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족출판사 조선어 편집실과 중앙인민방송국 조선어부가 공동 주최한 《중국조선족 항일지사 100인》 항전승리 70주년 기념도서 발간식이 2015년10월23일 오후 북경 민족출판사에서 열렸다.

발간식은 중국인민해방군 공군 리광남대좌, 중앙민족대학 강기주교수, 민족출판사 조선어 편집실 박문봉주임, 중앙인민방송국 조선어부 김광영주임과 중앙당교, 중국민족어문번역국, 민족단결잡지사, 중국국제라지오방송국, 민족화보사, 민족문학잡지사, 애심협회 등 단위와 사회단체 관계자, 학생 대표들이 자리를 함께 했다.

민족출판사 조문어 편집실 박문봉주임

중앙인민방송국 조선어부 김광영주임

중국인민해방군 공군 리광남대좌

중앙인민방송국 조선어부 김광영주임의 사회로 시작된 발간식은 참석자소개, 영상물관람, 출판과정소개, 도서기증식, 전문가연설, 발언 등 순으로 진행됐다.

《중국조선족 항일지사 100인》은 전문가와 참석자들의 높은 평가를 받았다. 중앙민족대학교 강기주 교수와 기타 발표자들은 이 도서가 우리 민족의 새로운 항일인물 발굴 작업에 큰 의미가 있고 항일력사에서 조선족의 불멸의 공훈을 재조명할수 있으며 광범위한 조선족 대중과 청소년들속에서 혁명전통교양을 진행함에 있어서 매우 중요한 현실적, 력사적 의의가 있다고 평가했다.

중앙민족대학교 강기주 교수

도서는 중공 각급 당위원회 책임자, 유격대 대장 및 항일련군 퇀급이상 지휘관 장령, 항일 녀영웅, 반일민족계몽운동가와 반일민족독립운동가, 관내 항일지사, 국민당 항일지사 등 6개 부분으로 구성되였다.

도서는 중국 조선족이 기타 형제민족의 반일지사, 항일투사들과 손잡고 중국의 반일운동, 항일투쟁 특히 동북의 반일운동과 항일투쟁에서 피 흘리고 생명까지 바치면서 쌓은 불멸의 업적을 객관적으로 소개했으며 현재까지 조선문항일력사서에서는 언급되지 않은 새로운 항일인물들도 여러 면의 자료검증을 거쳐 대담하게 수록한데서 큰 가치가 있다.

《중국조선족 항일지사 100인》은 중앙인민방송국 조선어부 공식사이트, 위챗공공계정(KRCNR_CN)을 통해 열람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