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김현구,젊음, 창업의 최대 자본
조글로미디어(ZOGLO) 2006년1월19일 13시05분    조회:10581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원제: 젊음, 창업의 최대 자본] 장춘 용수산숯불구이점 김현구사장을 찾아 2000년 6월에 개업한 용수산숯불구이점은 한국 류학생들의 입소문으로 한국 손님들뿐 아니라 현재 중국 손님들도 즐겨찾는 장춘에서는 유명한 음식점이다. 이 숯불구이점은 김현구사장이 젊은 열정이라는 자본만 가지고 일쿼세운것이다. 창업은 누구에게나 두려운 일이다. 그러나 가진 밑천이라곤 《젊음》밖에 없는 운명에 처한 사람에게는 두려움이 근본 문제가 아니다. 오히려 두려움이 열정과 성실함으로 이어져 새로운 아름다운 삶을 마련하는 계기가 된다. 첫 진출, 단맛과 쓴맛 중국 장춘을 창업지점으로 선택하게 된 원인에 대해서 그는 《한국회사에 있을 때 사업의 수요로 중국으로 자주 출장다니게 되였다. 그때의 그 경험이 줄곧 잊혀지지 않았으며 중국에 대해 무한한 동경심이 생기게 되였다.》라고 말해주었다. 중국 장춘에서 그가 한 첫 사업이 바로 한국화장품 판매, 한국에서 직접 들여오고 직접 팔고 장사는 아주 순조로왔다. 이런 기세에 그는 단번에 장춘의 가장 번화한 위치에 3개의 분점을 련이어 설립하였다. 그러나 이것이 그의 실수였다. 그 당시 그는 작은 리윤과 맞물리지 않는 투자를 하였다. 한국에로의 잦은 출장, 단번에 3개의 분점까지 벌여놓다보니 리윤보다 투자가 더 많게 되였던것이다. 그번 일을 회상하면서 그는 《경영함에 있어서 제품, 써비스 등에 대한 요구가 높아야 할뿐 아니라 규모있고 조직있게 경영해나가야 한다.》는 경窩?nbsp;얻게 되였다고 말하였다. 20만원이 100만원에 이르기까지 이렇게 모든것이 다시 0으로 돌아간 그였지만 결코 비관해하지 않았으며 젊었으니 다시 일어나야겠다고 결심하였다. 무엇을 할가 고민에 쌓여있던 그는 형이 꾸리는 숯불구이점을 생각하게 되였다. 당시 장춘에서의 비싼 한국음식값과는 반대로 싸면서도 한국맛 그대로의 숯불구이점을 장춘에 세운다면 손님이 많을것이라고 확신하였기 때문이다. 2000년 형한테서 숯불구이에 관한 기술을 배운후 꾸어온 3000만원(한국돈)으로 장춘 륭례로에 불고기점을 개업하였다. 개업한지 얼마 안되여서 한국 류학생, 한국손님들이 북적이기 시작했으며 그들의 입소문으로 중국손님들도 찾아오게 되였다. 개업한후 김현구사장은 새벽까지 일하면서도 시종 힘이 생겼다고 한다. 《나는 처음부터 부자인것도 아니고 엄청 총명한것도 아니다. 가진것이란 젊음밖에 없었다. 젊었다는것이 얼마나 큰 자본인가. 젊다는것만으로도 무엇이든지 해볼수 있으니.》 하면서 《누구든지 젊은 열정으로 긍정적, 성실하게 일을 해나가기만 한다면 꼭 성공할것이다.》라고 보충하였다. 음식점경영에서의 비법에 대해 그는 《재료에 정직해야 한다는것이 가장 중요하다. 한국 숯불구이맛을 그대로 살리기 위해 나는 줄곧 모든 음식재료를 한국에서 직접 들여왔다. 이밖에 점점 까다로와지는 사람들의 입맛을 잡기 위해서는 부단히 새로운 메뉴를 생각해야 한다.》고 말해주었다. 이어 장춘에 와서 창업하고저 하는 한국사람들을 대상해 그는 현지에서 철저한 조사를 한후 사업을 벌이는것이 좋다고 하면서 식당위치선정과 고정비용(월세, 세금, 인건비 등등)을 잘 고려해야 한다고 알려주었다. 《장춘은 한국과 달리 6개월이나 1년치 선불금을 내고 영업하는 방식이라서 한국처럼 전세 개념이나 보증금 개념이 없다. 얼핏 보기에는 처음에 드는 비용만 고려하고 6개월이나 1년에 한번씩 돌아오는 선불의 월세를 생각하지 않는데 이후에 적지 않은 부담으로 작용한다.》고 주의를 주었다. * * * 현재 장춘에서의 한국음식점중 유일하게 홈페지를 갖고있는 용수산숯불구이점은 작년에 계림로에 분점을 세웠을뿐 아니라 현재 더 큰 새로운 분점을 세울 계획이라며 김현구사장은 지금도 부지런히 뛰고있다 기자: [최화 견습기자]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3624
  • 연변신흥공업집중건설과 관련 계녕 기자물음에 답변 연변신흥공업집중구계획의 실시와 관련한 주정부의 소식공개회에서 연변신흥공업집중구관리위원회 계녕주임은 환경보호, 자금해결 등 초점문제와 관련하여 기자의 물음에 대답, 특히 각현, 시 개발구지간 대상건설에서 쌍방은 경쟁자이면서도 합작파트너로 될것이라고 밝...
  • 2006-11-21
  • 연길시조선족예술단 김철단장 《연변아리랑》으로 우리만의 선률을 우리 민족은 《아리랑민족》이라할만큼 각 지방에 천차만별 선율과 각양각색의 내용을 담은 《아리랑》민요가 수없이 많다. 하다면 연변《아리랑》은 대체 어떤 선율을 탄 《아리랑》이여야 할가. 연길시조선족예술단 단장 김철선생은 한국민요는 깊고 짙고...
  • 2006-11-17
  • 국내외에 유명한 중국해양대학 한국어학부의 창시인이며 이름난 번역가인 리룡해교수를 만난것은 바닷바람이 시원한 향항동로에 자리잡은 중국해양대학 한국어학부교무실에서였다. 1980년에 중앙민족대학을 졸업한 리룡해교수는 청도에 진출하기전에 연변조선족자치주 번역국에서 국장으로 사업, 당시 연변주내에서 가장 젊...
  • 2006-11-13
  • 중국조선족중학생백명백일장 후원자 김의진 리란 부부를 만나 제2회중국조선족중학생《아리랑》컵 백명백일장 참석차 연변을 찾은 북경일진위업투자고문유한회사 김의진리사장과 부인 리란녀사를 만나 이야기를 나누는 가운데서 그들의 짙은 민족애와 민족적사명감에 한껏 매료되였다. 《21세기는 문화의 세기라고 하잖아요...
  • 2006-11-10
  • 한국 대구시인학교 주최 문학행사에 연변 시인 석화(48) 씨가 초청돼 특강을 진행한다. “문학의 고유한 향기뿐 아니라 우리말도 지켜야 하는 것이 연변 문학의 과제입니다.”시인 석화(48) 씨가 전하는 연변의 우리 조선족 문인들의 고민이다. 그래서 그의 문학은 늘 ‘나는 누구인가’라는 정체성 찾기로 귀결된다. 이는 ...
  • 2006-11-08
  • 기자(이하 기로 약함): 청취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오늘은 1979년에 일본에서 태여나 지금까지 줄곧 민족 무용을 전공해온 재일 조선인 이미순씨를 저희 스튜디오에 모셨습니다. 안녕하세요? 이미순(이하 이로 약함): 안녕하세요? 저는 현재 북경무용학원에서 공부하고 있는 이미순이라고 합니다. 기: 이미순씨는 지금까지...
  • 2006-11-07
  • 그녀의 꽃을 보면 인생이 보이고 인간의 내심세계가 보이고 한사람의 모습이 보인다. 그녀의 꽃은 관상용장식품으로서의 그냥꽃이 아니다.그녀의 마음이 담긴 부드러운 손길이 닿은 꽃은 그녀를 닮은 아름다운 예술작품이 된다. 만인의 화려한 련인 장미꽃으로부터 이름없는 잡초, 지어 보잘것 없는 지푸라기라도 그녀의 손...
  • 2006-11-03
  • 북경백마강음식오락쎈터 김정섭총경리를 만나 수도 북경에서 《백마강》하면 모두 인정해준다. 그만큼 인지도가 높고 실력이 탄탄하다는 얘기다. 일전에 중국조선족기업인경험교류회의 참석차로 북경에 갔다가 북경백마강음식오락쎈터 김정섭총경리와 인터뷰를 가졌다. 백마강쎈터는 지금 북경에만 하여도 6개 분점이 있는데...
  • 2006-10-26
  • [img count='200' img] 최규하(崔圭夏) 전 한국 대통령(향년 88세)이 22일 오전 로환으로 별세했다고 '연합뉴스'가 전했다. 한국 전직 대통령 가운데 최고령이었던 최 전 대통령은 이날 오전 6시께 서울 서교동 자택에서 의식을 잃은 상태로 발견돼 서울대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오전 7시 37분께 영면했다. 지난 7월 미수(米壽...
  • 2006-10-22
  • 14개 종목 국가,성,주급 과학기술연구 수행 십년간 10여억원 경제효익 창출 연변농업과학기술연구원 생물기술연구소 부소장직을 맡고있는 현춘길(40)연구원은 대학졸업후 십여년간의 생물과학기술연구에서 나라의 공백을 메운 빛나는 연구성과를 이룩함과 아울러 10여억원의 경제효익을 창출하여 연변주의‘10.5’기간 특수...
  • 2006-10-20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