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호주 골프 10대 동포소녀 돌풍
조글로미디어(ZOGLO) 2006년2월5일 09시05분    조회:9495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원제:호주마스터스 골프 첫 우승 눈앞, 10대 동포소녀 돌풍] [노컷뉴스 2006.02.05 09:35:27] 호주 퀸슬랜드주 골드코스트에서 열리고 있는 유럽여자프로골프(LET) ANZ레이디스마스터스에서 선두를 유지하며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동포소녀 아마추어 에이미 양(16.양희영)이 5일 호주여자골프에 새 역사를 쓸 것인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3라운드까지 11언더파 205타로 프랑스의 뤼디뱅 크뢰츠를 1타차로 앞서고 있는 양희영은 이날 로열파인리조트골프장에서 속개되는 대회 4라운드에서 호주의 여자프로골프 메이저 대회(호주오픈과 마스터스) 사상 첫 아마추어 우승 기록에 도전한다. 양희영은 대회 첫날 3언더파 69타로 공동 4위에 랭크된 후 2라운드에서 6언더파 66타를 몰아치며 단독선두로 뛰어오른 데 이어 3일 3라운드에선 2언더파 70타를 기록, 대회 2연패와 통산 6번째 우승을 노리는 카리 웹 등 내로라하는 프로선수를 모두 제치며 호주언론의 주목을 받고 있다. 시드니 모닝 헤럴드 일요판인 선 헤럴드 지는 5일 "한국에 직접 대회를 중계하고 있는 한국의 TV 관계자들로부터 이 소녀에 대한 정보를 요청하는 문의가 대회 주최측에 빗발쳤다"면서 "그들은 지금까지 그녀에 대해 전혀 들어보지 못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헤럴드 지는 양희영이 호주여자골프에 새로운 역사를 쓰기 위한 집요한 노력을 계속하고 있다면서 그녀가 4일 대회후 초조함을 감추지 못했으나 5일엔 좀더 편안하게 경기에 임할 것이라면서 "최선을 다하겠다. 우승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한 것으로 전했다. 우승을 해도 우승상금 12만불을 타지 못하는 양희영의 코치 로리 몬타그 씨는 "에이미는 두려움이 없다"면서 "나는 그녀의 생각에 어떤 잡념도 들어오지 못하도록 가르치려고 애써 왔다"고 밝혔다. 몬타그 씨는 또 "우리는 지난 1일 이번 마스터스 대회에서 어떤 목표를 가질 것인지 얘기를 나눴다. 에이미는 컷오프만 통과하면 만족할 것이라고 말했다. 하지만 나는 톱10에 들도록 해보자고 말했다. 그녀는 이렇게 대회에 임했다"고 전했다. 양희영이 1년여 전 아버지 제임스 씨와 함께 호주에 도착한 이후 줄곧 그녀를 가르쳐온 몬타크 씨는 그녀가 처음 왔을 때 핸디캡 3-5로 75타 내지 80타를 쳤다고 밝히고 "나는 16세의 선수가 호주 최대의 4라운드 프로대회에 나가 이렇게 선전하는 것을 본 적이 없다"고 대견해 했다. 몬타그 씨는 처음 도착했을 때 영어를 못하고 수줍어 했던 에이미가 지금도 그렇지만 골프에 대단한 열의를 갖고 레슨을 잘 받아왔다면서 처음엔 골프 언어를 사용했으나 골드코스트의 로비나 하이스쿨 11학년에 재학중인 그녀의 영어가 향상되면서 이제는 서로의 생각을 나눌 정도가 되었다고 전했다.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3624
  • 한국해외한민족교육진흥회 리기택회장을 만나 일전, 제6회(2006)민족교육진흥상수여식에 참석코저 연길을 찾은 한국해외한민족교육진흥회 리기택회장을 만나 교육에 관한 그의 고견에 귀를 기울이였고 귀청을 때리는 따금한 지적도 머리숙여 들어주었다. 그 인상적인 이야기를 모아본다. 교육을 보는 시각은? 70,80년대 한국...
  • 2006-09-15
  • 오토바이로 50여개 현,시 경유,7.800여 킬로메터 달려 지난 7월 11일 새벽 5시, 홀로 오토바이를 타고 연길에서 떠나 길림, 내몽골, 흑룡강의 50여개 현, 시를 거쳐 7800여킬로메터를 달리며 창작취재를 겸해 낚시 활동을 펼쳤던 작가이며 야외낚시애호가인 리근호씨가 8월 26일 11시경에 연길에 들어섰다. 이는 그의 네번째...
  • 2006-09-06
  • 인도네시아 CEOSUITE 김은미대표와의 인터뷰 인도네시아 CEO SUITE 김은미대표(44세)는 출장온 기업인들을 위해 《비즈니스쎈터》를 제공하는 사업을 하고있다. 고객요구에 맞춰 사무실을 디자인하는것은 물론 비서업무와 회사설립, 회계업무, 직원채용, 인사관리, 시장조사와 네트워크지원 등 종합적인 맞춤서비스를 제공하...
  • 2006-09-05
  • 한국 외교통상부가 지난 21일자 인사를 통해 석동연(52·사진) 주중국공사를 신임 재외동포령사대사로 임명했다고 29일 '재외동포신문'이 전했다. 신임 석 대사는 54년생, 한국외대 졸업, 미 터프츠대 플래처스쿨 석사를 수료한 후 77년 외무부에 입무, 주인도3등서기관, 주센프란시스코령사, 정보과장, 주중국참사관, 주호주...
  • 2006-08-30
  • 무순에 거주하는 한국인ㅡ무순시강동섬유제품유한공사 동사장 겸 총경리 양승국씨가 8월 22일 무순시공안국 출입경관리처 리진처장의 손에서《중화인민공화국 외국인영구거류증》(략칭 《그린카드》)을 받았다고 27일 '료녕신문'(특약기자 마헌걸)이 보도했다. 이로써 양승국씨는 무순에서 외국인으로서는 영구거주권을 획...
  • 2006-08-28
  • 한인 혼혈 여성이 미국내 최고의 아시아 미인으로 선발됐다. 샌프란시스코 인근 새너제이에 살고 있는 제니퍼 필드(24)양은 지난 5일(이하 현지시간) 샌프란시스코시내 팰리스 오브 파인 아트에서 열린 제21회 미스 아시안 아메리카 선발대회에서 진에 해당하는 `2006-2007 미스 아시안 아메리카'로 뽑혔다. 한인 어머니 안...
  • 2006-08-24
  • 러시아 한민족학교 엄넬리교장은 우주베키스탄 고려인 4세로 태여나 모스크바 사범대학 교육학 박사학위를 취득한후 뛰여난 교육인으로 되였다. 1991년 한국방문시 '안녕하세요?' ,'고맙습니다.' 등 몇마디 한국어만 겨우 가능했던것이 그에게 큰 충격이였다. 젊은시절 뿌리정체성에 대해 고민만 했을뿐 실천하지 않은것에 ...
  • 2006-08-23
  • -전통회갑행사의 주역들을 만나본다. 《조선족의 전통문화를 세인들앞에 펼쳐보이는 전통회갑행사의 주역을 맡게되여 대단히 자랑스럽다》는것이 이번 조선족전통회갑행사를 이틀 앞두고 지난8월16일 길림신문사의 단독 인터뷰를 접수한 4쌍 로부부들의 감개무량한 마음과 진솔한 고백이다. 고생끝에 락, 옛말하며 살때가 ...
  • 2006-08-23
  • [원제:명문고의 전통을 이어 전방위적인 발전을 이룩할터] ——— 상지시조선족중학교 리성근 교장 흑룡강성에서 가장 일찍 설립된 학교의 하나이며 가장 휘황한 력사를 자랑하는 상지시조선족중학교는 설립된지 60년간 국가를 위해 1만여명의 졸업생을 배출, 많은 분야의 지도자, 전문가, 교수, 공정사 등 ...
  • 2006-08-23
  • 만담배우 강동춘의 어제와 오늘을 본다 항상 사람들을 배꼽빠지게 웃기고 연변코미디계에서 없어서는 안될 큰 별이였던 강동춘이 근 몇년간 소리없이 무대에서 자취를 감추었다. 소문에 의하면 그가 건강이 좋지 않아 병석에 드러누운 환자생활을 한다고 하는데… 입만 열면 술술 새여나오던 그 구수한 만담의 일인자 ― 강...
  • 2006-08-22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