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갑문화재 전승자 문경택
백세대 천인 회갑대잔치가 8월 9일 목단강시 평안민족광장에서 성대히 펼쳐졌다.
천명 로인이 동일동시에 한자리에서 환갑상을 받는것은 그리 흔한 풍경이 아니다.
어르신들께 술을 따르는 젊은이
시정부 관원들이 어르신들께 인사
우리민족은 예로부터 로인을 공경하는것을 미덕으로 삼아왔다.
환갑잔치는 자손들이 고생하며 키워주신 부모님의 은덕에 감사드리고 그 은공에 보답하는 마음에서 드리는 큰 상이다.
시정부 관원들이 어르신들께 인사
어르신들께 축복의 인사를 올리는 꼬마
우리민족은 인생 일대의 3대 행사로 돌잔치, 결혼잔치, 환갑잔치를 치른다. 이렇듯 환갑잔치는 인생의 중요한 대행사로, 특히 자식들이 제 도리를 다하고 부모님의 건강과 장수를 기원하는 뜻에서 치르는 중요한 잔치이자 중요한 의식이라 할수 있다.
목단강시의 회갑대잔치는 국가무형문화재 명록에 등재되고 문경택씨는 인간문화재로 지정되였다.
어르신들께 축복의 인사를 올리는 꼬마
박수치며 답례하는 어르신들
이날 회갑잔치에서는 목단강시 정부 관원들이 시 정부와 전체 시민들을 대표하여 로인들의 건강장수를 바라며 먼저 인사를 드렸다. 이어 가족대표와 알록달록 곱게 치마저고리를 받쳐입은 꼬마들, 목단강시 조선민족예술관의 관원들이 각기 어르신들께 큰 절을 올리고 어르신들의 건강과 행복을 바라면서 즐거운 춤판을 벌였다.
목단강시 조선민족예술관 관장 손경수
풍성한 잔치상을 마주한 어르신들은 저마다 행복의 웃음을 환하게 지으면서 사회에 감사드리고 주최측에 감사드리며 후세들의 성의에 감사드렸다.
회갑잔치가 끝나자 다채로운 문예공연이 이어졌고 공연은 어르신들께 큰 감격을 안겨주며 행사를 고조에로 끌어올렸다.
시 조선민족예술관 관원들이 큰 절을 올리고 있다
시 조선민족예술관 관원들의 춤
/중앙인민방송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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