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민망 한국어판 4월 19일] 어제(17일) 저녁 저장(浙江)성 제1병원의 의료진들이 SNS에 올린 자선기금 소식이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받았다.
21세 여성이 쌍둥이를 낳고 임신성 급성 지방간으로 사경을 헤매다 결국 세상을 떠났다. 조산으로 인해 쌍둥이 아들도 한 달 이상 병원에 입원을 해야 했고 태어나고 한 달 동안 모유를 먹지 못한 쌍둥이 아들의 소식이 사람들을 더욱 슬프게 했다.
젊은 산모는 가족들과 의료진의 도움에도 결국 세상을 떠나고 말았다. 가족들은 젊은 산모의 장기를 기증하기로 결정했고 그녀의 장기기증으로 환자 4명의 생명을 구했고 2명의 환자에게 시력을 되찾아 주었다.
저장성 제1병원의 의료진들은 세상에 남은 두 아들 쌍둥이를 위해 SNS를 통해 자선기금 활동을 시작했고 의료진 및 많은 사람들의 기부로 2시간도 채 되지 않아 20만 위안이 넘는 금액이 SNS 계정을 통해 전달됐다. (번역: 은진호)
원문 출처: <도시쾌보(都市快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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