넘(跑崴子)》던 통상길이였고 울라지보스또크와 불과 60여 키로메터밖에 떨어지지 않은곳이다.

류충지와 촌민들은 초평동산의 침묵을 깨뜨리는것은 력사가 우리모두에게 부여한 책임이라며 정부 유관부문에서 진일보로 초평촌동산에 대한 탐측을 가강해 상술문제를 고증하기를 제기하고있다. 이는 중국을 침략했던 일본군의 요새건설문제를 연구하는데 추동역할이 있을것이며 또 무고하게 원혼이 된 민공들에게도 진실을 밝혀 고위해야 할것이라고 한다.


연변신문넷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372
  • 부산포해전 후 친구 강응황에게 보내…의병장 최균 가문서 소장 (서울=연합뉴스) 임기창 기자 = 임진왜란이 발발한 1592년. 전라좌도 수군절도사 이순신이 이끄는 전라좌수영 수군은 조선 수군의 주력부대가 돼 경상남도 연안에서 왜군을 상대로 연전연승을 거두고 있었다. 거제 옥포해전, 사천 사천포해전, 통영 당...
  • 2014-05-26
  •   2년여간의 수복작업을 거쳐 심양시 황고구에 위치한 일본전범 재판 특별군사법정 유적진렬관이 5월 18일에 국제박물관의 날에 맞춰 정식으로 대외에 개방됐다.1956년, 중국정부에서는 이곳에 특별군사법정을 세우고 위만주국 국무원 총무장관을 지낸 다께베 로꾸조(武部六藏)와 륙군중장 후지따 시게루(藤田茂) 등 ...
  • 2014-05-19
  • 뉴욕매일신문의 보도에 따르면 최근에 아르헨띠나에서 사상 가장 큰 공룡골격화석을 발견했다. 과학가들은 이 공룡의 품종이 뢰룡으로 체중이 17만파운드에 갈것으로 예상하고있는데 이는 아프리카코끼리 14마리의 체중과 맞먹는다.  텅쉰넷
  • 2014-05-19
  •   송애령, 송경령, 송미령 3자매가 중경에서 남긴 사진이다. 새생활운동이 시작된후 송미령은 언니 송애령, 송경령을 동원해 중경에서 한차례 패션쇼를 펼쳤다.    신화넷
  • 2014-05-15
  • 민국의 축구운동에는 관방관리기구가 없고 경험이 풍부한 외적감독도 없었으며 프로선수도 없고 빈번한 국제교류도 없었다. 하지만 중국축구는 아시아에서 9련제패를 달성했고 “아시아축구왕”으로 불리운 리혜당 등 인물들이 용솟음쳐나와 올림픽무대에 서기도 했다.   시나넷
  • 2014-05-14
  • 7일 쑤저우(蘇州)시 박물관은 오왕 부차검(吳王夫差劍), 월왕검(越王劍) 등 일부 진귀한 청동 병기들을 쑤저우 박물관에 전시하게 됐다고 전하며 이 문물들은 베이징(北京)과 난징(南京) 등 지역에서 잠시 전시된 적 있는 것을 제외하고는 최근 몇 년 동안 깊숙이 보관되어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던 것들이라고 밝혔다. 그 중...
  • 2014-05-12
  • (흑룡강신문=하얼빈) 김광석 구현아 기자 = 한국 정부 대표단이 올해 1월19일 할빈에 개관한 안중근의사 기념관을 9일 공식 방문했다. 박승춘 한국 국가보훈처장을 비롯한 한국 정부 대표단은 이날 오전 흑룡강성 할빈시 안중근 의사 기념관 입구에서 기념 행사를 열었다. 흑룡강성정부 관계자들의 안내 하에 한국 정부 대표...
  • 2014-05-10
  •   5월7일,《백산 흑수 해동청전》(白山·黑水·海东青展)이 흑룡강박물관에서 개막되면서 부분적인 금나라때의 녀진족유물들이 처음으로 일반에 공개되였다./중신넷
  • 2014-05-07
  • 5월 3일 베이징대학교 도서관 측은 소장 문고 전시회를 열어 일본으로부터 환매한 2만여 권의 중국 고서를 공개했다. 2013년 베이징대학교 측은 일본측에 1억 위안을 지불하고 2만여 권의 중국 서적을 다시 찾아왔다. 중앙문화역사관의 위안싱페이(袁行霈) 관장은 “이는 100여 년 이래 중국이 해외에 남아있던 중...
  • 2014-05-07
  •   5월 4일, 일본의학참관대표단 단장이 “731” 인체실험 피해자들의 이름이 적힌 긴 회랑에서 희생자들에게 헌화했다.   해당 의학참관단은 일본전국보험의료련합회와 전일본 민주의료기관련합회 성원 26명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중국에서 731부대 유적지를 돌아보고 중국 731문제 전문가들과 좌담회를...
  • 2014-05-05
  •  일본 외무성은 최근 외무성 웹사이트에 신규 댜오위다오(釣魚島, 일본명 센카쿠) 홍보가이드북을 올려 일본이 댜오위다오에 대한 주권을 가지고 있음을 거듭 표명했다. 이 홍보가이드북에서는 “일본정부는 1895년 댜오위다오를 일본 오키나와현에 편입하고, 이때부터 줄곧 댜오위다오는 일본 영토의 일부분으로...
  • 2014-04-29
  • ▲ 지린성 당안관이 공개한 위안부 관련 사료 중국에서 일본의 위안부 만행을 기록한 추가 사료가 공개됐다. 새로 공개된 사료에는 위안부 1명이 열흘 동안 178명을 상대했다는 기록이 있었으며 동남아 지역에서도 위안부가 강제 동원된 것도 드러났다. 관영 신화(新华)통신의 보도에 따르면 지린성당안관(吉林省...
  • 2014-04-28
  • 질문에 없는 위안부 언급 … "전시라 해도 충격적 성폭행" 오바마, 아베 역사인식 직격탄 "과거 해결하고 미래에 눈 맞춰야" 더 편리해진 뉴스공유, JoinsMSN 뉴스클립을 사용해 친구들과 공유하세요 버락 오바마 대통령이 25일 박근혜 대통령과 함께 연 기자회견에서 일본군 위안부 피해를 “전시(戰時)임을 감...
  • 2014-04-26
  •         할빈기차역에 있는 안중근의사기념관이 개관 3개월여만에 방문자 수 5만명을 돌파했다.   안중근의사기념관 측은 "개관 초기에는 하루 방문객 수가 1000명을 넘기도 했으나 현재는 하루 평균 5~600명의 방문객이 방문하고 있다"며 "개관한지 100일도 안 돼 기념관 방문...
  • 2014-04-25
  • 한일 국장급회담 거행해 "위안부"문제 토론   일본침략군의 위안부문제를 론의하고저 한국 외교부 동북아국 리상덕국장과 일본외무성 아주대양주 사무국 이하라쥰이치국장이 현지시간으로 16일 오후 4시 국장급회담를 진행했다. 보도에 따르면 회의에서 한국정부는 법적 책임인정과 실질적인 조치를 일본정부에 요구했...
  • 2014-04-17
  •  4월 12일, 중경(重慶)대폭격 민간 대(對)일본 배상요구 단체가 대폭격 발생지 부근에서 중경대폭격 사진전을 개최하고, 중경이 대폭격을 받았던 역사와 과정이 담긴 사진 300여 장을 시민들에게 공개했다. 중경대폭격의 피해자 대표는 다음 날 일본 도쿄로 건너가 중경대폭격 사건 관련 법정 심사에 참석했다.
  • 2014-04-15
  •  일본 사전에 있는 ‘위안부’라는 단어는 ‘군대를 따라 전투 부대로 들어와 일본군을 위로하던 여인’이라는 뜻으로 적혀 있다. 하지만 더 많은 학자들이 ‘위안부’라는 단어에 내린 정의는 ‘제2차 세계대전 기간 동안 일본 군인에 의해 강제로 성적인 행위를 받아 성노예로 살...
  • 2014-04-14
  • 청명절기간 관전만족자치현 청산골진 은광자촌소학교(한족학교) 100여명 사생들은 자체로 화환을 마련하여 항일민족영웅 리진룡장군의렬비(义烈碑)를 찾아 화환을 진정하고 뜻깊은 추모활동을 진행하였다.  이 학교 왕길파교장은 앞으로도 여러 형식을 통해 영웅을 기리는 활동을 활발히 벌일것이라고 밝혔다. &n...
  • 2014-04-11
  • (흑룡강신문=하얼빈) ‘중국침략 일본군 제731 부대 옛터 보호계획’이 일전 국가문물국의 심사에 통과되였다.   흑룡강성인민정부가 계획의 실시를 정식 발표했다.   전문가들은 이는 중국침략 일본군 제731 부대의 옛터가 효과적으로 보호되고 합리하게 리용되여 유엔 유네코스 세계유산 신청에 기초를 마련...
  • 2014-04-09
  • 4월 5일, 난징(南京)대학살 생존자와 희생자 유가족을 비롯한 사회 각계대표들이 난징대학살 희생자 기념관 내 희생자들이 적힌 벽 앞에서 거행된 ‘난징대학살 희생자 유가족 청명추모제’에 참석해 희생자들의 넋을 달랬다. 난징대학살 희생자 기념관의 주청산(朱成山) 관장은 청명추모제는 20년 간 지속해 왔으...
  • 2014-04-08
‹처음  이전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