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 해변가에서 낚시대로 고기를 잡아올리는 강태공들이 요즘 희한한 고기잡이를 하고 있어 화제다. 그들이 던지는 낚시바늘에는 미끼가 없다. 바로 미끼없이 낚시줄을 던지고 있으나 고기가 잡혀나오는 확률은 50%, 원체 고기가 무리지어 헤매기에 물려나오는 것이 아니라 갈구리같은 낚시바늘에 걸려나오는 것이라 한다.
이 고기는 일명 치어라고 하는 바다고기 숭어(鲻鱼)로서 보통 천해에서 살고 있는데 올해 1월부터 청도래양로(青岛莱阳路) 유람선부두 부근에 무리지어 나타난것이다.현재 청도의 강태공들은 물론 보통사람들도 미끼없이 낚시대로 하루에 적게는 10근 많게는 40근씩 잡아올리고 있다 한다.
한 낚시군은 "잡는 사람이 많다보니 요즘들어 그렇게 무리짓던 고기들도 수량이 많이 줄어든것 같이 보인다"고 말했다.
청도뉴스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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