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15일 새벽,동모(董某) 일행 4명은 서안시 봉성2로에서 택시를 잡아타고 전자상가앞에서 내렸는데 그만 차뒤상자에 100만원 현금이 담긴 작은 가방을 두고 내렸다. 그들이 이 사실을 발견했을 때는 택시차는 이미 떠나버려 종적이 없고 영수증도 끊지않아 어쩔도리가 없어 속만 바질바질 탔다.
일류의 희망을 품고 부근의 파출소를 찾은 그들, 경찰 여러 명이 동원되여 밤도와 방도를 댄 결과 마침내 택시차를 찾아냈다. 택시운전수는 이 사실을 모르고 그냥 영업중이었는데 뒤상자를 열자 그 가방이 고스란이 나왔고 현금 100만원은 그대로 있었다.
그제야 크게 숨을 톱아올린 동모 등은 민경의 손을 잡고 격동되여 말도 제대로 못했다.
민경은 택시차를 탑승시에는 반드시 영수증을 요구하는 습관을 기르라고 권고했다.
서안석간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