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향기 가득! 개봉 제34회 국화꽃 문화축제 개막
[ 2016년 10월 21일 12시 09분   조회:8470 ]

[인민망 한국어판 10월 21일] 10월 17일 중국 개봉(開封) 제34회 국화꽃 문화축제와 제14회 국제 차(茶) 문화 심포지엄의 개막식이 청명상하원(淸明上河園)에서 개최됐다.

 

18일부터 개봉시에는 260만 개의 국화꽃 화분과 32개의 문화활동 행사장이 설치되기 시작했다.

 

개봉시는 국화꽃으로 유명하며 이곳에서는 약 1,500년 전인 남북조(南北朝) 시기부터 국화꽃이 피기 시작했다고 한다. 북송(北宋) 시기에 들어서는 카이펑시의 국화꽃 종류와 수량이 늘어나기 시작했고 재배 방법 및 예술성까지 겸비하는 전성기를 누렸다. 1983년 개봉시는 국화꽃을 시화(市花)로 지정했고 매년 한 차례씩 국화꽃 문화축제를 열고 있다. 국화꽃 문화축제는 올해로 33번째를 맞았다. (번역: 은진호)

 

원문 출처: 중국신문망(中國新聞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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