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하북조선족사' 출판좌담회 북경서 개최
조글로미디어(ZOGLO) 2017년7월13일 09시35분    조회:1235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7월 10일, 민족출판사, 중국조선민족사학회에서 주최한 《하북조선족사》출판좌담회가 민족출판사에서 개최되였다. 이날 행사에는 원 하북성민족종교사무청 청장, 《하북조선족사》편집소조 책임자, 주필 국지강, 《하북조선족사》 저자, 원 하북성 진황도시민족종교사무관리국 국장 리인림, 민족출판사 사장 박경일, 민족출판사 총편집 장약박, 《하북조선족사》 책임편집 양청, 중국조선민족사학회 명예회장 황유복, 중국조선민족사학회 회장 정신철과 부회장 손춘일, 비서장 정희숙 등 30여명이 참석했다.
 
  하북성 당위, 성정부의 지지와 관련 전문학자들의 지도하에 하북성민족종교사무청에서 6년간의 심혈을 기울여 만든 《하북조선족사》가 2017년 3월에 민족출판사에 의해 정식으로 출판되였다.
 
  《하북조선족사》는 하북 조선족이 형성된 력사, 맥락 그리고 그 자체의 특점을 요약하여 서술했다. 이는 하북조선족과 형제민족들이 공동으로 하북을 개발한 력사와 토지혁명전쟁, 항일전쟁과 해방전쟁시기 영웅들의 업적을 보여주었으며 새중국 창립이래, 특히 개혁개방이래 하북 조선족의 사상개방, 개척진취, 혁신발전, 민족문화 발양의 참신한 형상을 보여주었다.
 
  이날 좌담회에 참석한 전문가와 학자들은 이 책은 하북성 민족연구의 중요한 성과로 흩어져 살고있는 지역의 조선족사 연구의 공백을 메웠다고 표시했다. 이 책의 출판은 하북조선족의 력사공헌을 선전하고 조선족문화를 발양하며 당의 민족정책을 선전하고 민족단결을 증진하며 력사에서 교훈을 섭취해 민족사업을 잘하는데 중요한 의의가 있다고 밝혔다.
 
  중국조선민족사학회 명예회장 황유복은 “《하북조선족사》는 조선의용군이 태항에서 진행한 항전력사를 발굴하고 이를 전면적으로 전시했다. 이로써 조선족항전사에서 대부분 동북항일련군을 주요대상으로 하고 관내 조선의용군의 항전내용이 부족한 공백을 메웠다”고 말했다. 그는 조선의용군 태항항전에서의 부분적 내용을 론문으로 작성하며 중국인민항일전쟁승리 및 세계반파쑈전쟁승리 70주년을 기념하여 “중국항일전쟁과 조선족사”를 주제로 학술토론회를 진행할것을 건의했다.
 
  중국조선민족사학회 회장 정신철은 《하북조선족사》는 력사정보가 상세하고 내용이 생동적이며 언어가 통속적이고 간결하면서 깊은 뜻이 담겨있는 훌륭한 작품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 책의 출판은 민족전통문화를 발양하고 민족단결을 진일보 공고히 하여 민족사업을 발전시키는데 적극적인 의의가 있다고 밝혔다.
 
    /인민넷 조문판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372
  •   태조 이성계의 왕릉인 건원릉에서 5일인부들이 벌초를 하고있다. 왜 태조의 무덤엔 잔디가 없고 억새가 자랄까?   5일 경기도 구리시 동구릉 태조의 묘인 건원릉에서 벌초가 진행됐다. 태조 이성계의 묘 봉분은 세계에서 유일하게 잔디 대신 억새가 식재돼 있다. 동구릉 문화해설사 한철수씨(55)에 따르면 태조...
  • 2017-04-05
  • 4월3일 청명절을 앞두고 연변과기대AMP총동문회 부분적 경제인들과 연변화린무역회사 당지부에서는 주덕해동지기념비와 연변렬사릉원에서 일련의 추모활동을 조직하였다. 이날 연변과기대AMP총동문회 제14기,제15기,축구협회와 연변화린무역유한회사 당지부성원들은 주덕해동지기념비로 찾아가서 로주장 주덕해동지와 김영...
  • 2017-04-04
  • 올해는 중국인민해방군 건군 90돐, 연길현 왕우구항일유격근거지 건립 85돐이 되는 뜻깊은 한해이다. 이런 시점에서 왕우구의 항일렬사들을 추모하고 사료들을 발굴,선전하는것은 자못 뜻깊은 일이 아닐수 없다. 연변대학인문학원 력사학부, 연변생태문화예술협회, 연변작가협회 남방창작위원회가 공동 주최하고 연변오덕된...
  • 2017-04-01
  • 책 "인류의 기억, 남경대학살의 실증"이 12일 남경에서 출간되었습니다. 이 책은 중국과 일본, 제3자 그리고 전쟁후 심판 등 네개 측면의 문서기록 사료와 역사사진 약 200점을 정선하고 사진으로 역사를 증명하며 문서기록 사료로 기억을 전승하는 방식으로 일본군의 폭행을 까밝히고 역사의 진상을 환원했습니다. 1937년...
  • 2016-12-13
  • 지난 11월 19일, 북경조선족대학생 력사문화살롱에서는 중앙민족대학에서 44번째로 되는 행사를 가지고 중국사회과학원 아태세계전략연구원 동북아연구중심 주임이며 수석연구원이며 박사생 지도교수인 박건일교수를 청해 혁명가이며 화가인 한락연동지의 혁명생애와 이야기를 청취하고 박건일교수의 한락연 관련 연구성과...
  • 2016-11-22
  • ▲ 3.1운동100주년기념사업추진위 국제학술대회 개최 11월 18일3.1운동100주년기념사업추진위 국제학술대회 개최한다. ⓒ 3.1운동100주년기념사업추진위원회 관련사진보기 11월 18일 국제학술대회, 드러나지 않은 해외 3.1운동 밝힐 예정 "해외네트워크 구축에도 박차를 가할 수 있는 기회 마련" "3.1운동을 새로운 시...
  • 2016-11-09
  • [한겨레] 계명대박물관서 ‘어진 전시회’ 개최 조선시대 인조의 아버지인 원종어진은 많이 훼손됐지만 대략의 모습을 알아 볼수 있다. 영조가 왕위에 오르기 전 영잉군 시절의 초상화가 남아 있다. 계명대 제공 조선시대 왕들은 어떻게 생겼을까? 티브이 드라머에 나오는 왕들과 비슷할까? 아닐까? 계명대학...
  • 2016-10-12
  • 오는 9일은 반포 570돌을 맞는 한글날입니다. 세종대왕은 백성들이 말은 하지만 글을 모르는 것을 안타깝게 여기고, 집현전의 학자들과 훈민정음 28자를 창제합니다. 한글날은 세종대왕이 훈민정음을 만들고 반포한 것을 기념하는 날인데요, 처음 시작은 '가갸날'이었습니다. 1926년 민족주의 국어학자들이 모인 &...
  • 2016-10-09
  •       이토 정확한 저격장소 등 고증 항일 독립운동의 영웅이자 ‘민족 자결’의 평화 사상을 주창한 안중근 의사를 중국에 알리는 데 앞장서온 조선족 재야학자 서명훈 옹이 별세했다. 올해 86세인 서 옹이 5일 지병으로 세상을 떠났다고 안중근 의사 유해발굴에 함께 힘을 써온 김월배 다롄(大...
  • 2016-10-06
  • 《인물로 보는 조선족력사》를 주제로한 중국조선민족사학회제2기4차학술회의가 중국조선민족사학회, 연변대학민족연구원, 연변력사학회의 공동주취로 8월 17일, 연변대학에서 펼쳐졌다.   이날 행사에서 중국조선민족사학회 정신철회장이 개막사를, 연변대학민족연구원 박금해원장이 환영사를 했다. 이어 원 국가민족...
  • 2016-08-17
  •       조선반도의 삼국승려와 대륙고찰 이야기       (흑룡강신문=하얼빈) 헛갈리지 않도록 먼저 설명을 해둔다. 이 천태산(天台山)은 천태종이 일어난 그 천태산이 아니다. 대륙 남부의 녕파(寧波)가 아니라 동부의 일조(日照)에 있다. 일조는 일출의 첫 햇살이 제...
  • 2016-08-15
  •    조선반도의 삼국승려와 대륙고찰 이야기    (흑룡강신문=하얼빈) 승려 무상(無相)이 신라 국왕의 암살명부에 오른 건 절대 우연이 아니다. 실은 그가 왕자 출신이라고 할 때부터 이 암살사건은 미리 예고되고 있었다. '신승전(神僧傳)'의 기록에 따르면 "스님의 동생이 (신라) 본국에서 새...
  • 2016-07-28
  •     조선반도의 삼국승려와 대륙고찰 이야기   복구 공사를 진행하면서 지상사는 문을 닫고 있었다.     (흑룡강신문=하얼빈) 사찰은 공사현장 그 자체였다. 시멘트를 반죽하는 기계가 굉음을 뿜고 있었고, 전당을 에워싼 비계(飛階)로 인부들이 분주히 오르내리고 있었다. 오불꼬불한 산길...
  • 2016-07-20
  •   조선반도의 삼국승려와 대륙고찰 이야기        (흑룡강신문=하얼빈) "아니, 그게 뭐꼬?" 제목을 미리 말했더니 사람들의 한결 같은 반응은 이 물음이었다.   그러고 보면 이 이야기를 모두 그 무슨 환상소설처럼 여기고 있는 것 같았다. 법어(法語) 같은 화두를 이야기의 꼭지로 삼게 된 이...
  • 2016-07-01
  •      (흑룡강신문=하얼빈) 윤운걸 길림성특파원=지난 5월22일 기자는 관광코스차로 미·일 혈투의 전적지였던 미 연방 북마리아나군도 사이판 제2차세계대전시기의 일본군최후사령부와 자살바위를 관광했다.   현지에 가보니 일본군이 저항하다 남은 포,전차 등 무기들이 지저분하게 널려 있었지만...
  • 2016-06-25
  • 특별군사법정 옛터 진열관 앞에서 기념사진을 남긴 권덕원.          조선족 이야기 백년사          (흑룡강신문=하얼빈) "지금까지 취재하러 왔던 언론사가 50여개 되는 데요…" 권덕원(權德源)은 문서철에 보관한 신문 지상의 기사를 일행에...
  • 2016-06-25
  • 1. “외삼촌의 행적을 알아봐 줄 수 있을까요?”   문득 딩동 하고 벨이 짧게 울렸다. 짧은 메시지가 폰의 화면에 뜨고 있었다. 군인이었던 외삼촌 행적을 함께 알아봐 줄 수 없겠는가 하는 문의 내용이었다. 메시지를 보낸 주인은 북경의 박씨 성의 지인이었다. 취재차로 대륙의 조선인 노병(老兵)을 만나...
  • 2016-06-20
  •     조선반도의 삼국승려와 대륙고찰 이야기     (흑룡강신문=하얼빈) 결론부터 쓴다면 양산(梁山)에는 무덤 귀신만 있었다. 양산 자체가 하나의 거대한 무덤이었다. 그러나 양산에 도착하면서 눈앞에 언뜻 떠오른 것은 웬 풍만한 여인이었다. 택시기사가 말하는 산의 이름은 그대로 여인을 연상...
  • 2016-06-17
  •    조선반도의 삼국승려와 대륙고찰 이야기    (흑룡강신문=하얼빈) 땅의 이름은 무심코 생긴 게 아니다. 설화 같은 이야기가 담겨 있고 나침반처럼 위치를 나타내며 또 거울처럼 모양을 흉내 낸다.한양(漢陽)은 "놈을 기르다"는 뜻의 한양(漢養)에서 유래했다는 설이 있다. 실은 한강(漢江)의 북쪽에...
  • 2016-06-03
  • 조선반도의 삼국승려와 대륙고찰 이야기        (흑룡강신문=하얼빈) 옛말에 "잉어가 용문을 뛰어넘으면 용이 된다"고 했다. 그럼 인간이 용문을 건너면 뭐가 될까?…"그거야 두발로 건너보면 금방 알거 아니겠어요?"   솔직히 그래서 옛날부터 "백문불여일견(百聞不如一見)"이라고 했을지 모...
  • 2016-05-19
‹처음  이전 4 5 6 7 8 9 10 11 12 13 14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