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길은 이렇게 걸을수도 있다
조글로미디어(ZOGLO) 2006년3월9일 20시52분    조회:10962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광주홍상보건품유한회사 총경리 조현호는 금년에 36살, 젊은 나이에 한국미래물산주식회사와 손잡고 미국서북천연제품유한회사(NORTHWE STNATURALPQODUCTS)의 브랜드제품인 《곰아기》 다종비타민과 칼슘의 대중화구역총대리를 맡고 중국대륙시장을 헤쳐가고있다. 1987년 고향인 룡정시 동성용진 해란촌을 떠나 흑룡강성민족식기공장에 가 품팔이하던 때는 그의 나이 20세. 될성부른 나무 떡잎부터 알아본다고 그는 공장에서 일한지 반년이 되나마나하여 공장장의 눈에 들어 대련판사처 주임으로 승격하였다. 그러나 이것은 그의 젊은 《야심》에 만족을 주지 못하였다. 그는 뭔가 보다 독립적인 사업을 찾아 해보고싶었다. 그러던차 그는 우연한 기회에 한국상인을 알게 되고 후에 그와 손잡고 대련시삼일목업유한회사를 건립, 자기의 활동무대를 넓혀나가기에 이른다. 그때는 1990년이였다. 개혁개방에 잇달은 시장경제의 열조는 그의 젊은 마음을 달구었다. 문방구수입으로부터 전자동 두부기계 및 현대기계에 이르기까지 그는 닥치는대로 거래하며 자신을 련마해나갔다. 그는 더욱 큰 야심을 품고 활동무대가 보다 넓은 광주로 진출하였다. 2000년 그는 광주에 미래무역회사를 등록하고 한국과 중국사이를 오가며 자기의 창업기반을 닦았다. 그 과정에 그는 새로운 사업에 눈길을 돌리게 되였다. 바로 아동보건품시장이였다. 국내시장에는 어복혼주의 국면이 나타나 보건품시장을 어지럽혔고 새세대의 건강을 위협하고있었다. 그는 한 벗의 소개로 미국 지명브랜드회사인 NNP회사아시아권대표와 여러번 접촉하여 끝내 중국총대리권을 획득하였다. 대만, 향항, 오문을 망라한 대중화권의 시장은 넓었고 전망 또한 컸다. 그는 선뜻 2000만원을 투자하여 대련홍상보건품유한회사를 건립하고 본격적인 사업을 시작하였다. 순 천연추출물로 된 《곰아기》다종비타민과 칼슘은 방부제, 색소가 전혀 들어가지 않은 제품으로서 2005년 미국식품 질 및 구미 금상을 받았으며 FDA인증을 받고 영국, 카나다, 프랑스, 일본, 한국 등 발달국가에서 큰 인기를 끌고있다. 더우기 《곰아기》다종비타민과 칼슘은 1~16세 어린이들에게 매일 필요되는 비타민과 칼슘을 제공하는데 오렌지, 귤, 딸기, 앵두 등 맛으로 제조된 엿사탕같아 전통적인 비타민고유의 약냄새 같은 역한 냄새가 없어 어린이들이 즐겨찾아먹는다고 한다. 이제 4개윌되는 아기를 둔 조현호씨는 《바로 미래지향적인 사업으로 이 대상을 선택하여 우리의 제2세에 복을 마련해주는것이 저의 사업초지였습니다》고 그 심경을 밝히고있다. 박득룡기자pdl@ybrb.cn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3624
  • 한국해외한민족교육진흥회 리기택회장을 만나 일전, 제6회(2006)민족교육진흥상수여식에 참석코저 연길을 찾은 한국해외한민족교육진흥회 리기택회장을 만나 교육에 관한 그의 고견에 귀를 기울이였고 귀청을 때리는 따금한 지적도 머리숙여 들어주었다. 그 인상적인 이야기를 모아본다. 교육을 보는 시각은? 70,80년대 한국...
  • 2006-09-15
  • 오토바이로 50여개 현,시 경유,7.800여 킬로메터 달려 지난 7월 11일 새벽 5시, 홀로 오토바이를 타고 연길에서 떠나 길림, 내몽골, 흑룡강의 50여개 현, 시를 거쳐 7800여킬로메터를 달리며 창작취재를 겸해 낚시 활동을 펼쳤던 작가이며 야외낚시애호가인 리근호씨가 8월 26일 11시경에 연길에 들어섰다. 이는 그의 네번째...
  • 2006-09-06
  • 인도네시아 CEOSUITE 김은미대표와의 인터뷰 인도네시아 CEO SUITE 김은미대표(44세)는 출장온 기업인들을 위해 《비즈니스쎈터》를 제공하는 사업을 하고있다. 고객요구에 맞춰 사무실을 디자인하는것은 물론 비서업무와 회사설립, 회계업무, 직원채용, 인사관리, 시장조사와 네트워크지원 등 종합적인 맞춤서비스를 제공하...
  • 2006-09-05
  • 한국 외교통상부가 지난 21일자 인사를 통해 석동연(52·사진) 주중국공사를 신임 재외동포령사대사로 임명했다고 29일 '재외동포신문'이 전했다. 신임 석 대사는 54년생, 한국외대 졸업, 미 터프츠대 플래처스쿨 석사를 수료한 후 77년 외무부에 입무, 주인도3등서기관, 주센프란시스코령사, 정보과장, 주중국참사관, 주호주...
  • 2006-08-30
  • 무순에 거주하는 한국인ㅡ무순시강동섬유제품유한공사 동사장 겸 총경리 양승국씨가 8월 22일 무순시공안국 출입경관리처 리진처장의 손에서《중화인민공화국 외국인영구거류증》(략칭 《그린카드》)을 받았다고 27일 '료녕신문'(특약기자 마헌걸)이 보도했다. 이로써 양승국씨는 무순에서 외국인으로서는 영구거주권을 획...
  • 2006-08-28
  • 한인 혼혈 여성이 미국내 최고의 아시아 미인으로 선발됐다. 샌프란시스코 인근 새너제이에 살고 있는 제니퍼 필드(24)양은 지난 5일(이하 현지시간) 샌프란시스코시내 팰리스 오브 파인 아트에서 열린 제21회 미스 아시안 아메리카 선발대회에서 진에 해당하는 `2006-2007 미스 아시안 아메리카'로 뽑혔다. 한인 어머니 안...
  • 2006-08-24
  • 러시아 한민족학교 엄넬리교장은 우주베키스탄 고려인 4세로 태여나 모스크바 사범대학 교육학 박사학위를 취득한후 뛰여난 교육인으로 되였다. 1991년 한국방문시 '안녕하세요?' ,'고맙습니다.' 등 몇마디 한국어만 겨우 가능했던것이 그에게 큰 충격이였다. 젊은시절 뿌리정체성에 대해 고민만 했을뿐 실천하지 않은것에 ...
  • 2006-08-23
  • -전통회갑행사의 주역들을 만나본다. 《조선족의 전통문화를 세인들앞에 펼쳐보이는 전통회갑행사의 주역을 맡게되여 대단히 자랑스럽다》는것이 이번 조선족전통회갑행사를 이틀 앞두고 지난8월16일 길림신문사의 단독 인터뷰를 접수한 4쌍 로부부들의 감개무량한 마음과 진솔한 고백이다. 고생끝에 락, 옛말하며 살때가 ...
  • 2006-08-23
  • [원제:명문고의 전통을 이어 전방위적인 발전을 이룩할터] ——— 상지시조선족중학교 리성근 교장 흑룡강성에서 가장 일찍 설립된 학교의 하나이며 가장 휘황한 력사를 자랑하는 상지시조선족중학교는 설립된지 60년간 국가를 위해 1만여명의 졸업생을 배출, 많은 분야의 지도자, 전문가, 교수, 공정사 등 ...
  • 2006-08-23
  • 만담배우 강동춘의 어제와 오늘을 본다 항상 사람들을 배꼽빠지게 웃기고 연변코미디계에서 없어서는 안될 큰 별이였던 강동춘이 근 몇년간 소리없이 무대에서 자취를 감추었다. 소문에 의하면 그가 건강이 좋지 않아 병석에 드러누운 환자생활을 한다고 하는데… 입만 열면 술술 새여나오던 그 구수한 만담의 일인자 ― 강...
  • 2006-08-22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