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새해맞이 “진달래의 꿈” 중국조선족음악회가 2일 오후 룡정시해란강극장에서 성황리에 펼쳐졌다.
연변주문학예술계련합회와 연변주문화라지오텔레비죤신문출판국, 중국조선족음악연구회가 주최하고 연변가무단과 연변텔레비죤방송국이 주관한 이번 음악회는 “진달래의 꿈”을 주제로 펼쳐졌다.
저명한 조선족음악가이며 지휘가인 권태성의 지휘하에 펼쳐진 음악회에서는 조선족작곡가들인 우영일, 최삼명, 최창규, 박학림, 김승길, 권길호, 권태성, 박세성, 허원식, 안국민 등 음악인들이 창작한 우수한 작품들이 선보였으며 김영철, 김학준, 화춘옥, 김선희, 김순희, 최려령, 황매화 등 가수들과 김호윤, 김휘 등 기악연주자들이 탄탄한 예술적 기량을 선보였다.
음악회는 관현악, 민악8중주, 장새납독주, 바이올린독주, 명상곡, 수상곡, 남녀중고음독창과 성악협주곡 등 다채로운 음악종목들로 꾸며져 곧 봄을 맞는 사람들의 가슴에 희망과 격정의 씨앗을 심어주었다.
길림신문 김성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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