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리보기] 연변TV '3.8절'맞이 '우리 노래 대잔치'
[ 2018년 03월 01일 09시 31분   조회:10001 ]


연길 황관혼례호텔과 함께 하는 연변TV “3.8절” 맞이  “우리 노래 대잔치”가 2월 28일 오후 연변텔레비죤방송국 스튜디오에서 펼쳐졌다.
 
봄날의 싱그러운 내음을 풍기며 희망과 축복을 선물해주는 이번 노래대잔치는 관중들에게 웃음과 감동, 재미, 명절의 선물을 동시에 선사했다. 
 

어머니의 화사한 미소가 떠올리는 박은화 가수의 ‘어머니 진달래’로 오프닝 축하무대를 아름답게 장식했다.
 
이번 ‘우리 노래 대잔치’는 일터에서, 가정에서 묵묵히 헌신하고 있는 모든 녀성분들에게 명절의 인사를 드리는 축하무대이자 다재다능한 12명 노래애호가들의 불꽃튀는 대결로 이기도 하다.
 
첫 도전자인 박승남(51세, 안도현)은 ‘내 고향은 연변일세’를 열창하며 모든 녀성분들이 더 아름다워지고 더 젊어지고 기분좋은 일들만 가득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연길시 동산소학교 강나령 (12세)어린이가 “내 정든 산간마을”, 연길시 제2중학교 위화 (18세)학생이  “바다의 노래”를, 왕청에서 온리항문.최영관.림송이 3중창 “녀성은 꽃이라네”를,차향란, 차금자, 최영희, 리인선 등이 4인창 “9월의 그네놀이”를, 임천룡 (31세)과 안정(25세)이 “숙명”을, 룡정에서 온 김봉녀(89세)할머니가 “최후의 결전”을, 연길의 리금자 (69세)씨가 “도라지”를, 연길 리광수(25세)씨가  “青春的热情”을, 박유경(31세) 박선아(36세)씨가 댄스와 함께 “해바라기”를, 11. 북경의 염광화(28세)씨가 “경상도 어머니”를,리경자(62세) 리옥자(64세)씨가 “함경도 애원성”을 열창했다. 
 
 
이번 노래자랑의 하이라트는 바로 89세 김봉녀 어르신의 등장이다. 그는 지난 1946년부터 여러차례 전쟁에 참가, 민족과 나라를 위해 8년동안 싸워온 용사이다. 어르신은 전쟁터에서 호리원, 통신원, 교환수,간호장 등 여러가지 임무를 수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어르신이 부른 “최후의 결전”에 힘입어 무대와 관중석이 하나가 되였다.
 

‘3.8절’맞이 “우리 노래 대잔치”를 협찬해준 황관혼례호텔의 림룡춘 대표는 “우리 녀성들은 꽃중의 꽃이다. 가정에서나 사회에서나 묵묵히 자신을 헌신하면서 우리 조선족 녀성들의 아름다운 매력을 발산하고 있다.”며 이 기회를 빌어 이 세상의 모든 녀성들에게 명절의 인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황관혼례호텔에서는 이번 "3.8절"맞이 "우리 노래 대잔치"를 협찬해준외에도 올해 설맞이 “우리 노래 대잔치”에도 협찬해주었고 황관혼례호텔오픈 당일(2017.6.19), 8명의 주주들의 사랑이 담긴 성금 1만원을 연변TV '사랑으로가는 길'프로제직진에 전해주었으며 모아산 환경미화, 불우이웃돕기 등 다양한 행사를 펼치면서 새로운 례식문화를 선도해가고 있다.
 
이번 프로는 2018년 3월 8일 저녁 9시 50분 연변TV 1채널에서, 저녁 7시 30분 위성채널을 통해 방송된다. 3월10일 저녁 19시45분에 연변TV 1채널에서 재방송되며 같은 저녁 19시45분에 위성채널에서 재방송하게 된다

글 조글로미디어 문야/사진 연변TV 뉴미디어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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