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곽후국 도읍지는 전국 시대부터 서한 시대까지 사용된 성지로 2008년 다광(大廣) 고속도로를 건설하면서 처음 발굴이 되어 알려지기 시작했다. 성지는 동서 길이 546m, 남북 너비 428m로 사각형 모양이다. 흙을 다져 쌓은 성벽의 너비는 약 2m에 달하며 성벽 외곽은 해자로 둘러싸여 있다. 성지 주변에는 서로 다른 기능을 하는 거주 유적지와 고분구로 나뉜다. 사료 기록에 의하면, 서한대 선제(宣帝) 지절(地節) 2년(서기전 68년) 4월, 허젠(河間) 헌왕(獻王)의 아들 류커(劉瞌)가 고곽후국으로 봉인되면서 세워진 것으로 총 4대에 걸쳐 5번의 왕을 걸칠 때까지 이어졌다고 한다.
인민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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