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강월화-춤으로 인생을 꽃피우는 아름다운 녀성
조글로미디어(ZOGLO) 2011년3월16일 16시15분    조회:9071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할빈시조선민족예술관 강월화관장

  (흑룡강신문=하얼빈) 정명자 기자='녀성은 꽃이라네'라는 노래도 있듯이 녀성이 없으면 생활의 한자리가 비어있을것이며 행복의 한자리가 비어있을것이다. 특히 전통적인 미덕과 근면성을 지닌 조선족 녀성들은 우리 민족사회를 가꿔가는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할빈시 조선민족예술관 강월화 관장이 이런 분이다. 어린시절부터 남달은 꿈을 가지고 있는 그는 무대에서 주목할 성과를 거두었을 뿐만아니라 또한 교원으로서 민족의 성스러운 문화사업에 종사하면서 수많은 훌륭한 제자들을 배양해냈다.

  지난해 '흑룡강성 민족단결 모범개인' 상을 수상받은 강관장은 흑룡강성 사회발전에서 중요한 역할을 발휘하여 조선족녀성의 위상을 높였다. 또한 그는 최근년 흑룡강성 ‘3.8붉은 기수’, 흑룡강성 ‘로동모범’ 등 영예를 따내기도 했다.

  어린시절 춤을 너무 좋아해서 심지어는 밥상까지 무대로 보인다는 그녀는 결국 무용과 인연을 맺게 되여 '춤인생' 저그만치 40여년간을 이에 몸담아왔다.

  자신이 가르친 학생들이 전국각지로 뽑혀가서 티비방송에서 공연하는것을 볼때마다 가장 기뻤다는 강관장은 이와 반대로 어린애들을 가르치면서 가장 힘들었던것은 학부모들이 지지하지 않고 심지어 반대해 나설때라고 말했다.

  그는 예술을 함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것은 모든 어려움을 이겨낼수 있는 있는 강한 의지력이라고 했다. 지난 날을 돌이켜보면 가끔씩 너무 힘들어서 괜히 시작했다는 생각도 해봤고 그만둘가 생각도 해봤었단다. 그러나 이럴 때마다 그는 이러다 조선족의 춤맥이 끊어지기라도 하면 어떡하지, 우리의 춤을 살리고 널리 알려야 한다는 생각에 모든 어려움을 의지력 하나만으로 이겨내군 했다고 말하며 의지력이 없는 사람은 춤에서 성공할수 없다고 감개무량하게 말했다.

  사업상 스트레스나 어려움에 부딪쳤을때 그는 항상 주의력을 다른 곳에 옮겨 정서를 조절한후 새롭게 충전된 활기찬 모습으로 작품창작과 사업에 다시 몰두한다.

  현재 '성공한 녀성'으로 불리우는 강관장은 자신이 성공보다는 ‘자신의 꿈을 이루었을 뿐이다’고 생각한다고 했다.

  수십년간 민족의 예술사업에 종사하면서 돌출한 성적을 따냈다. 그의 대표작 '고추다래 익을 때'가 10년전 중앙티비방송에 올랐고 또한 300여명의 제자들을 북경대학, 연변예술학원과 중앙민족학원에 입학시켰다. 그들중 졸업뒤 북경 등 전국 각지에서 활약하는 제자들도 적지 않았다.

  녀성들이 역할이 날로 부각되는 현시점에서 우리 조선족 녀성들도 문화, 교육 등 사회 여러 분야에서 주인공이 되여 더욱 이쁜 한떨기 꽃으로 그윽한 향기를 내뿜고 있다.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3624
  • [원제: 북방공업대학 부총장 리정희 교수] 북경석경산구의 서산기슭에 자리잡고있는 북방공업대학은 공과를 위주로 리공과, 문과, 경제, 관리, 법률 등 여러학과를 겸비한 종합성 대학이다. 재학생이 약 1만 4천명인 이 대학에서 부총장으로 대학의 과학연구활동, 연구생사업, 외사사업을 주관하는 리정희교수(51세, 조선족...
  • 2006-02-16
  • [원제: 교통은행 장춘우의지행의 조선족업무원] 교통은행 장춘시우의지행에서는 조선족녀직원을 배치하여 은행을 찾는 조선족 및 한국인들의 편리를 도모하고있다. 밖의 쌀쌀한 날씨와 달리 은행안은 아늑하고 훈훈한 봄날기분이 흘렀다. 은행 경비원의 안내로 김화를 찾았을 때 그녀는 4호 창구에서 한창 열심히 업무를 보...
  • 2006-02-16
  • [연합뉴스 2006.02.14 11:51:54] (서울=연합뉴스) 왕길환 기자 = 재미동포 2세 인권변호사인 앤젤라 오(50.여)씨가 아시안.아메리칸 언론인협회(AAJA)가 주는 `레거시 어워드(Legacy Awards)' 수상자로 선정됐다. 협회는 14일 인터넷 홈페이지(www.aaja.org)를 통해 오 변호사를 비롯한 올해의 수상자로 내빈 코뮈니케이션의...
  • 2006-02-15
  • 4차나 모주석의 접견을 받았던 전국로력모범 리룡우 지난 7일에 있은 왕청현로인문구대회, 웃음꽃을 피우는 로인들, 열심히 문구를 치는 로인들, 로인들 모두가 더없이 즐거운 모습이다. 이 와중에 경기장을 오가며 드바삐 보내는 한 80대 로인이 있다. 500원을 협찬해 이번 대회를 조직한 왕청현잎담배공사 로인협회 회장 ...
  • 2006-02-15
  • 길림성 연길시 의란진 구룡촌의 김련순은 의란진인민정부의 2005년도총화모임에서 영광스럽게 '녀능수'영예증서와 상금을 탔다. 김련순가정에서도 7무 농사를 지어 네식솔이 가난하게 살아왔다. 몇해전에 시장조사를 한끝에 김련순은 남편과 함께 경작지를 양도하고 대담하게 토장가공업을 시작했다. 촌에서 부지런한 로력 ...
  • 2006-02-14
  • [원제:中·러시아 동포 5년간 취업 허용] [한국일보 2006.02.13 17:41:35] 재외 동포에 대한 취업 확대를 놓고 법무부와 노동부가 갈등을 빚고 있다. 법무부는 이르면 7월부터 중국과 옛 소련에 있는 외국 국적 동포에게 5년간 방문과 취업을 자유롭게 할 수 있는 방문취업 비자(H_2)를 신설, 발급하기로 했다고 13일 밝혔다...
  • 2006-02-14
  • 한인 동포사회 연구하는 뉴질랜드 학자 [연합뉴스 2006.02.13 11:41:41] (서울=연합뉴스) 왕길환 기자 = 뉴질랜드 남섬 크라이스트처치의 한국인 이민자 사회를 연구하는 2명의 현지 학자가 있어 화제다. 주인공은 캔터베리대학교 사회학 및 인류학과 리처드 보크스 박사와 캐럴린 모리스(여) 박사. 13일 동포신문 `코리아 ...
  • 2006-02-14
  • 2월 12일 중국선수 리규군은 제20차동기올림픽 1500미터 단거리속도스케트경기에서 동상을 탔다. 이것이 중국대표팀이 본기 동계올림픽에서의 첫상으로 된다.
  • 2006-02-13
  • [원제: 구지욕으로 불타는 윤항] 목단강시조선족중학교 초중 3학년 4반의 윤항학생은 1학년부터 시종 학습성적 학년 1등의 보좌를 굳게 지켜오면서 덕, 지, 체 전면발전으로 학생들의 흠모를 받고 있다. 윤항은 어려서부터 항상 구지욕으로 불타올랐는데 그의 지식에 대한 추구는 무엇으로도 막을수 없었다. 그는 주위의 환...
  • 2006-02-10
  • 이철 철도公사장 “DJ,열차로 방북 가능할 것” [파이낸셜뉴스 2006.02.09 22:20:30] 김대중 전대통령의 열차를 이용한 방북 가능성이 한층 높아졌다. 이철 철도공사 사장은 9일 정부대전청사에서 최근 5일간의 방북 설명회를 갖고 “김 전 대통령의 방북에 맞춰 선로 문제나 기술적인 부분을 완비하는 것은 가능하며 성사...
  • 2006-02-10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