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조미화-《령》 출발 유아교육 코기러기
조글로미디어(ZOGLO) 2009년6월18일 16시45분    조회:6297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ㅡ연변주10대걸출청년, 연길시 6.1유치원 조미화원장의 사업담

《하루를 살아도 초불정신으로 혼신을 유아교육사업에 바치리라!》

이는 10여년간 유아교육사업에 청춘을 바쳐온 연변주 10대걸출청년이며 연길시6.1유치원 조미화(39세)원장의 인생의  지조이다.

 《령》 시작 탄탄한 기초 닦아

14년전, 유아사범전문학교를 졸업하고 도문시유치원에 배치받은 조미화는 훌륭한 교양원이 되리라는 신조로 일찍 출근, 늦게 퇴근하면서 우수교원과 로교원의 경험, 교육리론을 열심히 학습하고 사업한 보람으로 유치원의 골간교사로 활약, 여러 차례 연변 주, 도문시의 교육교수연구활동에 참가하여 우수한 성적을 거두었다. 1998년에는 도문시유치원의 교도주임사업을 맡아하다가 연길시 6.1유치원으로 전근하게 되였다.

조미화는 새로운 사업터에서 자신에 대한 요구를 한층 더 높였으며 《령부터 시작》을 하였다. 보교원사업부터 부반주임, 반주임을 맡아하면서 차근차근 자신의 업무수준을 탄탄히 다져 교수일선에서 많은 훌륭한 성과를 따냈으며 유아교육계통의 최고영예인  《백화상》까지 받아안았다.

조미화의 출중한 재질과 사업능력은 연길시교육국 해당 부문 지도자들의 주목을 끌었는바 2005년엔 연길시교육국에 전근되여 교육행정관리사업책임자로 연길시유아교육사업을 책임지고 관리하는 중임을 맡게 되였다. 그는 140여개의 크고작은 유치원관리를 개혁하여 과학적으로 교육질과 보육질을 한층 높이고 정규화관리를 참답게 실행함으로써 연길시교육국은 《길림성유아교육선진집단》의 영예까지 받아안게 되였다.

민족특색의 일류 유치원으로

 2008년 2월, 3년간의 유아교육행정관리사업에서 날개를 굳혀온 조미화는 사업의 수요로 또다시 연길시6.1유치원에 돌아와 원장사업을 맡게 되였다. 젊은 나이에 중임을 짊어진 그였지만 이것을 지도자와 동사자들의 신임이라 여기고 힘있게 사업을 밀고나갔다.

《일류의 교육은 일류의 교육시설을 기초로 해야 한다》. 그는 새로 부임된 첫날부터 동분서주하면서 사회의 력량을 동원하여 유치원에 일류시설을, 즉 최고급의 컴퓨터와 액정텔레비죤, 투영기, 유아전용도서실을 마련하고 새로 교구실을 증설하여 방학간 교양원들이 알심들여 만들어놓은 교구들을 년령별, 계절별로 가쯘히 배렬해놓음으로써 교사들이 수요에 따라 전기화수단이나 교구를 능란하게 사용할수 있게 하였으며 어린이들이 최상의 교육을 받을수 있게 하였다. 

조미화는 조선족유치원의 특색을 살리고저 례의교육을 유치원사업의 첫자리에 놓고 교원사이 존경어쓰기, 학부모와 교원사이 례의지키기, 어린이들 사이좋게 지내기, 이상분을 보면 먼저 허리굽혀 인사하기 등 미풍량속이 6.1유치원의 이미지로 되게 했으며 장고춤, 물동이춤, 가야금, 사물놀이 등 전통예술을 어린이들에게 널리 보급했다. 그리고 조선반에 한어과를, 한족반에 우리 말 배우기 등 이중언어교육을 실행함으로써 민족간의 우애를 돈독히 하고 어린이들의 이중언어수준을 한층 제고시켰다. 2008년 9월 조미화는 길림성유아교육현장회의에서 《유치원사업에 관한 경험소개》를 하였는바 현장의 260여명 유아교육전문가들의 인정과 절찬을 받았다.

자신에게 부단히 충전을

조미화는 휴식일이면 서점, 도서관에 다니며 국내외유아교육서적들을 열심히 탐독, 여러 가지 교육관리리론학습에 참가하면서 부단히 충전을 하여왔다. 그는 사업이 분망함에도 유치원활동교재편집에 참여하였으며 조선족유치원 소, 중반 활동교재는 이미 출판되여 이 령역에서의 공백을 메웠다.

다년간 유아교육사업에 혼신을 바쳐온 조미화는 유아교육선진사업자, 직업도덕우수교원, 업무능수, 우수교원 등 연변주, 연길시 급의 영예를 한아름 받아안았으며 6.1유치원의 코기러기로 성급, 국가급 유치원으로 부상하기 위해 힘찬 발걸음을 내딛고있다.


길림신문 원화 신정자 기자

파일 [ 1 ]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3624
  • 북방의 혹한에 도전하며 엄동설한에 야외에서 알몸에 반바지만을 입고 물까지 뒤집어쓰는 사람이 있으니 그가 바로 '얼음사나이' ,'내한기인' 김송호이다.  2월 3일 저녁 기자는 할빈시조린공원에서 관광객들의 발목을 잡는 그의 쾌거를 취재수첩에 담았다. 흑룡강성 화천현 ...
  • 2009-02-06
  • 민속악기 퉁소와 중국에서의 그 뿌리—연변문화예술연구주임 연구원 김남호씨를 만나 《퉁소는 중국조선족 민간에서 가장 널리 보급되고 사랑을 받아온 대중악기로서 백여년간 중국조선족 이주민들에 의해 중국땅에 뿌리내렸습니다.》 연변문화예술연구중심에서 연구원으로 몸담고있으면서 퉁소의 력사를 추적하고 아울...
  • 2009-02-05
  • 자연과 우주, 인생을 그린다!《마음속 깊은 깨달음이 없다면 창조란 있을수 없다!》 이것은 중국에서 가히 손꼽을수 있는 저명한 미술평론가 정헌선생님이 조선족 서양화가 문철남(文哲男)선생에게 내려준 아낌없는 찬사이다. 1962년 료녕성 심양시에서 출생한 문철남은 1987년 동북사범대학 미술계를 졸업한 후 장춘시조선...
  • 2009-02-03
  • 자연과학연구분야 정상에 조선족교수 우뚝 섰다—연변대학 리동호교수 유럽공동체연구항목 쟁취에 성공 우리 신변의 한 조선족청년교수가 자연과학 리공과연구분야에서 마침내 지방대가 세계로 나아가는 문을 활짝 열어젖혔다.그가 바로 국가교육부 중점실험실인 연변대학 장백산생물기능인자실험실 부주임 겸 분석측정...
  • 2009-02-01
  • 화룡시희망복리원 리문철원장의 35년이 세상에 부모의 따뜻한 사랑을 받고싶지 않은 아이들이 어데 있겠는가. 100여 불우한 아이들로부터 아버지, 어머니로 불리는 화룡시희망복리원 리문철원장 부부, 의지가지 없는 고아들과 가난한 가정의 학생들에게 친부모와도 같은 사랑을 쏟아 35년! 희망복리원의 감동은 끝없는 메...
  • 2009-01-31
  • 중국에서 안중근 의사의 얼을 기릴 수 있는 것은 재중동포(조선족) 사회가 버팀목이 돼 왔기 때문이다. 중국 헤이룽장(黑龍江)성 하얼빈(哈爾濱)시의 서명훈(78·사진)씨가 대표적인 경우다. 하얼빈시 조선민족사업촉진회 명예회장인 서씨는 20년간 안 의사를 연구해 왔다.서씨는 “어릴 때 어른들에게 안 의사 ...
  • 2009-01-29
  • "중국 중앙발레단보다 UBC가 한수 위" 유니버설 발레단 예술감독 在中동포 유병헌씨“한국 국적은 아니지만 제 몸과 마음에는 한국 피가 흐르고 있잖아요. 그간 외국인이 도맡아왔던 유니버설발레단(UBC)의 예술감독 자리에 한국인의 피가 흐르는 제가 올 수 있다는 것이 자랑스럽고 기분 좋습니다. 이는 그...
  • 2009-01-27
  • 30,40대들로부터는 《방기도》, 50대들로부터는 《주정뱅이》, 로인들로부터는 《지현장》으로 불리우는 연변연극단의 인기배우 김동현씨가 2009년 음력설야회에서 소품 《부조사계절》에 출연하며 시청자들과 재회하게 된다. 야회촬영장에서 김동현씨를 만난 필자는 2006년 내부퇴직후 모처럼 새로운 작품에 출연하게 되는...
  • 2009-01-24
  • 1971년 생인 마화텅(馬化騰)은 중국에서 열 손가락에 끼는 갑부다. 이름이 생소할 수 있지만, 마화텅은 텐센트(騰訊)의 창업자로 중국 네티즌 대다수가 사용하는 ‘QQ’라는 메신저를 만들었다. 중국 네티즌 96.7%가 사용하는 대표 메신저로 4억명 이상이 등록했다. 중국 내에서는 ‘Q친구’라는 대명사...
  • 2009-01-23
  • 무자년인 2008년은 연변대학예술학원 성악교원이며 가수인 박미화씨의 인생에 굵직굵직한 일들로 큰획을 그은 한해였다. 그는 이딸리아성악콩클에서 수상했고 또 이딸리아의 류학생활을 마무리 짓고 귀국하여 다시 연변대학예술학원에서 교편을 잡았던것이다. 1994년 상해음악학원을 졸업한 박미화는 타지방의 월등한 ...
  • 2009-01-22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