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여년전, 가정난으로 꿈이였던 대학시험을 포기해야 했던 시골소녀 로명자씨, 미용기술을 배워 돈을 벌어야겠다는 일념으로 18세 어린나이에 단신으로 낯선 심양에 와 산전수전 겪으며 미용기술을 익혔던 로명자씨, 드디여 지난 1996년 20평도 안되는 세집에다 자신의 미용가게를 내오고 가슴벅차했던 그녀가 근 20년의 분투를 거쳐 심양지역에서 알아주는 성형병원의 주인공으로 거듭났다.
지난세기 90년대중반, 개혁개방으로 사람들의 의식이 바뀌며 미(美)적추구가 치솟아오르는 시대적수요를 민감하게 포착한 로명자씨는 전문 녀성들의 눈섭을 아름답게 그려주는 전문업소를 내왔는데 당시만해도 심양지역에 이런 전문업소가 별로 없었던터라 고객들이 문전성시를 이루어 돈을 억수로 벌수 있었다.
2002년에 그녀는 축적한 자금으로 서탑가에서 근 300평방메터에 달하는 건물을 구입해 성형병원을 차렸으며 300여만원을 투입해 독일, 미국제의 최신식 성형설비들을 구입해들였다. 성형대국ㅡ한국에서 성형전문가들을 초청해 눈, 코, 턱 등 얼굴성형과 녀성들의 가슴성형 등 성형업무를 취급하였는데 점차 소문이 나며 동북3성뿐만아니라 전국 각지에서 고객들이 찾아와 많은 수익을 올릴수 있었다. 로명자원장은 2002년에 세계성형협회에 가입해 해마다 미국, 일본, 한국, 중국 등지에서 번갈아 개최되는 세계성형대회에 참석해 많은 성형전문가들과 친분을 쌓고 정보를 교류하며 세계적 성형기술의 발전흐름을 읽을수 있게 되였다.
지난 2009년 로명자원장은 서탑에서 멀지 않은 시부대로에 위치한 화자오피스텔(華姿)의 800여평방메터에 달하는 1-2층건물을 추가로 구입, 피부보양, 치과, 성형과를 갖춘 제2아이미성형병원을 오픈하였다. 30여명의 국내의료진과 정기적으로 초청해오는 한국전문가진으로 제2아이미병원은 유명세를 타며 치렬한 경쟁속에서 많은 고객들을 확보할수 있었다.
2000년대에 들어서며 한국성형인들의 심양진출이 활발해지고 현지동업자들도 갈수록 늘어나 성형분야의 경쟁은 갈수록 치렬, 2개의 성형병원을 운영해오며 출로를 모색해오던 로명자원장은 갈수록 현대인들의 중시를 받는 피부의학관리전문업소를 차려 경쟁우세를 키우기로 결단을 내렸다. 이 면에서 기술적우세가 있는 한국에서 파트너를 물색하던중 지난 5월, 리상적인 파트너와 손을 잡을수 있었다. 서탑가의 제1아이미성형병원을 아이미피부의학관리전문쎈터로 변경하기로 하고 새롭게 인테리어를 하였으며 세계적으로 피부의학관리에서 최신식설비로 인정받는 레이저설비를 미국에서 구입해들였다. 이 레이저설비를 사용하면 수술없이 얼굴의 기미, 반점 등 모든 잡티들을 제거할수 있을뿐만아니라 피부를 맑게 해준다. 이 설비는 가격이 엄청나 현재 심양지역에서는 중국의과대학 부속병원 피부과에서 유일하게 이 설비를 도입해들였다.
로명자원장의 꿈은 심양지역에서 최고의 피부의학관리전문업소를 키워내고 점차 체인점을 늘여 명실공히 이 분야에서 제1인자로 거듭나는것, 이 목표를 위해 지난 20여년간 분투해온것처럼 새롭게 신들메를 조였다고 뜻을 털어놓았다.
료녕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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