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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부에 의해 축출된 무함마드 무르시 전 이집트 대통령이 시위대 살인 교사 혐의 등으로 첫 재판을 받았지만 혐의를 전면 부인했다.무르시는 수도 카이로 동부 외곽 경찰학교에 마련된 림시 법정에서 열린 첫 공판에서 자신은 여전히 정통성을 지닌 이집트 대통령이라고 주장하며 재판 자체를 전면 거부했다.무르시는 지난해 12월 대통령궁 앞에서 무르시 지지·반대파가 충돌해 최소 8명이 사망한 상황에서 살인과 폭력을 교사한 혐의를 받고 있다.국제온라인/조글로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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