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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변지체장애들이 선보인 상모춤-'길'이 산동 제남에서 열린 제9회 전국장애인예술경연(동부지역)에서 특별상을 수상했다.
8월 9일부터 16일까지 8일간 열린 이번 공연에는 16개성(시)의 1500여명 장애인들이 대거 참석, 100여개의 절목을 선보였다. 경연은 성악, 기악,춤, 희곡 등 4개 부분으로 나누어 진행했다. 길림성에서 도합 4개의 절목을 선보였는다.
전국장애인예술경연은 4년에 한번씩 열리는 국내 최대 규모, 최고 급별을 자랑하는 장애인예술경연이다.
연변에서는 상모와 진달래로 민족의 특색을 여실히 보여주었다. 휄체어를 타고 지팡이를 집고 상모를 돌린다는게 말처럼 쉬운 일만은 아니다.
연변지제장애인협회 리춘자 회장은 "회원들은 이번 공영에서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여실히 보여주었다. 장애인들에게 있어서 특별상은 그 여느 상보다도 소중하다. 성취감, 자신감을 보여준 결과물"이라고 말했다.
이번 전국장애인예술경연은 중국장애인련합회, 교육부, 민정부, 문화부, 국가신문출판방송총국의 공동 주최로 열렸다.
조글로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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