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민망 한국어판 8월 17일] 8월 14일, 귀주(貴州)성 검동남(黔東南) 묘족동족(苗族侗族)자치주 검허(劍河)현 혁동(革東)진 교방(交榜)촌에서 ‘대구절(抬狗節)’ 행사가 열렸다. 이 신비로운 민족 축제를 느끼려는 소수민족들이 곳곳에서 모여들어 감사할 줄 아는 마음을 배우고 자연에 대한 경외를 표했다.
‘대구절’은 자오방촌 고유의 묘족 민속으로, 선조들이 생명의 근원인 수원(水源)을 찾을 수 있도록 도와준 개에게 감사하고 만물이 평등함을 주창하는 날이다.
‘대구절’은 통상 매년 음력 7월 진일(辰日)에 열린다. 축제 기간 동안 마을 사람들은 모자를 씌우고 사람의 옷을 입힌 개를 특별 제작한 나무 의자에 태우고 마을을 돌며 기후가 적절해 풍년이 들길 기원한다.
원문 출처: 중국청년망(中國靑年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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