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 3개월만에 열리는 남북이산가족 상봉일인 20일 오전 강원 속초 미시령로 한화리조트 설악점에서 이산가족 만나러 떠나고 있다. 이산가족 상봉행사를 하루 앞둔 19일 김섬경 씨(91)가 이동식 침대에 누운 채 강원 속초시 상봉자 집결지로 들어오고 있다. 그는 최근 감기 증세로 쓰러질 정도로 건강이 좋지 않지만 북측의 아들과 딸을 보겠다는 강한 의지를 보였다. 중국일보넷/조글로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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